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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구입 노하우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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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양실 침구 세트 양실 침구 세트는 일반적으로 이불 커버, 침대 커버(또는 매트리스 커버), 베개 2개를 말하며 패드가 추가되기도 한다. 침대 커버는 대개 2~3개 정도 구입하며, 저렴한 가격과 고가의 제품을 구분해 용도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면, 합성 섬유, 실크 등의 소재가 많이 사용된다. 면 이불은 보온성과 흡습성이 좋고 정전기가 없으며, 면과 폴리에스테르를 합성한 것이 대부분인 합성 섬유는 가볍고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실크는 광택이 고급스럽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따뜻하지만 세탁 및 관리가 어렵다. 실크 제품의 경우 화려하면서도 광택이 없는 무광택 소재가 실용적이고, 자수가 있을 때는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물빨래를 했을 때 올이 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면 소재의 제품과 실크 소재의 제품을 번갈아 이용하면 실용적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침구를 선택할 때는 가구, 커튼, 기타 소품 등 집 안 전체 컨셉트나 분위기, 개인의 기호 등을 고려하고, 제품에 따라 솜을 별도로 구입해야 하므로 구입할 때 꼭 확인하도록 한다. |
침대 사이즈와 소재 확인 후 선택 침구 세트는 침대의 크기에 따라 싱글, 더블, 퀸, 킹, 수퍼 킹으로 나뉘는데, 구매 전 사용할 침대의 크기를 정확히 확인한 후 선택하도록 한다. 바느질 간격이 일정하고 튼튼한지, 프릴·파이핑·바이어스 등의 디테일 처리가 깔끔한지, 스티치의 땀수가 너무 촘촘하거나 성글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이불 커버의 깃을 분리할 수 있는지도 살펴본다. 면 소재는 색이 희고 광택이 나며 부드러운 것을 구입한다.
편리한 기능과 화사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한실 이불 한실 이불은 솜을 넣고 홑청을 씌운 이불로 신혼부부가 사용하는 원앙금침과 시부모님께 드리는 예단용 이불이 있다. 소재는 본견, 양단, 국사, 자미사 등을 주로 사용하며 속통으로는 명주솜, 목화솜 외에 요즘에는 양모솜, 폴리에스테르 솜을 쓰기도 한다. 본견의 경우는 세탁시 항상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물실크 등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 지퍼를 달아 사용하면 편리하다. 신혼부부를 위한 원앙금침은 좁은 신혼집일 경우 화려하고 무늬가 많은 것보다는 단순하면서도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집이 넓어 보인다. 또한 집 안 분위기의 조화를 위해 인테리어에 사용된 패브릭과 같은 소재나 비슷한 무늬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면 훨씬 통일감 있어 보인다. 침구류의 소재 선택에 있어 건강에 좋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면 소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꼭 면을 고집하기보다는 심플한 디자인과 화려한 느낌의 실크 소재 침구를 구입하는 것도 센스 있는 선택.
바느질과 염색 상태 확인 후 구입 한실 이불을 구입할 때는 겉감의 재질 외에도 홑청이 면으로 되어 있는지, 바느질은 꼼꼼히 되어 있는지를 살피고 시접 처리도 체크한다. 또한 염색이 고르게 잘 되었는지, 세탁시 물빠짐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한실 이불은 솜이 중요하므로 속싸개를 뒤집어 솜을 확인해본 후 선택하도록 한다. 가격은 원단이 본견, 양단, 국사인가에 따라, 그리고 자수나 솜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원단의 종류, 솜의 품질과 종류, 중량을 모르고 구입하면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있으므로 잘 파악한 후 구매한다.
환절기에 더욱 필요한 차렵이불과 누비이불 차렵이불과 누비이불은 솜을 넣어 누빈 것으로, 차렵이불은 솜을 넣어 적당히 누빈 것이고 누비이불은 아주 촘촘히 얇게 누빈 것을 말한다. 차렵이불은 봄·가을에 주로 덮고 누비이불은 여름에 덮는 것이 보통이다. 소재는 면, 인조 섬유, 양단, 실크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땀 흡습성과 통기성은 면이 가장 우수하다.
일정한 간격의 누비 상태를 확인하자 누빔 정도는 1인치에 14땀 정도 누벼진 것이 좋으며, 너무 많이 누벼진 것은 금세 해지기 쉬우므로 피한다. 기계누비와 손누비는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누비 간격이 촘촘하고 일정한 기계누비는 가격이 저렴한 반면 솜이 밀리거나 무늬가 섬세하지 못하며 올이 한 번 풀어지면 줄줄이 풀리는 단점이 있다. 손누비는 무늬가 섬세하고 튼튼하며 좋은 솜을 사용하나 가격이 높다는 것이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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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선택, 속통 속통은 목화솜, 명주솜, 화학솜, 양모, 거위털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목화솜은 공기층을 함유하고 있어 흡습성, 보온성이 뛰어나고 섬유 중 회복력이 가장 뛰어나지만 무거워 적당량의 합성솜을 혼합하거나 요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명주솜은 가볍고 따뜻하며 땀 흡수율이 높아 침구용 솜으로는 최적의 천연 소재지만 가격이 비싸고 관리가 어렵다. 양모는 권축이 있어 공기층 함유가 면의 3배, 실크의 4배, 합섬의 10배로 열의 출입을 차단하고 흡수성이 우수하나, 냄새가 나고 털이 빠지며 물에 젖으면 푹 꺼진다. 특수 가공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 부담이 높다. 가볍고 따뜻해 인기가 높았던 오리털은 냄새가 나고 털이 빠지며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 최근에는 그 인기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가볍고 물세탁에 강하며 손질하기가 편한 화학솜은 천연솜에 밀려 뒷전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쓰이고 있다. 화학솜은 흡수성이 낮고 정전기가 발생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가볍고 따뜻하며 먼지를 일으키지 않는다. |
이불용으로 사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거위털은 바깥 공기의 변화에 맞춰 자연적으로 수축, 흡습, 발산, 발수 작용을 하는 특성이 있으며 털을 채취한 부위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솜털의 함량이 높을수록, 추운 지방에서 자란 거위털일수록 품질이 좋다. 양모솜은 공인된 울 마크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한다. 거위털 이불은 가슴털과 깃털의 구성 비율이 적힌 상품 설명서를 확인하고, 겉커버에 구멍이나 흠이 없는지 잘 살핀다. 겉커버는 고밀도 원단을 선택하고, 명주솜은 원사가 희고 결이 깔끔한 것이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