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리는 날에]
봄이 그리워지는 가을이내요
잘 게시죠.
세월이 참 빠르단 생각이
새삼 느껴지는 가을비 내리는
오후입니다.
북바위산 자락에 붉은 입술로
우리내 마음을 를 유혹하던
단풍잎도 아쉬움만 뒤로한채
신경림시인의 농무라는 시집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하늘재를 넘어온 차가운 빗방울
만 차창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잠깐 들러 그윽한 향기의
(로즈마리,페피아민트,라벤다,장미)
허브차 한잔을 마시고 갈까나....
다음으로 미루고 돌아섭니다.
시간을 팔아 인생을 낚는 우리내
모습이 안타깝지만 이미 생사
고락을 함께해온 애마는 가뿐
숨을 몰아쉬며 닷돈재를 지나고
있습니다.
늘~~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느낄 때 수 없이 지나 가면서도
마음속의 차 한 잔만 비우고 가내요
언제 하얀눈이 수선화 꽃잎 처럼
월악산 자락을 덮는 날에 따듯한
토치카 불씨를 찾아가겠습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앉아 주실거죠
월악산 송계 계곡을 지나며
"램프의 향기" 카페 주인께 보낸
편지글입니다.
♡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시고♡가을을 열어 커피 한 잔에 담아본다
은행잎 단풍잎 갈대잎도 넣어 저어서 마셔본다
코끝에 닿이는 가을은 진한 구수함이 가슴을 쉬게한다 들국화잎 따다 하나띄워 한 모금 넘기려 할제 반가이 떠오르는 미소 한 자락
반기려 할새없이 금새 파장을 잃고 맴만 돌고있는 국화잎 한 장
상큼한 가을 아침 창문 넘어 그리움이 물밀 듯 잔속으로 잠겨오고
한 모금씩 목젖으로 넘길때마다 느껴오는 님의 향기 그대를 느끼며 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셔본다-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가을이 아니고 겨울 크리스마스가 어울리는 분위기이네.규현, 지난번 수안보에서 만나 반가웠고 이젠 수안보가면 꼭 만나야 할것 같은 친근함도 생겨 좋았다.친구의 인연으로 친구 부모님 만나뵈면 무거운 짐 들어드리는 따뜻한 네가 있어 맘이 참으로 훈훈하다.언제나 운치있고 정감있는 글 부탁한다.
그러지 물안비가 있어서우리 걱정하지 않아왜 든든한 우직이 물안비가 있어서문식이 이야기처럼 맘이 훈훈하네요겸교수올림
문숙아 일전 더 따뜻하게 환대해 주지 못해 미안하게생각한다. 그래도 나를 친구로 생각해 찾아 주는 친구들이있어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언제든지 고향이 그립고 친구가 그리울때 수안보로 찾아오렴 어제나 한결 같은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을께~~~~
겸교수 늘 부지런 하고 긍정적이며 능동적인 사고 존경합니다.오래도록 그 모습 함께 나누며살아갑시다.
첫댓글 가을이 아니고 겨울 크리스마스가 어울리는 분위기이네.
규현, 지난번 수안보에서 만나 반가웠고 이젠 수안보가면 꼭 만나야 할것 같은 친근함도 생겨 좋았다.
친구의 인연으로 친구 부모님 만나뵈면 무거운 짐 들어드리는 따뜻한 네가 있어 맘이 참으로 훈훈하다.
언제나 운치있고 정감있는 글 부탁한다.
그러지 물안비가 있어서
우리 걱정하지 않아
왜 든든한 우직이 물안비가 있어서
문식이 이야기처럼 맘이 훈훈하네요
겸교수올림
문숙아 일전 더 따뜻하게 환대해 주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래도 나를 친구로 생각해 찾아 주는 친구들이
있어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
언제든지 고향이 그립고 친구가 그리울때
수안보로 찾아오렴 어제나 한결 같은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을께~~~~
겸교수 늘 부지런 하고 긍정적이며
능동적인 사고 존경합니다.
오래도록 그 모습 함께 나누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