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실버아이언"님께서 송광사 라이딩을 나에게 제안 하셨고, 바로 오늘 계획했던 대로 라이딩을 진행 하였다. 이번 코스는 아이언님의 추억들이 가득한 코스이며, 최초 계획은 송광사를 포함하여 총 170여키로 이었으나, 겨울철의 짧은 낮시간을 고려하여 송광사를 뺀 "낙안읍성, 선암사, 상사호"코스로 140키로정도로 변경 하였다.
요즘같은 날씨는 조석의 기온차로 라이딩복을 선택하기가 쉽지않다. 한낮의 기온을 고려하여 동복이 아닌, 가을과 겨울의 간절기 복장으로 다소 가볍게 입었다. 오늘따라 새벽녁 기온은 평상시 자출때의 기온보단 낮았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느껴본 손과 발시림이 있었다. 다행이도 라이딩 한시간 후 햇볕이 올라오자 공기는 차가웠지만 햇살의 따뜻함이 전달되서 라이딩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였다.
순천만갈대밭을 경유 후 지방도부터는 아이언님의 장년시절의 멋진 추억이 깃들여져 있는 곳이었다.
42.195km 마라톤, 수영3.9km와 사이클 182km를 달려 42.195km를 완주하는 철인3종경기 이 두 경기의 명인이라는 호칭에대해 처음 듣게 되었고 알게 되었다.
마라톤의 명인은 완주 100회, 철인3종의 명인은 완주 10회 이렇게 완주를 하신분에 한하여 명인으로 등록되고 명인증명서(?)가 발행된다고 하시는데, 이 두 경기의 명인이 바로 "실버아이언"님 이시다
더욱 더 놀랍고 대단하게 느끼는거는 여수에 명인이 여덟분정도 계신다는데 그중의 한 분이시다.
이렇게 멋진분과 단 둘이 라이딩을 할 수 있다는것에 영광이고 감사가 가득했다.
아이언님께 자꾸만 질문을 해 본다.
최초 마라톤을 어떻게 시작 하셨고, 철인3종은 어떻게 시작 하셨고 명인이 되기까지는 어떠했고를 하나하나의 인생스토리를 듣게되었다. 지금껏 살아온 내 인생의 스토리는 뭐가있을까? 생각해보니 스토리가 없다. ㅎㅎ
지금도 매년 도전과제를 정하여 자기개발을 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
살아오신 스토리가 멋지셨고 살아가신 지금의 모습도 멋지시다.
라이딩 사진 공유합니다~^^
(순천만 갈대숲 에서)
(낙안읍성_입구에서)
자전거는 갖고 들어가지 못한다하여 입구 사진만으로 만족.
(낙안읍성 교차로 앞_고인돌공원)
(선암사 입구&식당)
"실버아이언"님 덕분에 꼭 달려보고 싶은곳을 오늘 멋지게 달리고, 멋진 라이딩 코스에 중식까지 FULL대접을 받았습니다.
코스코스마다 인생 스토리가 멋지게 담겨져있는 코스를 달릴 수 있게 하여주신 "실버아이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마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라이딩 완주 후_가곡마을 복귀)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좋은데 구경시겨주고
두분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소리사님께선 더욱 멋진곳을 다녀 오셨더군요~ ^^
덕분에 이곳 저곳 멋진곳을 알게됩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역쒸 대단한 두분 이십니다. 제가 몇연전 8월 여름에 도전했다가 선암사에서 퍼져 상산봉님께서 긴급 구조하러온 생각이 납니다. 11월 한 적한 날에 두분이서 이코스를 멋지게 라이딩 헌적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보다 큰 대리만족은 없는것 같습니다. 두분 수고 많았습니다^^♡⚘⚘
굿맨님 점심시간때 회사 경비실에서 차 한잔 합시다
보고 싶어서.
아이구야... 웃픈 추억이 새겨진 곳이군요.
풀코스 완주에 도전 하셔야지요? ㅎㅎ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넵, 연락 주세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스쿨 고물과 스쿨 청소년 국가대표인 아담님 둘만에 낭만 콘서트 추억을 담고 희망을 담아 가득메고 왔네요 스쿨을위해 노력하신 아담 열심인 아담 꼭 둘만에 시간을 한번 했으면 했는데 기회가 왔었네요 즐거운 일욜되십시요.
추억이 가득히 배여있는 멋진 코스를 안내하여주시고, 멋진 인생 스트로리를 듣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아이언님 덕분에 잊지못할 멋진 추억을 간직해봅니다. 감사드립니다 ~^^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멋집니다~
11월 마지막주말 가을 끝자락 즐겁게 보내셨네요~
저도 언젠가는 멋진 코스 가는 날이 있기를 희망 합니다~~
고동산 라이딩은 잘 댕겨 오셨지요? ㅎㅎ
언젠가 멋진코스... 함께 하시지요~ ^^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민속촌 옆 개인 사유지 돌탑공원에 입장 하셨군요.돌로 한땀 한땀 쌓아 올린 탑 들이 인상적이네요.ㅎ 우린 시간상 발길을 돌렸는데ㅡㅋ
두분이서 여유롭게 옛 추억을 찾아가며 화기애애~
맛난것도 드시고, 즐거우셨겠습니다.
수고 마느셨습니다.~^^
가는 길, 오는 길
상산봉님과 머루님 두 내외분의 보금자리 옆을 지났지요~
갑툭 방문하면 실례가되기에 그냥 방향만 보고 갔답니다 ㅎㅎㅎ
그렇지않아도 아이언님께서 "상산봉&머루"님께서 들르지 못하고 간 곳이라고 말씀 하셨답니다.
많은 돌탑들이 좁은 공간에.다닥다닥 붙어있어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멋지더군요~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함께하고 싶은데 시간이 안맞네요
작년 9월에 아이언 선배님과 송광사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돌탑공원 유료일건데 들어가셨네요
전번에는 밖에서 둘러보기만 했는데요
별량 이곳저곳 제석산 배재고개 업힐 넘고 송광사에 산채정식 먹고 불재로 넘어왔던 기억이 있네요
멋진 추억! 항상 응원합니다 ^^
https://m.cafe.daum.net/Kcgbike/9yGT/41?svc=cafeapp
라이딩 중 아이언님께서 에버그린님과의 옛 추억이 소환되곤 하셨지요.
저에게 이야기도 들러 주시었고~
둘만의 라이딩엔 많은 이야기거리가 함께 하였답니다~^^
※ 아래 링크는 "옛 추억의 장면 이겠지요? " 회원이 아니라서?? 접근이 안됨요 ㅠㅠ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