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플라자호텔에서 ‘2023 글로벌 금융리더포럼’이 열려 월가의 큰손들이 투자전략 등을 전했다.
한미 금융인 1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세계 4대 사모펀드인 아폴로에셋매니지먼트의 스콧 클라인먼 공동사장 (왼쪽) 이 제이 김 아틀라스 SP파트너스 대표와 글로벌 경제 및 투자에 대해 대담하고 있다. /사진=특별취재팀
2.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2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
11일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잠정 영업실적 발표에서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분기인 올 2분기와 비교하면 늘어난 수치.
모바일경험(MX)·디스플레이·전장 사업이 실적을 견인.
특히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로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가 호실적의 주인공으로 떠올라.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적자폭은 상당 부분 감소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2.4조
♢반도체 부문 영업손실 3.7조
♢상반기 비해 적자 줄이면 선방
♢D램 부문 연말 흑자전환 전망
♢데이터센터 등 큰손 주문 회복
♢AI시장 수요 확대 여부에 촉각
3. 지난 8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불황형 흑자’지만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고 수출감소율도 줄어들면서 하반기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48억1000만달러(약 6조4839억원) 흑자로 집계돼.
지난 4월 7억9000만달러 적자 이후 4개월째 흑자 이어가.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7월 이후 13개월 만임.
1~8월 누적 경상수지는 109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36억6000만달러)보다 약 54% 감소한 수치
4. 미국 진출을 노리는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예정.
한상들이 주축이 돼 우리 기업들 해외 진출을 돕는 대규모 행사를 한국이 아닌 국외에서 개최하는 건 처음.
이번 한상대회는 11일부터 14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600여 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
5. 조세심판원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때 주택분 재산세가 부과된 주거용 오피스텔라 할지라도 일괄적으로 ‘주택 수 합산’을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해.
아파트 1채와 주거용 오피스텔 1채를 보유한 청구인이 ‘2주택’으로 합산해 내려진 종부세 과세를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심판 청구를 조세심판원이 인용한 것.
아울러 청구인이 ‘준주택인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간주해 종부세에 합산하는 건 부당하다’는 주장도 일부 인용해 주목돼. 오피스텔이 종부세 부과 대상인 ‘주택’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고, 이는 오피스텔 보유 종부세 불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6. 클라우드 큰장 선다…AWS, 7.8조 한국투자
♢5년간 데이터센터 등 확충
♢2018~2022년 투자액의 3배
♢"韓, 클라우드 전환율 낮고...AI 부상에 수요 급증 기대"
♢압도적 1위 강화 전략에...후발 국내업체 바짝 긴장
7. IRA 덕분에…LG엔솔, 역대급 영업익.
♢1~3분기 실적, 작년 추월
♢3분기 40% 늘어난 7312억
♢GM 전기차 생산 빠르게 늘자...美보조금 수혜 2분기의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