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주말이라 기대를 잔뜩하고 계셨던 손님들께서
날씨때문에 출조를 하지못해 다소 실망을 하셨습니다.
새벽4시에 출항을 하기로 했으나 전날저녁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던 장마비가
새벽이 되어도 그칠줄을 몰라 새벽 3시에 손님들께 문자와 전화를 드려 출조를 포기했었습니다.
아침이 되자 비가 거짓말같이 그쳤습니다.
그 중 손님3분이 비가와도 좋으니 무조건 출조를 하자는 강요(?)아닌 강요로
오후 1시에 출조를 했습니다.
1시에 출조해서 오후 5시까지 비를 맞으며 낚시를 했지만, 모두들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쉴 틈없이 전갱이가 물어주었습니다.
알부시리도 물어주었습니다. 참돔도 기대했지만, 오늘은 물어주지를 않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회원님들 출조사진방'에 즐겁게 낚시하시는 모습 다 올려놓았습니다.
내일 비가와도 태풍이 불어도 출조를 하자고 하시는 분들이 몇몇분 계십니다만,
폭우예보도 있고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기상상황을 보고 출조여부를 의논하기로 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