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조산 야산은 4년여만에 야산으로 복귀하신
효실부회장님을 위한 환영 산행이었네요~
지난 주 봉서산 야산으로 2주만에 찾은 태조산은
등로를 재정비하는 공사 중(~12/15일까지)으로
낯선 등로에 약간 당황하긴 했습니다만,
선선한 밤공기 맞으며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도착합니다.
전세낸 정상에서 정자돌이 후,
효실부회장님 환영 산정 파티가 펼쳐집니다.
써니 총무님이 손수 끓이신 찐한 어묵탕과 순대,
파인트리님의 힘이 저절로 나게 하는 복분자와 단감,
피톤치드님의 맛있는 백화점표 유부초밥,
저는 밀도와 당도 높은 아삭아삭한 예산 사과...
조촐하지만 정성 가득한 만찬입니다.
효실부회장님~
근무 때문에 자주 뵐 수는 없지만,
오랜만에 야산에서 뵈어 넘 반가웠습니다.
또 맛나는 음식 준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다섯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3번 남은 야산,
다음 주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효실 부회장님 야산 복귀 환영합니다..
조만간 오봉을 볼 수 있겠네요 ^^
가로등 사진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 할 수도 있겠어요 ㅋㅋㅋ
회장님 외 5분....
태조산 야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피톤치드님에 백화점 표 유부초밥두 맛낫구
파인트리님에 복분자 한잔두 맛낫구(한잔한잔 이러다 술꾼 디는거 아닌지 모르겟음ㅋㅋ)
회장님에 예산사과 식감이랑 맛이 진짜 짱이엿는데
구입을 할수가 엄따니 자꾸 생각납니다.ㅎㅎ
오랜만에 야산참석해서 못따라가면 어쩌지 민폐나안될까 걱정많이했는데 두런두런 얘기하면서힘든줄모르고 즐겁게 산행했네요
총무님 무겁게 메고오신 오뎅탕 👍 굿~
🍂 흩날리던 어제가 또 추억이됬네요~반가웠습니다.
걷기에 더없이 좋은 밤이었습니다.
야산은 건강맛집 & 추억맛집입니다.
가을 보낼 때, 또 날려보아요.
효실부회장님. 넘 반가웠어요.
2019년 인가요?
그 때도 지금처럼 🍂 뿌리며 하하호호 했었네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가볼게요
효실 부회장님이 오시니 분위기가 더 사네요. 반갑습니다.
와우!
야산의 낭만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효실부회장님의 쟁반은 언제 볼수 있으려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젠 제법 차가워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에
곡주 한잔도 최고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