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 시합이나 그립관련 시합을 며칠 앞두고 가급적 팔은 완전 휴식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그동안 쭉 해온던 훈련을 멈추는 것이 불안하거나 체급을 맞추기 위해서
체중감량을 해야하는 경우, 또는 전체적인 컨디션 유지와 향상을 위해서는 필요한 훈련을 하는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훈련을 어떻게 해야 하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공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중에 짧은 시간내에서도 효과적인 방법 하나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 중 제 개인적으로도 많은 효과를 보았고 근거있는 컨디셔닝 중 하나를 알려드립니다.
바로 케틀벨 프런트 스퀏 입니다. 그리고 이완된 걷기나 가벼운 구르기를 병행하는 방법입니다.
프로그램은 매우 간단합니다.
케틀벨 프런트 스퀏 3회 --> 이완된 걷기 또는 가볍게 구르기 --> 케틀벨 프런트 스퀏 3회
--> 이완된 걷기 또는 가볍게 구르기 --> 끝내거나 최소 3시간 휴식 시간을 두고 1~2회 더
프런트 스퀏(가블릿 스퀏이라고도 합니다) 영상을 참고하세요.
이완된 걷기 영상입니다. 참고하세요.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해도 됩니다.
동작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바로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선 가장 핵심은 무릎을 구부리고
걷는다는 것입니다. 우선 무릎만 굽히고 걸어도 몸의 긴장이완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가볍게 구르기(Roll Over)
위의 방법의 핵심은 절대로 근육에 피로를 주지 말것, 근막의 이완을 유지하면서도 언제든지
풀 파워로 수축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고 점검만 할 것, 그리고 짧은 시간 집중하여 질적으로만
생리적 상태를 활성화 시킬 것 입니다.
순간의 큰 파워를 내기 위해서는 근육의 컨디션 만큼 중요한 것이 근막의 컨디션 입니다.
근 막은 우리 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잠수복 슈트처럼 모두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한쪽의 긴장이
다른 부위의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상시 상태에서는 근막의 특정 부위가 긴장되지
않고 모두 적절하게 이완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생리적으로 근육의 휴식은 하지만 근막을 적절한 상태로 이완을 하는데 대해선 정보도
부족하며 그리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나 힘을 겨루는 스포츠 종목에서는 근막, 근육, 신경계의 적절한
이완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은 근막의 순간적인 긴장과 힘을 쓰는 상태를 점검 하면서도 몸의 모든 움직임 중 가장 근원이
되는 엉덩이 근육의 근막을 적절히 이완시켜 줍니다.
걷기는 약 15분 정도면 충분하지만 체지방 감량을 함께 생각하는 경우라면 좀 더 장시간(30~60분)을 걸어도 좋습니다.
다만 위의 자세처럼 이완된 걸음걸이로 걸어야 합니다.
구르기 또한 특정한 회수가 정해진 것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10회 내외로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컨디셔닝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A4C3F50D2CE0023)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F244150D2C2F52C)
첫댓글 형 고마워요~!!
튜빙이랑 아로마 준비 해 갈께~
형님 언제나 좋은지식 감사드립니다!!
호직형님 감사드립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거 올려줘서 고맙다.
꼭 필요했던 영상 감사드립니다~!!
미국 다녀와 좀 더 유익한 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히 꼭 참고하겠습니다 ^^~~
컨디션을 체크하는 좋은방법인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