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5.20. 국토교통부의 졸속․탁상 행정으로 탄생한 목동행복주택 건립계획이, 양천구 민․관․정이 모두가 한 목소리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고,양천구민 약10만명의 건립반대 서명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철회되지 않고 있습니다. ◇ 목동행복주택을 임대주택이라서... 지역이기주의로... 또는 집값 때문에... 사회적약자와 함께 살기 싫어서...이런 이유로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각한 교통체증 유발, 인구과밀화 촉진, 복지예산 부담 증가로 인한 양천구 재정파탄 등 양천구민 전체의 행복한 삶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 행복주택 정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동행복주택은 그 위치가 잘못 선정되었다는 겁니다. |
<목동행복주택의 문제점>
첫째, 양천구, 전국 인구밀도 1위.
추가적인 과밀화는 양천구민 모두의 행복을 위협합니다.
둘째, 오목교, 양천구 진출입 관문 중 하나! 양천구 전역은 교통지옥!!
목동교, 양평교, 오목교, 신정교, 오금교 등 모든 양천구 진출입
관문이 문제되므로 양천구 전역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셋째, 양천구, 행복주택 입주로 인한 복지비 부담 증가!!
가뜩이나 재정자립도(35.8%, 서울시 15위)가 취약한 양천구에
서 복지비 추가 부담은 양천구 재정 악화로 이어져 양천구에 꼭
필요한 지역개발 및 주민편의사업 투자예산 감소는 물론 현재 지
원되고 있는 양천구민 개인별 복지혜택 또한 감소될 수밖에 없습
니다. (2014년 양천구 전체 예산중 복지비는 53%이상 예상)
넷째, 목동유수지에 있는 각종 시설은 어디로! 양천구민들 간의 갈등 유발!!
목동행복주택 건립시 유수지에 있는 민원발생시설 등 기존시설은
결국 양천구내 타지역(신월동, 신정동 등)으로 나뉘어 분산, 이전
될 것이며, 이는 양천구민들 간의 갈등의 큰 씨앗이 될 것입니다.
다섯째, 재원조달의 문제점!
2013국감에서 LH(토지주택공사) 내부문건 입수결과, 오류,가좌
지구 평당 1,700만원 정도.
복개된 목동유수지인 경우 평당 3,000만원 이상으로 예상.
국민의 세금으로 10여평짜리 행복주택 한채 건립하는데 3억 이상
들어간다는게 말이 되는 겁니까?
LH 현재 총부채는 약 140조원, 하루이자 약 130억이랍니다.
여섯째, 양천구의 브랜드가치 훼손!
지난 30년간 주민들이 만들어온 행복양천, 교육양천의 가치상실
일곱째, 정부의 졸속행정!!
지역주민 의견과 주변 생활여건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부의 졸
속행정에 양천구민들이 우롱당하고 불필요한 에너지(사회적비용)
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현재 목동행복주택 건립반대 주민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주민과 양천구청과 그
리고 정당(새누리당, 민주당)모두가 참여하는 민.관.정 상시협의체를 구성하여
목동행복주택 철회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비대위에서는 향후 필요시 대규모 집회(궐기대회)도 계획하고 있으며, 목
동유수지가 양천구 소유지인 만큼 구유지에 대한 사용중지 가처분신청 등의
행정소송과 정부를 상대로 주민들의 손해배상 집단소송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양천구민 여러분들의 애향심과 공익을 향한 진정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진정하고 행복한 양천의 참주인이시길 기원합니다.
목동행복주택 건립반대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신 정 호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목동 현대41타워 앞 공영주차장(유수지) 입구 인근
T:070-7848-1677 / M:010-2121-7974 / happyyc50@daum.net
인터넷카페 http://cafe.daum.net/mdhho
※ 다양한 의견이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첫댓글 국토부의 행복주택때문에 추운 야외 콘테이너에서 건립반대에 국민의 힘을 낭비하게 하는 정부는 정신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