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은 열매 모양이 작고 까만 쥐똥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이 하얗게 보기에 좋은 데 이름이 좀 거시기하다.
사람들 같으면 법에 제소를 하여서라도
듣기 좋은 이름으로 바꾸려고 할 텐데
이 나무는 그냥 사람들이 부르는 대로 놓아두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동 미소지움아파트에서
(장복산 조각공원에서)
쥐똥나무
물푸레과의 낙엽관목.
5~6월에 흰색 꽃이피고 10월에 새까만 모양의 열매가 익는다.
비슷한 나무에 광나무가 있다.
쥐똥처럼 생긴 열매도 잎과 꽃도 비슷하나,
겨울에도 잎이 푸른 나무는 광나무이고
겨울에 잎이 지는 나무는 쥐똥나무라 한다
민간에서는 열매를 강장, 진정, 풍혈 등에 약으로 쓴다.
쥐똥나무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