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신성리 갈대밭과 부여박물관
산행일자: 2023.11.25(토)
누구랑: 길벗동호회
산행코스: 서천 신성리 갈대밭과 부여박물관
산행거리: 9.7km
산행시간: 10:15 - 15:15 ( 5시간 )
▲ 갑자기 닥친 한파에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충남에서도 가장 남쪽인 서천이라서인지
견딜만한데다 키를 훌쩍 뛰어 넘는 갈대숲길이라 걸을만했습니다.
▲ 버스로 3시간여 달려 도착한 서천군 신성리 갈대밭입니다.
▲ 10만여평 규모에 길이는 1.5km된다고 합니다.
▲ 금강 2경에 서천 9품(한산 소곡주,서천김과멸치,한산모시,주꾸미,서래여쌀,꽃게.
전어.박대.광어)로 유명한 서천군입니다.
▲ 신성리 갈대밭 연가 시비가.....
▲ 오늘 하루 총 12.500보걸었고 11월 들어 하루도 빠지지않고 만보 이상을 걸었는데도
몸무게는 점점 불어나니 이를 어쩌나 싶네요..
▲ 갈대밭길은 이리로 가던 저리로 가던 미로처럼 연결되어 편한대로 걸으면 됩니다.
▲ 키를 넘는 갈대밭이 온통 누렇게 변색되어 처음과 달리 그저 그렇구나하는 느낌..
▲ 공동경비구역 촬영지이기도 한 우리나라 4대 갈대밭중 하나라고 하네요.
▲ 온통 누런 갈대밭길에 파아란 수양버들 나무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 버스 두대도 모자라 대기까지 했는데 이번 11월 정기 모임은 버스 한대 43명이
같이 걸은 길벗동호회 입니다.
▲ 금강하구둑에 가까운 금강 하류여서인지 강물이 바다같습니다.
▲ 강 건너에는 골프장도 보이고....
▲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추억을 쌓기 좋을듯.
▲ 원형 전망대도 가보아야지요.
▲ 칙칙한 색갈의 갈대와..
▲ 하얀 솜털같은 잎의 억새가 공존합니다.
▲ 아버지,어머니 나무와 아들나무.
▲ ㅎㅎ단체로 오면 항상 벌어지는 술판인데 우리 일행은 아닙니다.
▲ 서천도 들녁이 넓어요.
▲ 12시까지 버스로 오라해 시간 여유가 많아 이리 저리 갈대밭길을 걸었습니다.
▲ 바로 버스로 달려 부여 장날에 도착합니다.(12:45)
▲ 이 추억의 과자 어렸을때 많이 먹어본건대 입에 들어가면 살살 그냥 녹았었는데....
▲ 부여장날이 규모도 작고 특히 식당이 몇곳 없어 찾아 헤메다 올갱이 수제비(9천원)를
시켰는데 충청도 아니랄까봐 느릿 느릿 뜨거운 수제비 쫒기듯 먹었네요.(13:30)
2시까지 버스에 집결해야는데 수제비가 나와야지요?
▲ 국립 부여 박물관 도착.(14:25)
▲ 백제금동대향로가 국보중의 국보로 동아시아 최고의 향로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 동북아최고걸작이라고 신문에 대서특필.
▲ 백제 금동대향로 특별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부여박물관 본관으로 갑니다.
▲ 들어서자마자 확트인 중앙 광장이 예사롭지 않더니 중앙 천정이 닫히면서
디지털실감콘탠츠가 하루 4차례 공연되고 있었습니다.
▲ 모처럼 문화적 관람을 통해 자신이 수준이 높아진듯 모처럼 여유를 찾은 하루였습니다.
밤이 가장 긴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여주 도착할때까지 캄캄한 도로 달립니다.
저녁 7시 도착하니 한밤중인것 같네요.
https://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