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1동에 거주하는 아저씨 입니다.
3살, 생후 105일(둘째) 된 딸아이를 가진 아저씨 입니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데, 남구에 직장이 있어서 가까워서 좋네요.
어제는 욕실청소를 했습니다.
거실욕실은 1주일전에 했고, 부부욕실을 청소했습니다.
욕실에 아기들 목욕시킬때 사용하는 세숫대아가 크기별로 3개가 있고, 플라스틱 의자가 2개가 있네요.
욕실청소할때 저는 퐁퐁을 사용합니다. 바닥은 직접만든 빨래비누를 이용하는데, 세척력이 좋네요.
욕실청소할때 가장 힘든부분이 배수구 청소입니다. 가장 더러운부분이지만, 머릿카락이 1달에 한번 청소하는데도
어찌나 많은지 칫솔로 청소하는데, 정말 불편해요. 좋은 방법있으시면 아주머니들 공유부탁드립니다.
싱크대 배수구 청소는 저녁에 1번합니다. 탈수기 돌리고 음식물 버리고, 탈수기 통을 퐁퐁으로 씻어서 업어둡니다.
물론 내일이면 또 더러워지겠지만, 1주일에 한번은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소독을 하구요.
수세미도 물에 젖은 상태로 전자렌지에 2분돌려서 살균소독합니다. 수세미는 한달에 한번은 바꿔주구요.
수세미에 끼인 음식물 찌꺼기로 인하여 세균번식이 왕성해서 오래사용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방송을 본적이 있어서요.
식기건조대가 턱없이 부족해서 저는 한샘 2단 건조대를 사서 사용하는데, 훨씬 편하네요. 인터넷가 5만원대...
청소는 진공청소기는 1주일에 한번밀고, 물걸레질은 하루에 한번합니다. 큰아이가 워낙에 흘려놓은 것들이 많아서
밟히는 것이 마른 밥풀이네요. 과자부스러기 등등...
생애첫 저의 집이다보니 애착이 가서 깨끗하게 해서 살려구 노력하고 있어요.
큰애와 작은애가 동시에 울면 정말 맨붕되지요... 어서 어서 시간이흘러 자유시간을 가질수만 있다면..
근처에 있는 식당과 극장은 언제 가볼수 있으련지... 위치가 좋아도 아직은 무리네요...
이상 저의 잡담이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 제가 뭐 유준상도 아니고 집사람이 워낙에 아기돌보기 힘들다해서요. 저두 지저분하게 사는게 싫어서 노력중입니다
그집 마님이 부럽네요. ^^*
와우~ 제대로애처가이시네요^^전전업주부인데저보다더깔끔하신거같아요 오히려제가배워가네요ㅋㅋ
한수 배워가네요
울신랑한테 이 글 보여줘야겠어요ㅎㅎ
ㅋㅋㅋ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우와. 주부인데 부끄럽네요. ㅎㅎ 반성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