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내용
○ 산행일시 : 2024. 3.09(土) 입산 : 07:12 하산 13:36
○ 날 씨 : 맑음(-2/7도, 미세먼지 나쁨)
○ 참 석 자 : 십승지팀 15명
○ 산행거리 : 22.26km(오럭스 맵), 트랭글 24.61km
○ 산행시간 : 06:24분
◇ 산행코스
붓골재→우담산(424.2)→하오고개→국사봉(542)→청계사→이수봉(546)→
청계산 망경대(616.3)→매봉(582.8)→옛골→인능산→헌인능화훼단지(서초구 내곡동1-892))
□ 세부산행 기록
○ 05:02∼07:12 대전IC 출발-발화산리(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143-3) 도착
○ 07:12 발화산리 출발
○ 07:18 붓골재
○ 07:35 우담산(424.2m)
○ 07:49 영심봉(367.7m)
○ 08:01 하오고개
○ 08:20 390.6봉
○ 08:38 국사봉(542m)
○ 08:53 청계사 갈림길
○ 09:15 청계사 극락보전
○ 09:43 능선접속(청계사 갈림길)
○ 09:54 이수봉(546m)
○ 10:25 청계산망경대(616.3m)
○ 10:39 매봉(582.8m)
○ 10:49 494.9봉
○ 11:28 옛골
○ 11:50 산불감시초소
○ 12:12 298.6봉
○ 12:41 인능산(327m)
○ 13:19 세곡터널
○ 13:30 서울시농업기술센터
○ 13:36 헌인능회훼단지(우리농원:서초구 내곡동 1-892)
○ 14:10-14:40 헌인능 관람
○ 16:05 헌인능 주차장 출발
○ 16:25∼17:10 호정순대국 식당 뒷풀이(강남구 자곡동633)
○ 17:15 호정순대 식당 출발
○ 19:12 대전IC 도착
▲ 발화산리 출발(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143-3)
지난 산행시 날머리에서 도착하자
해는 솟아오르고 싸늘한 아침공기를 뚫고
수도권 55산 네번째 산행을 시작한다
▲ 붓골재
지난번 산행시에는 많은 눈이 쌓였었는데
오늘보니 눈이 다 녹아 없어져 버렸다
가벼운 능산화를 싣고 오는 건데,
혼자 중얼거리면서 걷는다
▲ 우담산(발화산 424.2m)
▲ 조망이 터진 곳에서
가야할 국사봉 능선이 꽤나 높아 보인다
▲ 하오고개
저멀리 수도권외곽순환도로가 보이고,
육교아래는 57번 국도가 지난다
▲ 육교위로 국사봉이 올려다 보이고
한참 빡세게 올라가야할듯 싶다
▲ 하오고개 좌측 방향으로 안양시내가 보인다
▲ 390.6봉 등산안내도
▲ 청계산 등산안내도
▲ 국사봉(542m)
국사봉 사이로 관악산이 시야에 들어 오고
아마 다음구간 아니면 다다음구간에 갈것 같다
▲ 청계산 능선이 살짝 얼굴을 내밀고,
▲ 청계사 갈림길
산행 출발전부터 청계사을 다녀 오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곧바로 좌측 청계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 청계 임도 안착
청계사 갈림길에서 500여m 내려와 만나는 임도길이다
트랙을 확인해 보니
이수봉을 지나 좌측으로 청계사 방향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너무 일찍 방향을 틀은 것 같다
하지만 지금에와서 다시 올라갈수도 없고
임도를 따라가도 되지만
임도에서 좌측 계곡길로 선택한다
▲ 계곡길을 내려와
우측 임도길을 오르다가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 능선 청계사가 보이는 곳에 등산안내도
▲ 청계사가 모습을 살짝드러내고,
청계사 갈림길에서 정신없이 내려오다 보니
30분이 채 않걸렸다
▲ 청계사 와불
▲ 청계사 극락보전
▲ 산을 타는 사람으로
삼성각(산신각)에 반배의 예를 올리고 간다
▲ 다시 청계사 갈림길을 향해 빡센 오름길이 시작된다
▲ 오름길에는 계곡을 이용하지 않고
임도길을 선택해 오다가 마지막 빡센 오르막길을 만난다
▲ 청계사 갈림길 복귀
▲ 청계사 다녀온 궤적
다녀온 궤적을 확인해보니
300여m 부족한 3km 거리인것 같다, 소요시간은 50分 정도
▲ 이수봉(546m)
▲ 청계산 망경대 유래 안내도
▲ 청계산 가는 길은 테크길
▲ 청계산 정상은 군부대 시설이 있어
임도길을 따라간다
▲ 매봉(582.8m)
▲ 청계산 매바위
▲ 다음구간에 가야할 대모산과 구룡산 뒤로 롯데타워가 보인다
▲ 가야할 인릉산 능선
▲ 청계산 자락을 내려와 옛골 방향으로 간다
▲ 도로 정면 우측 차량이 주차한 방향으로 간다
▲ 성남시 상적동
▲ 성남시 옛골마을
▲ 이제부터는 성남누비길 7길을 걷는다
▲ 바위지대
▲ 오늘의 마지막 산 인릉산을 코 앞으로 다가오고,
▲ 인릉산(327m)
▲ 과천시 너머로 서초구가 보이고,
▲ 헌인능사거리 입구에서 지나온 능선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 헌인능화훼산업단지 산행종료
다음 구간 들머리, 우측 엘림농산 방향
산행을 마치고
헌인릉주차장으로 이동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헌릉과 인릉을 관람한다
▲ 헌릉
조선시대 제3대 태종(이방원)과 원비 원경왕후 민氏가 잠든 능이다(좌측 건물은 정자각, 우측은 헌릉비각)
참고로
원경왕후는 4男(양경, 효령, 성녕대군, 세종) 4女(정순, 경정, 경안, 정선 공주)를 낳았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 공민왕 16년 함흥 귀주동에서 태조 이성계와 신의 왕후 한氏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 났다
슬하에 12남 18녀를 두고 1422년(세종 4년) 5월에 보령 56세로 승하했다
원경왕후는
1420년(세종 2년) 7월에 수강궁의 별전에서 남편 태종보다 2년 먼저 먼저 승하했다
2년 뒤 태종이 승하하자
세종은 모후(원경왕후)의 능 옆에 부왕의 자리를 마련, 봉분을 만든 뒤 난간을 연결하여
쌍릉으로 조성했다
▲ 정자각 내부에
제주진설 등 헌릉 제향일정이 보인다
▲ 정자각에서 본
헌릉 쌍릉이 보인다
▲ 헌릉
왼쪽이 태종릉 우측은 원경왕후
쌍릉 앞으로 석등과 문인석, 무인석, 십이지신상 들이 돋보인다
▲ 인릉
조선시대 제23대 순조(1790∼1834)와 순원왕후(1789∼1856) 김氏의 능
순조는 재위 34년 동안 안동 김氏 세도정치의 바람에 휘말려
이렇다할 정치적 야심을 펼치지 못하고
1834년 경희궁에서 보령 45세로 승하했다
순원왕후는
순조와의 사이에 2남 3녀를 두고 1856년 창덕궁에서 46세로 눈을 감았다
인릉은 원래 파주에 있는 인조의 장능 좌측에 위치하였는데
풍수가 좋지 않아 철종 7년(1856년)에 현 위치로 이장하였다고 한다
▲ 인릉
순조와 순원왕후가 묻혀 있는 합장릉(陵)
헌릉과 비교해 보면 인릉 앞이 단조롭기만 하다
▲ 호정순대 식당 뒷풀이(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633)
첫댓글 이번에는 참석인원이 적당하네요.55산 마무리 오래걸리네요.
쌀쌀한 꽃샘추워에 수고많으셨습니다.
전체 거리가 270km 정도니까
아직도 10구간 정도는 더 가야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청계산 주변은 수도권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로 붉졌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멋지십니다
이번 산행은 힘들었어도 문화탐방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환절기에 몸 관리 잘하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