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고, 비밀계곡으로 출발합니다 마석역에 도착하여 330-1번 버스를 타고 들머리 입구역 남양주 몽골문화촌까지는 한시간 남짓 걸리고, 버스를 타고 창밖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아침바람을 맞으며, 소풍가듯 룰루랄라 합니다 정오에 가까워진 시간에 몽골문화촌에 도착하니, 바짝 달아오른 햇살에 따사로움을 더욱 느끼게 하는군요 산행인원은 총 14명이나, 청춘님은 뒤차로 오신다기에 간단한 소개와 함께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입구엔 잘익은 뽕나무 열매 오디가 다발로 열리고, 길가엔 자연으로 떨어진 오디로 검게 물들여지고, 양옆의 길게 뻗은 나무들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상큼한 냄새로 우리를 환영해주네요 자연은 참으로 고맙습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주금산 2코스로 진행하여 정상을 인증하고, 1코스로 하산하여, 비금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코스랍니다 6월은 녹음이 짙은 계절로 주변은 푸른빛갈의 나무잎과 빨갛게 익어가는 각종 열매들, 그중에 산딸기는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는 산과이지요 풀벌레와 새소리... 계곡옆의 습한기온에 후덥지근함을 느끼고, 주금산 정상으로의 발길이 다소 무겁기도 합니다... 과일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할즈음에 청춘님이 부랴부랴 오셨네요 ㅎㅎ 산길은 나뭇잎으로 겹겹히 쌓여있어 폭신함에 지루함이 덜하고, 그래서 낭만을 느끼며, 숲길을 지나가듯 지나간 시간들을 두런두런 일삼으며, 오르다보니, 어느덧 중턱에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정상을1.4K 두고, 1시를 기해 중식시간을 가져봅니다 대장님들은 라면과 짜파게티를, 첫산행이신 청파님도, 짜짜로니로 취사봉사하며 첫인사를 하네요 펼쳐진 밥상은 진수성찬이 따로 없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순수한 마음이 하나가 되니 그것이 바로 행복이네요 가방에 있는 무게를 배무게로 이전하고, 정상으로 다시금 진행하여 , 주금산에 이르고, 오늘의 할일 인증을 바로 취합니다 깍아진듯한 바위에 푸르른 녹색의 나무들은 조화를 이뤄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산합니다 일행은 몽골문화촌으로 하산을 서두릅니다..원점회기지요 시원한 계곡물소리가 있는 비금계곡으로 고고합니다 더러는 내자신과의 도전으로 종주산행을 하기도 하지만, 여유롭게 자연과 더불어 낭만을 즐기며 좋은님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시간과 추억입니다 행복합니다.... 시원한 계곡산행 기획하신 대장님.. 수고와 감사드립니다 단란한 가족같은 수도권 가족여러분 함께 한시간 너무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밝은 모습 자주 뵙길 희망하구요...사랑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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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철이대장님,솔비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주금산이 죽음산이었습니다..ㅎㅎ
긴 코스 올만에 산행이었고 산우님들과 산행 즐거웠습니다.......................^^*
긴코스 완주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년 이맘때 갔던 산인데도, 들머리와 일부 구간만 기억이 있네요.
간만에 빡쎈산행했습니다.
회장님 성원 감사드립니다...
주금산 계곡산행
즐거우셨나요??행복한시간을 보내셨길 기대하며 다음산행은 좀더 재미있는 산행으로 모시겠습니다.
가보지 못했던 주금산 만날수 있어서 좋았네요~~
오랫만에 뵈었던 산우님들 반가웠구요 .. 뒤풀이 함께하지 못해서 아주 쬐끔 죄송했어요 ^*^
솔비님 수고에 감사드리구요 ~~
다시가본 주금산 멋졌습니다
철이대장님 솔비총무님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산우님들 수고 만땅하셨습니다
모처럼 산행다운 산행했네요.
철이대장님 탁월한리딩과
솔비운영자께 박수보내구요,
올만에 뵌 산우님들과 즐겁고
멋진산행에 감사와 수고만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