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한미님은 윤한미 탁구클럽의 관장이고,
상대편 김민성 선수는 김민성 탁구클럽 관장
(윤한미 탁구클럽의 코치였었슴.)
박동진님은 의정부 탁구협회 사무장.
* 전국부수로 3부만 되어도 어마무시한 실력이죠.
지역부수로 치면 -1부 또는 0부.
* 복식 게임시 주의사항
1. 현재 11점 게임으로, 한정된 공격권을
잘 사용하여야한다.
파트너가 나보다 더 공격력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파트너에게 더많은 공격기회를 만들어 주어야한다.
즉, 50%+50% 는 실력이 비슷할 경우이고
60%+40% 로 잘치는 선수가 많이 쳐야한다는 뜻.
(축구에서도 공격수에게 공을 패스해주듯이...)
본인이 파트너보다 못치는데도 60~70% 의 공격권을
사용한다면 그 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 된다.
(단식은 본인 게임이므로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겠지만,
복식은 파트너의 원망을 안듣도록 서로 잘맞춰야 한다.)
그렇다고, 공격시 70%이상의 성공확율이 있는 공을 그냥
넘겨보내면 안된다. 반드시 공격하여 성공시켜야한다.
문제가 되는것은 본인이 공격시 성공확율이 60%도
안되는 공을 자주 공략하다가 실패했을 경우다.
점수도 잃지만, 본인은 물론이고 특히, 파트너의
게임의지가 무너져 의기소침해진다.
이와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그날의 시합은 체력이
남아도는 날이 될것이다. 탈락이 뻔하므로...
2. 아마츄어 복식 시합은 상대방 실수에 의한
승리가 많다.
단식에서는 실수가 조금 있더라도 공격능력이나
서브능력등이 월등하면 승리할 확율이 높다.
(초반에 일부러 스매싱이나 드라이브를 맞아보기도
한다. 상대방 공격강도 측정을 위해서이고, 이것은
권투도 같은 맥락이다. 약하다면 카운터로 역공.)
복식에서는 공격능력이나 서브능력이 좋아도
실수가 많으면 만회하기가 쉽지않다.
특히, 지역 3부 이하는 실수를 줄여야한다.
거의가 상대방 실수로 득점하게된다.
(하위부 복식 시합영상 보면서 상대방 실수 세어보세요.)
3. 파트너가 좋아하는 리시브볼이 오도록 서브를 넣을것.
팀 선수들간 싸인으로 소통을 하겠지만, 긴볼, 짧은볼,
컷트볼, 민볼, 좌측, 우측, 중앙등 파트너가 좋아하는
구질의 볼을 유도하는 서브를 생각해야한다.
선수들마다 각자 좋아하는 볼, 싫어하는볼이 있다.
파트너가 드라이브를 특히 잘하는데 어떤 서브를
넣어야 하는가...
일반적으로는 긴 컷트볼을 넣어야한다.
(단, 상대방이 서브볼을 공략하기 힘들게 넣어야한다.
서브볼 자체가 너무 평이하고 느려서 공략하기 쉽다면,
아주 짧은 서브를 해야한다.)
파트너가 속공스매싱을 잘한다면 짧은 너클볼을
넣어야한다. 하지만, 상대방이 이 서브볼도 공격하여
성공율이 높다면 빠르면서 긴서브를 넣던가 아주 짧은
서브를 넣어야하는데 이것또한 평이한 서브는
공격받기 쉬워서 별도의 서브 연습이 필요하다.
공격받기 좋은 서브는 서브로서의 의미를 상실한다.
4. 하위부수가 한부수 상승하기 가장쉬운방법은
서브연습이다.
왜냐하면, 서브도 좋아지고, 본인의 서브이므로
리시브도 좋아진다.
또, 서브후 공격하기 좋은볼이 돌아오므로 공격할
기회가 많아져서 드라이브나 스매싱이 일순간
좋아질 확율이 높다.
서브연습만 집중했을시 단점은 드라이브나 스매싱의
품질이 떨어질수있다.
(난이도 높은 동적인 상태의 볼을 드라이브 걸거나
스매싱할 기회가 적어서...)
수비능력도 상대적으로 떨어질수 있다.
전체적으로 랠리능력이 저하될수있다.
- 이 상 -
첫댓글 사파님
즐건 게임 잘보았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좋은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