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노박덩굴목 > 노박덩굴과 > 화살나무속 |
이명 | 겨우살이나무, 동청목(冬靑木), 개동굴나무, 동청위목 |
생약명 | 왜두충(倭杜沖) |
약성 | • 차며, 쓰다. 독은 없다. |
내용 | • 노박덩굴과 상록 활엽 관목으로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산기슭에 비교적 흔하게 자란다. 줄기는 높이 2-6m다. 가지는 녹색이며, 매끈하다. 잎은 마주나며, 가죽질,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며, 뒷면은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녹색이 도는 흰색, 지름 7mm쯤이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4장, 난형이다. 수술은 4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붉게 익으면 4갈래로 갈라져서 씨가 나온다. 씨는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 껍질에 싸여 있다.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유사종으로는 무룬나무, 긴잎사철나무, 잎 가장자리에 흰색 반점이 있는 것을 흰점사철나무, 잎에 흰색 줄이 있는 것을 은테사철나무, 잎에 노란색 반점이 있는 것을 금사철나무, 잎 가장자리가 노란색인 것을 금테사철나무, 잎에 노란색과 녹색 반점이 있는 것을 황록사철나무 등이 있다. 관상용·공업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
효능 | • 주로 운동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을 다스리며. 강장보호, 견비통, 관절염, 관절통, 소염제, 신경통, 요통, 월경불순, 이완출혈, 자한, 진정, 진통, 취한, 통경, 행혈 등의 치료에 쓴다.
• 한방에서는 사철나무껍질을 화두충(和杜冲)이라 하여 주로 이뇨, 강장제로 쓰이며, 관절염, 신경통, 요통, 치열, 통경, 혈액순환에도 쓰인다. 또한 잔가지와 뿌리는 소염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사철나무의 뿌리를 달여서 약으로 복용하였는데 여성병인 월경불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이용법 | • 정원수나 생울타리용수, 경계식재, 차폐식재, 방화수 등으로 이용된다. 나무껍질을 화두충(和杜沖)이라 하고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왜두충이라 한다. 두충의 약효와는 전혀 다르다.
• 根(근)을 調經草(조경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 연중 채취한다. ② 성분 : 잎은 triterpenoid인 friedelin, epifriedelanol, friedelanol이 함유되어 있다. 또 quercetin-3-β-d-gluco-7-α-l-rhamnoside 및 kaempferol-3-β-l-rhamnoside 등의 flavonoid가 함유되어 있다. 잎의 황색부분중의 flavonoid 화합물은 녹색부분중의 것보다 많다. ③ 약효 : 調經(조경), 化瘀(화어)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월경통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 調經草(조경초) 30g과 고기를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월경통에는 조경초 15g, 水葫蘆(수호로) 15g을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복용한다. |
식용 | • 정원수나 약용한다. |
번식 | • 번식은 실생 및 삽목, 분주, 취목 등의 무성생식으로 행한다. ①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밭에 파종한다. 종자는 노천매장 후 파종한다. 종자의 경우 발아력이 매우 높다. ②삽목 : 일반적으로 번식은 주로 삽목을 이용하는 것이 쉽다. ⓐ삽목은 봄 싹트기 전과 장마 때, 그리고 가을의 9-11월까지 할 수 있다. ⓑ삽수는, 봄에 삽목할 경우는 지난해 가지를 자라 쓰며, 여름과 가을에는 그해 자란 가지의 단단하고 굳은 것을 쓴다. 익은 정도는 가지를 꺾어 봐서 뚝 꺽여지며 한쪽 껍질이 겨우 붙어 있는 정도로 굳은 것이 좋다. 길이는 10cm정도로서 세마디 정도 붙으면 된다. ⓒ밑쪽 잎은 따내고 남은 잎은 반 정도 잘라 버리고 모나 진흙에 1/3정도 묻히게 꽂는다. ⓓ삽목상은 반그늘지게 차광하여 주고 새싹이 3cm정도 자라면 이식해 비배한다. • 적지 : 해를 전혀 못받는 지나친 그늘과 심한 건조지만 아니면 아무곳에서난 잘 자란다. • 이식 : 겨울을 제외하고는 어느 때라도 이식할 수 있으며 심을 때는 잔가지를 짧게 전정하여 심는 것이 좋다. 심을 때 빨리 자라고 잎 빛깔을 곱게 하려면 밑거름으로 퇴비, 깻묵, 닭똥, 재 같은 것을 넣고 심는 것이 좋다. 울타리용으로 심을 때눈 60㎝ 정도 크기의 묘목을 지그재그로 심어 위를 전정하면서 원하는 높이까지 기른다. • 전정 : 4-10월까지 생육하므로 가지가 자라는데 따라 2-3회 전정을 되풀이하면 가지가 밀생하여 아름다운 수형이 된다. |
꽃말 | '변화 없다.' |
유래 | • 사철 잎이 푸르기 때문에 ‘사철나무’라고 불린다. ‘겨우살이나무’, ‘동청목’이라고도 불리는데 모두 겨울에도 푸르게 살아있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출처 | 우리 나무의 세계2,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익생양술대전, 국립중앙과학관 : 야생화 과학관, 다음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