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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물어보는 공간 심화개념 5단원 관찰법의 타당도
스테비아토마토 추천 0 조회 50 23.08.24 23:0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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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31 00:32

    첫댓글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스테이비아토마토 샘^^

    그렇게 생각이 되실 수 있겠어요!

    그렇지만, 우리가 타당도가 높음과 낮음을 비교할 때는
    타당도의 정의에 따라 평가하는 문제(즉 평가 기준)이 평가하고자 하는 목표를 모두 평가할 수 있느냐를 봅니다.

    지필평가의 경우 출제해보신 분이라면 이원목적분류표를 작성하는 것을 아실 겁니다.
    평가해야할 (해설서 기준의)평가기준이 누락되지 않도록 문항을 영역별로 분배하여 출제합니다.
    고로, 지적영역에 대한 지필검사는 모든 평가기준을 평가하는 문항들이 고루 평가되어 타당도가 높습니다.
    애초에 지필검사는 인지적 영역을 위해 활용하기 때문에,
    인지적 영역에 대한 평가는 충분히 타당도가 높다고 보는 것이죠.

  • 23.08.31 00:34

    반면에, 관찰평가는 평가자가 탐구나 정의적 영역에 의도를 두고 평가방법으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2가지 문제가 있어요.
    첫째, 탐구나 정의적 영역이라는 것이 참 광범위 합니다. 예를 들어, 솔직성에 대해 평가한다고 할 때
    평가기준을 뭐라고 적을 것이며, 솔직한 모습을 몇회나 관찰해야 완전하게 그 학생의 솔직성을 평가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2회요? 5회요?

    둘째, 관찰자의 주관적 기준이 개입됩니다. 예를 들어, 탐구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를 2회한다.'라는 평가기준이 있을 때, 특정 행위를 1회를 볼 것이냐 아니냐는 객관적일 것 같지만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토론 시 개방적 태도로 경청을 1회, 발표을 1회하였다. 라고 할 경우, 정말 관찰자의 객관성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좋은 질문이었어요!
    개념에 대한 이해가 확실해야 문풀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죠!
    토마토샘 응원하겠습니다!

    태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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