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능록강의 55 (061103) 없음이 곧 있음이다

[무불]

☆ 어서오세요. 우리들의 이야기 세상, 카페채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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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장님은 방을 나가실 때 갈무리 하실 수 있습니다 ☆

☆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ㅅ^)↗☆

☆☆☆ 연꽃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무불

▶

강의 시작합니다.

무불

▶

모든 법이 본래 공(空)하나 마음은 없지도 않다.

무불

▶

없지 않음이 바로 묘하게 있는 것[妙有]이고,

무불

▶

본래 공이란 비었다는 말인데

무불

▶

빔은 아무도 볼 수 없으므로

무불

▶

빔을 아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무불

▶

일체를 깨달은 자라야 빔을 표현할 수 있을 뿐이므로

무불

▶

빔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도 별로 많지 않습니다.

무불

▶

그래서 빔을 없다고 단정하면 안되요.

무불

▶

표현하자니 없다고 말하는 것이지

무불

▶

빔은 여러분 눈 앞에, 혹은 우주에 가득차있는 것입니다.

하노백년

▶

()()()

무불

▶

분명 빔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무불

▶

없는 것이면 허공도 없어야 하나

무불

▶

공간은 분명 존재합니다.

무불

▶

그러니까 공이긴 공이로되

무불

▶

분명 없다고는 말못해요.

무불

▶

그런데 이런 표현이 어디에 있습니까?

무불

▶

공이라면서 없다고 말하지 못한다니....

무불

▶

공이라면서 공이 있다고 말하다니.....

무불

▶

공이라면 있는 것이 없어야 공인데

무불

▶

공이 있다니....이런 표현, 이것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무불

▶

그런데 그것이 우주의 진실입니다. 공이지만 존재해요. 이렇게 공이면서 만물의 근원이 되고 만물은 다시 공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면서

무불

▶

연꽃

▶

()()()

무불

▶

우주는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무불

▶

황벽스님은 한마디로 말합니다. '모든 법이 본래 공(空)하나 마음은 없지 않다.'

무불

▶

마음도 허공과 마찬가지 입니다. 분명 보이지 않는 존재이나

무불

▶

그렇다고 마음이 없다고는 말못해요.

무불

▶

참 희한하잖아요.

무불

▶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빈 것이 마음이지만 그렇다고 없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마음 아닙니까?

무불

▶

냄새맏고, 느끼고, 알고 듣고, 말하려는 생각을 일으키는 자는 분명 마음입니다.

무불

▶

그런데 그 당체는 비었으니 비었기는 비었으나 없다고 말할 수 없는 오묘한 존재가 마음입니다.

무불

▶

그래서 없지 않고 바로 묘하게 있는 것[妙有]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불

▶

비었으나 없다고 말하지 못하므로 마음을 묘유(妙有:묘하게 있음)라고 한다는 말입니다.

하노백년

▶

()()()

무불

▶

그래서 마음이 희한한다고 말하는 것이고

무불

▶

마음이 부처요, 모든 것의 중심이요, 우주의 한 가운데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무불

▶

그래서 마음을 없다라고 말해도 틀리고

무불

▶

그렇다고 있다라고 말해도 틀려요.

무불

▶

아주 오묘한 존재입니다. 마음은 마음을 확실하게 본 자만이 제대로 마음에 대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

무불

▶

있음[有] 또한 있는 것이 아니어서 있지 않음이 바로 있는 것이니,

무불

▶

이것이 바로 참으로 공하면서 오묘하게 있음[眞空妙有]이니라.

무불

▶

있음에 대한 결론인데 있음이란 무엇인가하면

무불

▶

있다고 하여도 있지 않음이 원칙입니다.

무불

▶

저기 들판 밭에 무우가 있다고 하여도

무불

▶

무우가 있다고 말해도 곧 없다는 말이라는 말입니다.

무불

▶

왜냐면 무우는 순수한 무우 자신은 없어요.

무불

▶

다 빌려온 것입니다. 비타민abc, 물, 흙, 온기, 등등 이 모여도 무우가 되어있을 뿐

무불

▶

순수한 무우는 없는 것입니다.

무불

▶

집을 건축을 할 때를 잘 관찰해보세요.

무불

▶

수많은 자재가 들어가고 수공이 보태어져서 건물이 됩니다.

무불

▶

본래 건축물 남산 도서관은 없었잖아요.

연꽃

▶

()

무불

▶

그러나 수 많은 재료가 모인 것을 남산 도서관이라고 명명한 것이잖아요.

무불

▶

그러니 남산 도서관은 있지만 없는 것입니다.

무불

▶

이 이야기 모두 충분히 이해하시나요?

연꽃

▶

네..

하노백년

▶

()

무불

▶

있어도 없는 것이다....그러니까 없는 것이 곧 있는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무불

▶

결론은 없다 있다.... 이것 다 허망한 말이라는 표현입니다.

☆☆☆ 방청소 완료! 청소된 내용은 갈무리 할 수 없습니다 (*_*)a ☆☆☆

무불

▶

.....

무불

▶

허허...방청소눌러버렸네.....

연꽃

▶

ㅎㅎ

무불

▶

어떻하지요?

무불

▶

내용이 다 날라갔당

연꽃

▶

저에게 있어요

무불

▶

갈무리 못하게 생겼네....

연꽃

▶

하노백년님께도 있고요

하노백년

▶

제가들어올대부터그대로있는데요

무불

▶

하노백년님이 제일먼저 오셨으니까

하노백년

▶

녜

연꽃

▶

하노백년님께서 갈무리저장 하시면 됩니다

무불

▶

나중에 갈무리하세요.

하노백년

▶

녜

☆☆☆ 여래장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하노백년

▶

안해봐서 갈켜주세요

무불

▶

연꽃님이 알켜드릴것입니다.

하노백년

▶

녭

무불

▶

여래장님 안뇽? 강의 계속됩니당

여래장

▶

네 ^^

연꽃

▶

끝나고 나가기 누르면 창이하나뜨요..기다렸다가 저장 하시면 됩니다

하노백년

▶

녜

무불

▶

그러니까 불교의 진리는 공이다, 없다, 있다,...이런 것을 따지지 않아요. 하나도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따지는 자를 어리석은 자라고 해요.

무불

▶

공이 곧 있음이고 있음이 곧 없음인데...

무불

▶

있음과 없음을 분별하여 주장하는 사람은 아직 진리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무불

▶

진리를 제대로 아는 불자들은 있음과 없음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무불

▶

알고 보면 같은 것인데 무엇을 나누어 놓고 옳다 그르다 하겠습니까?

☆☆☆ 무주상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무주상

▶

()()()

무불

▶

道를 아는 자라면 절대 있음에 유혹되지도 말아야 하고 없음에 유혹되지 말아야 해요.

무불

▶

인생은 지나치게 무상하다면서 허망하다는 데에 빠져 있어도 병病이고

무불

▶

인생을 즐겁고 영원하다는 것에 빠져 있어도 병病입니다.

연꽃

▶

그저 고요하게 살아가면 쨩! 입니까요..?

무불

▶

道를 아는 자라면 있다 없다에 이끌리지 않고 묵묵히 사는 날까지

무불

▶

고요하게 인생을 즐길 뿐이어야 해요.

무불

▶

인생은 어차피 파도타기 아닙니까?

하노백년

▶

()

무불

▶

내가 마음이 고요하려고 하여도 삶이 태평하게 고요를 즐기게 내버려두지 않아요.

무불

▶

처자식이 뭔지 먹여살리려니까 부단히 끌려다녀야 하고

무불

▶

그러다 보니까 욕을 얻어먹기도 하고, 도둑놈 소리도 듣고,

무불

▶

무시하는 소리도 듣고

무불

▶

살아가야 합니다.

무불

▶

그러니까 우리는 어차피 파도타면서 살아야 하는 인생입니다.

무불

▶

수행자를 보고 관세음보살은 고해를 건너는 반야선을 탔다 표현하였습니다. 부지런히 살아가면서 파도를 타되 마음은 빔의 본질을 잊어버리지 말고 유유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연꽃

▶

()()()

하노백년

▶

()()()

무불

▶

오히려 세속에 있으면서 공부하는 사람이 산중에서 신선들처럼 사는 사람보다 공부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요.

무불

▶

삶이 그대로 현장이요, 공부처이기 때문입니다.

무불

▶

산중에서 젊잖게 차나 마시면서 창밖으로 단풍닢 떨어지는 것이나 감상하면서 풍류를 즐기는 머리깍은 신선들이

무불

▶

사는 곳에는 신선은 있어도 도인은 드물어요.

무불

▶

삶의 현장에서 부딪히는 사람들은 道를 절감하기 때문에 도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으나

무불

▶

세속를 떠난 신선들은 절박한 일이 없기 때문에

무불

▶

도를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무불

▶

산에 사는 것 자체가 삶일뿐 도를 아는 자 드물어요.

무불

▶

그래서 오늘날이나 옛날이나 도인이 드믑겁니다.

무불

▶

'이것이 바로 참으로 공하면서 오묘하게 있음[眞空妙有]이니라' 라는 대목을 잘 음미해야 합니다.

연꽃

▶

네..()

무불

▶

참으로 공하다면 공 자체가 이미 있음이고, 그래서 眞空妙有라고 말한다는 말입니다.

무불

▶

眞空妙有=참으로 공한 것은 있는 것이다.

무불

▶

그렇다면 시방세계가 나의 '한마음'을 벗어나지 않으며, 티끌처럼 많은 모든 국토들이 나의 '한생각'을 벗어난 것이 아니다.

무불

▶

본래 있음과 없음이 같은데

무불

▶

무엇을 있느니....없느니 따지고 싸우겠습니까?

무불

▶

모두 사람이 한마음 내어서 있느니....없느니....허망한 것을 세우는 것입니다.

무불

▶

얼마전에 매월 3천원씩 월세 내면서 살던 청년이 말이 어둔한 부인을 만나 성공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무불

▶

이북에서 내려와서 천애의 고아이고 돈도 집도 없으니까 말이 어둔한 처녀도 감지덕지 했던 것입니다.

무불

▶

한편 이 처녀는 태어나자 마자 첫 애가 딸이라고 할머니에게 무척 구박을 받고 자랐어요.

무불

▶

갑자기 놀래키기 일쑤이고.... 이유없이 미워하고....벌주고... 맛난 것도 나중에 주고....

무불

▶

하옇튼 옛날 노인네들이 하는 째째한 짓은 다 이 손녀딸에게 하였는데

무불

▶

그래서인지 어느날부터인가 말이 어둔해졌어요. 일종의 실어증같은 증세입니다.

무불

▶

그래서 처녀는 할머니를 떠나고 총각은 여자를 만나고 싶어서 결혼이 참 간절하고 좋은 결혼이었어요.

무불

▶

그리고 결혼하자 마자 집안이 불일어나듯 일어나서 60세경이 되어서는 2층집,3층집 두 개에다 서울에 있는 공장부지까지 가지고 있는

무불

▶

부자가 되었어요.

무불

▶

요즘은 공장이 안되어서 이제 그만 하려고 하는데 세만 받아먹어도 죽을 때까지 돈 걱정하지 않고 살겠는데

무불

▶

남편이 이제와서는 부인이 말이 어둔하고 공부를 못했다고 핀찬을 주고 무시하기 일쑤랍니다.

무불

▶

내가 보니까 틀림없이 복부인을 만나서 부자가 된 것인데 그 은공을 모르고 부인을 무시해요.

무불

▶

마치 혼자 열심히 해서 부자가 된 것처럼 가난했을 때 생각하지 않고 기고만장인 것입니다.

무불

▶

사람이 형편이 나아지면 어려웠을 때를 생각해야하는것인데

무불

▶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어려웠을 때를 잊는 것입니다.

무불

▶

그래서 제가 말하길 가서 남편에게 말하세요. 보살님 상이 남편은 가난한 사람을 만나게 되어있으나 보살님이 남편을 출세시키는 상이어서 성공하였다고

무불

▶

스님이 말하더라고 하세요 하니까 이 말을 남편이 들어야 하는데...하더라고요....

무불

▶

그런데 그렇게 어렸을 때 구박하던 할머니가 아직도 살아있는데, 부모가 다 죽어서 누군가 모셔야되는데 장 손녀밖에 형편이 나은 사람이 없드래요.

무불

▶

그래서 할머니를 모시고 있다하데요.

무불

▶

이 말을 하면서.... 울면서 어눌하게 끝까지 다 말하고 간 보살님이 계십니다.

여래장

▶

()

연꽃

▶

네...()

무불

▶

그래서 부처님 말씀을 모두 공부해야하는 것입니다.

무불

▶

할머니는 할머니대로 평등을 공부해야하고 무심을 공부해야 하고

무불

▶

남편도 공과 색은 같은 것이다를 공부해야하고

무불

▶

부인도 무시도 원래 없고, 나은 삶도 원래 없으며 너도 나도 공한 것이라는 도리를 공부했어야 해요.

무불

▶

불교를 공부안했으니 매사 말에 속고 뜻에 속아 울고 슬퍼하고 가슴에 못이 되고.....남을 마음 아프게 해놓고 느즈막에는 그 손녀딸의 신세를 지고 있는 것입니다.

무불

▶

그래서 인생은 苦海라고 하지만 이 진리를 깨달으면 인생은 행복으로 순간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무불

▶

무불

▶

모두 한 생각에서 나온 것이지 다른 것이 아냐요

무불

▶

그런데 그 한 생각에서 나온 것은 모두 망상입니다.

연꽃

▶

()

무불

▶

망상이 어찌 가치가 있겠습니까?

무불

▶

스스로 생각에 속아서 그 생각 때문에 기쁘고 슬퍼하는 거야요.

무불

▶

마치 도끼 잃어버린 나뭇꾼처럼 한 생각 일어나서 앞에 가는 사람을 공연히 의심하고

무불

▶

산에서 집에 도착할 때까지 앞에 가는 나뭇꾼을 혼자서 미워하고 욕하고, 한마디 해줄 것을 작심하고, 그 아들까지도 내집에 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무불

▶

고구마 캘 때 봐라, 새끼 고구마도 안줄란다...모줄 칠 때 보자, 내가 가서 푸마시 해주는가....동장한데 말해서 저놈 집안은 도둑놈 집안이라고 말해야지....

여래장

▶

ㅎㅎㅎ

연꽃

▶

나쁜 망상...

무불

▶

아니라고 우기면 대뜸 소리질러서 귀싸대기를 때려주고...자기 처가 있는데서 오줌이라도 갈겨주어야지....설설기어서 잘못했시유 하고 순순히 빌면서 도끼를 내놓으면 대신 쌀한가마 갖다

무불

▶

바치면 동네사람한데 이르지는 않겠다고 으름장을 놔야지....쌈놈의 새끼, 내가 앞으로 李氏라고 하면 쳐다보는가봐라....둥둥

무불

▶

온갖 망상을 다 피우고 지게를 내려논 다음 그 망상 피운대로 행동이 나갑니다.

무불

▶

그러다가 도끼가 안나오면 동네 망신 다 당해요.

무불

▶

무불

▶

한마음에서 생각한 것이 사실로 여겨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무불

▶

어쩐지 걷는 것이 불편하잖어....저것봐....저렇게 빨리가잖어. 틀리없이 내 도끼 가져갔을 거야. 분명해....

무불

▶

이것 다 망상이 만들고 망상이 죄이지 무엇이 죄이겠습니가?

☆☆☆ 삼공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무불

▶

기독교에서는 원죄를 말해요. 아담과 이브가 지은 죄를 그 자손이 받아서 이렇게 선악을 알고 고통스럽게

무불

▶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무불

▶

그런데 할아버지 할머니 죄를 왜 손자가 받아야 됩니까...거참 이해가 안되는 논리를 그사람들은 철썩같이 믿습니다.

무불

▶

불교는 그렇게 말하지 않고 전생부터 망상이 진짜인줄 알고 살던 습관이 있어서 그 습관 때문에 윤회한다고 말해요.

연꽃

▶

네..

무불

▶

그러니 불교에서 한생각은 얼마나 큰 문제로 보는 것이겠습니까

무불

▶

잘남도 한생각, 못남도 한생각, 국회의원이 되어도 한생각, 대통령이 어찌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졸업후에도 정치한다고 하는 것도 한생각

무불

▶

못낫다고 열등감에 빠져있는 것도 한생각

무불

▶

모두 한생각이 문제이지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무불

▶

그런데 무슨 생각이라도 일어낫다하면 바로 망상이요,

☆☆☆ JULIET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무불

▶

허망한 것이지 올바른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무불

▶

여기 황벽스님이 지금 하고 싶은 말은

무불

▶

일체는 마음이 짓는 다는 것인데

무불

▶

그 지은 것이 하나도 옳은 것은 없다는 말야요.

무불

▶

우주가 비었고 비었기 때문에 있는 것이고, 있는 것이 빈 것이라는 것을 깊게 이해해야 합니다.

무불

▶

그런데 무슨 안과 밖을 구별하여 말하겠는가? 마치 벌꿀의 성질이 달콤해서 모든 꿀은 다 그러하므로, 이 꿀은 달고 저 꿀은 쓰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이런 일(구별)이 어디

무불

▶

있을 수 있겠는가?

무불

▶

옛날 사람들의 관찰이 참 대단할 때가 있어요.

무불

▶

우주가 안과 밖이 없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무불

▶

안과 밖이라는 구별은 사람의 개념속에서나 있는 것이지

무불

▶

실제 어디가 안이고 밖이겠어요.

무불

▶

황벽스님은 그것을 꿀로써 비유합니다.

연꽃

▶

()..네

무불

▶

모든 꿀이 달듯이 다 같은 맛이듯이

무불

▶

우주도 한 맛이요, 한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무불

▶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무불

▶

진리야요.

무불

▶

이것은 비유입니다.

무불

▶

무엇을 더 낫다하고 무엇이 더 못하다하겠느냐는 비유야요.

무불

▶

사람들은 교수가 되면 자기가 갑자기 높아지는 줄 알아요.

무불

▶

장관이 되면 집안에서 성공하는 줄 압니다.

무불

▶

그런 때묻은 마음이 있는 사람일수록

무불

▶

집찹이 강해요, 성공과 일과 돈에....

무불

▶

그러니까 돈도 벌고 성공도 하면 좋지 않느냐는 논리가 있어서 장관할 때 한몫하자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무불

▶

그러니까 국회의원이 돈먹고 차떼기라는 말이 나돌정도지요.

무불

▶

해도 안하고 있는듯.....

무불

▶

높아도 높은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무불

▶

낮아도 낮은 것이 아니라 생각해야 정상인 것입니다. 그래야 그 무엇도 되고 싶지 않고

무불

▶

그래야 누구를 만나도 평등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불

▶

제가 처음에 이 불교는 반드시 사람들이 배워야돼 하고 생각했어요.

무불

▶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안배워도 원래 부처인데 뭐하러 배우냐

무불

▶

배워봐야 실천도 안되는 것 굳이 배우라고 권하지 말자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무불

▶

그런데 살다보니... 나이가 들수록 역시 배워야된다는 생각이 더 많아졌어요.

무불

▶

그래서 기독교에서 관리자들이 기를 쓰고 들어라, 나오라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잖아요. 계속 환기시켜주는 것입니다.

무불

▶

왜냐? 안들으니 스스로 생각의 노예가 되어있는 사람을 또 내가 만나야 하고 친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무불

▶

아는 사람이 생각의 병이 들어있으면 참 안타깝잖아요.

무불

▶

그 누가 그러라고 날때부터 그런 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무불

▶

꼭 지식을 세워서 이래야 된다....저래야 된다....하면서 거기에 목을 매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 것입니다.

무불

▶

에잇, 병신아, 네 인생이니까 네가 알아서 살라고 무관심하다가도....그래도 애처러워서

무불

▶

한마디씩 합니다.

무불

▶

어디 날때부터 그런 법이 있더냐? 너는 왜 그렇게 맹꽁이처럼 사냐?

무불

▶

다 네가 스스로 유혹되어서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

무불

▶

그렇게 생각 안해도 될 것을 왜 꼭 그쪽으로만 생각하냐?

무불

▶

그러면 뭐~~삶이 어떻다는둥 살아가려면 그게아니라는둥....하고 이유를 대면 제가 또 말합니다.

무불

▶

시장에 가 봐아...

무불

▶

먹고 싶은 것 그렇게 많고, 좋은 옷 참 많다, 구두도 예쁘고, 가방도 참 좋다....모두 다 사라고 걸려있는데

무불

▶

그런다고 누가 다 사더냐?

무불

▶

마찬가지여, 인생에서 일어나는 여러 생각들, 유혹하는 많은 사건들이 있지만 그때마다 다 사야하는 것은 아니잖어

무불

▶

사고 안사고는 네 맘인데 왜 꼭 다 사가지고 스스로 맘을 긁고 있냐?

무불

▶

필요한 것만 사, 필요한 것만 사도 문제여....

무불

▶

나는 필요한 것이 아예 없응께 아무것도 안산다.....안사니까 편혀

무불

▶

하고 말해줍니다.

무불

▶

이 진리를 모르는 것 보다는 아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 것이 훨씬 나도 살기 편해요.

무불

▶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무불

▶

식사시간에....대화신간에 형제, 친구, 식구들에게도 이 좋은 진리 전하고 전합시다.

여래장

▶

네에.()

연꽃

▶

네..()

무불

▶

그래서 작은 일로 나를 괴롭히는 일이 없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무불

▶

모다 수고하셨습니다. 강의마칩니다.

무주상

▶

()()()

무불

▶

편안한 휴식되세요.

☆☆☆ 무주상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여래장

▶

감사합니다.()()()

무불

▶

하노백년님은 남고

하노백년

▶

감사합니다 스님()()()

연꽃

▶

감사 합니다 스님 ()()()

무불

▶

연꽃님은

삼공

▶

()()()

하노백년

▶

녜

☆☆☆ 여래장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 삼공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무불

▶

안전하게 겉에서 복사한후 나가세요.

연꽃

▶

네

무불

▶

알켜주시고요.

무불

▶

나갑니데이

[뱅더게미]

...()()()

[혜륜]

감사합니다. ..()..

[은비나무]

()()()

[일운]

고맙습니다. ()()()

[연인]

사고 안사고는 네 맘인데 왜 꼭 다 사가지고 스스로 맘을 긁고 있냐? ()()()

[눈송이]

스님......우째이리 눈꺼풀이 내려앉는지.....꾸벅구벅 졸다가 보고 가옵니다^^;.....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들 보내고 있습니다.....()

[하노백년]

참으로 공한것은 있는것이며 그러므로 인생은 파도타기하면서 마음의 본질을 잊지않도록 명심하겠읍니다()()()

[혜공제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법현]

감사합니다...

[정도향]

컴이 고장나서 뒤늦게 와서 잘 보고 갑니다. 스님 감사 합니다. ()()()

[정심이]

()()()

[묘법성]

()()()

[尋牛]

감사합니다.

[gamsalang]

()()()

[야인]

고맙습니다

[선장]

()()()

[무위심]

()()()

[법화성]

_()()()_

[선주]

()()()

[무념으로]

감사합니다. ()()()

[백가을]

()()()

[淸雲]

()()()

[영구영구]

()()()

[正道]

()...()...()

[예사랑]

_()()()_

[우연]

()()()

[보드맨]

()()()감사합니다.

[돌핀스]

() () ()

[여래장]

()()()

[견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