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화동무씨동무 추천도서 선정을 위한 강원지부 책토론회■
>일시 : 2023년 8월 31일(목) 10:00~12:40
>장소 : 횡성여성농업인센터
★3모둠 후기★
>참석자 : 권미정(동해), 장미숙(동해), 김가애(원주), 홍재현(춘천), 이연호(춘천)
>진행 : 홍재현(춘천)
*25분씩 나누어 진행
1. 까먹어도 될까요/ 유은실 글, 경혜원 그림/ 창비(2022년)/ 76쪽
-읽기는 편했다.
-소재가 식상하면서도 신선했다. 읽을 때 조금 심심했다.
-간결한 문장(력)이 좋았고 유치원(7세)아이들이나 저학년들과 읽고 싶었다.
-따뜻했고 나누고픈 마음이 들었다.
-‘까먹다’의 중의적 의미가 좋았다. 말놀이도 생각났다.
-반복되는 단어가 많아 읽어줄 때 혀가 꼬여서 살짝 단어를 씹는 느낌이 들었다.
-다람쥐의 습성을 알 수 있었다.
-책의 주제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캐릭터가 귀엽고 주인공이 동물이다 보니 주제에 접근하기가 좀 더 좋은 것 같다.
-1차시에 읽어줄 수 있는 분량이고 저학년 책이긴 하지만 독서력이 부족한 중고학년 친구들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
-책 속의 노래를 다양한 버전으로 응용할 수 있었다. 함께 부를 수도 있고
-줄무늬의 아이들 정신과 자려에게 감정이입할 수 있었다.
-집을 짓는 것, 소유하는 것이 많으면 짐이 될 수 있다. 아기돼지 삼형제의 벽돌집과 비교해 볼 수 있었다.(소유VS안전)
-작가가 주는 기대감과 신뢰감이 있어서 약간의 실망감도 있었다.
-읽기연습을 많이 하고 책 읽어주기에 가야할 것 같다.
-약초할머니의 역할 → 의사의 진정한 의미
-줄무늬의 성장이야기가 좋았다.
-책 제목이 아이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중요한 건 잊혀지지 않는다.
2. 기호 3번 안석뽕/ 진형민 글, 한지선 그림/ 창비(2013년)/ 152쪽
-10년 전에 출판된 책이지만 아직도 유효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진솔함이 느껴진다.
-백마리가 바퀴벌레를 푸는 장면 : 캐릭터가 이해가 감. 아이니깐 가능한 것 같다.
-신뢰받는 작가이며, 문장력이 좋다.
-교감선생님의 모습이 좋았다.
-p.29 다수결의 원칙 : 과거에는 정답처럼 여겨졌지만 현재는 적절한 방법은 아닌 것 같다.
-안석진이 선거에서 2등으로 회장이 되지 않는 점이 현실적이다.
-아이의 성장이 중요하다.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민주시민의 자세, 권리를 행사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어른이 행동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선거과정에서 아이들의 운동방식(변장, 꾸미는 것 등)
-영지캐릭터가 조금 갸우뚱했다. ‘시장 상인의 아이는 거칠 것이다’라는 편견을 가질 것 같아서 읽어줄 때 조금 신경 쓰일 것 같다.
-시장통에 같이 사는 아이들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공동체를 원하는 아이들 하지만 그런 환경을 주지 않는 어른들. 아이들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너무 즐겁게 적응하는 것 같다. 인간관계의 확장이 필요할 것 같다.
3. 여름 방학 숙제 조작단/ 이진하 글, 정진희 그림/ 사계절(2021년)/ 160쪽
-버스타기 → 모험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갈 데가 없다. 모두 돈을 써야하는 곳이다.
-p.130 구봉이의 한마디
-교훈적이다. 인위적인 느낌. 이상적이다.
-아빠의 역할
-제목에 있는 ‘조작’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를 더 많이 내포하고 있다. 오히려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 같다.
-경수의 변화 → 초등고학년이 되면 친구의 영향력이 중요해진다는 점이 경수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도서관
4.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이경혜 글, 이은경 그림/ 문학과지성사(2022년)/ 247쪽
-우리 아이들의 한글 배울 때 모습이 떠올랐다.
-왜 이렇게 고양이 소재 책이 많을까?
-엄마고양이의 담담함이 좋았다.
-책 속에 나오는 책들이 반가웠다.
-흑묘도로 돌아오는 이야기 마무리
-술술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씨동무 책이 된다면 아이들이 기다릴 것 같다.
-재능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선택의 문제로 고민해 볼 수 있었다.
-고양이의 특성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서명월이 현실적이었다.
첫댓글 와우 사진까지 너무 멋지십니다. 후기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모둠 사진까지 찍으셨네요. 다들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