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킹 세탁법
스타킹은 빨 때 여간 신경쓰이는 품목이 아닐 수 없다. 부피는 적지만 긁히기가 쉽고 빛깔도
바랠 염려가 있기 때문. 그러나 다음 방법을 쓰면 모든 걱정을 날려보낼 수 있다.
바로 인스턴트 커피병을 이용하는 것. 인스턴트 커피의 큼직한 빈병을 마련, 미지근한 물을 반쯤
넣고 거기에 가루비누를 한숟갈 푼다.
그런 다음 스타킹을 그 속에 담근 후 병마개를 덮고 흔든 후 다시 헹군다.
다 헹구면 수건에 말아서 물기를 짜내고 잠시동안 그늘에다 널어두면 스타킹 세탁은 끝이다.
또한 여러 컬레의 스타킹을 빨때는 손에다 여러 켤레의 스타킹을 끼어서 겹치게 한 다음
비눗물에 비벼 빨면 편리하다.
그리고 스타킹을 널 때는 그 속에다 동전을 한 개씩 넣어두면 바람에 날리지 않아 좋다.
☆ 비닐을 이용한 빨래 삶는 법
작은 그릇에 빨래를 삶으면 물이 넘쳐 곤란할 때가 많다. 이때 비닐보자기를 사용해 보자.
비누질한 빨래감을 비닐보자기에 폭 싸서 삶으면 물이 넘치지도 않고 따로 뚜껑을 덮지 않아도 된다.
☆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두면?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두면 때가 잘 빠지리라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때가 속으로 스며들어 세탁이 잘 되지 않는다.
☆ 모직물 세탁법
모직물용 세제가 없을 때는 머리감는 샴푸나 부엌용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0.2% 도의 비율로 풀어서 사용하면 된다.두꺼운 순모 스웨터는 빨아서 말릴 때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위로부터 여러 번 물기를 짜낸 다음 수건에 싸서 높이 들고 몇번이고 휘두르면 물기가 빠지고 털실도 다시 보송보송해진다.그러고 난 후 수건 위에 스웨터를 펼쳐놓고 모양을 바로잡아 말리도록 한다.
☆ 스웨터가 오그라들때
세탁을 잘못해서 스웨터가 오그라들었 을 때는 암모니아수를 이용, 원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미지근한 물4리터에 암모니아를 반 홉 정도 넣어 휘저은 다음 스웨터를 담가 헹군다.
털실이 보드라워지면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 준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빼고 편편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마른 다음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하면 정상회복이 가능해진다.울 스웨터의 경우는 반드시 찬물에 세탁해야 오그라들 염려가 없다.
☆ 바랜 청바지 진하게
바랜 청바지의 색을 진하게 하려면 너무 바래버린 청바지는 다른 새청바지와 함께 따뜻한 물로
세탁을 하면 적당한 색으로 물이 들어 보기 좋다
☆ 누런 흰양말을 희게
누런 흰양말의 경우 레몬 껍질을 두어조각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 여름철 빨래
여름철 밤에 빨래를 밖에다 널어두면 모기나 하루살이등이 달라붙어 빨래를 다시해야 하는
수고가 뒤따르게 된다. 따라서 빨래를 밤에 빨았다 하더라도 물을 짜서 개어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너는 것이 좋다.
☆ 심하게 찌든 때는
물에 소금을 넣고 푹 삶는다 이렇게 해서 빨면 옷이 희어저 산뜻하다
☆ 양말의 냄새 제거
양말을 빨고 헹군다음 붕산을 물에다 조금만 풀고 양말을 담가 두었다가 말리면 된다.
물론 식초를 이용할 수도 있다.
☆ 얼룩덜룩한 운동화
워낙 더러움이 잘 타는 운동화는 새탁도 손쉽진 않다.
아무리 열심히 빨아도 얼룩이 그대로 남았을 때늬 허탈감.
이럴 땐 빨고나서 얼룩진 부분에 치약을 발라두면 마르고 난 뒤 놀랄만큼 하얗게 된다.
백색 분필도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세탁기 청소
한달에 한번쯤. 식초 한컵으로 되도록이면 세탁조에 많은 물을 받어서 공회전 시켜보세요.
식초가 물때를 없애는 작용을 하니까 이렇게만해도 세탁기가 상당히 깨끗해진답니다.
주의할점은 세탁기에 락스는 피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락스 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금속용기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만약 세탁기 내부가 금속이 아니라면 락스사용도 괜찮겠지요
첫댓글 세탁법이나 얼룩 지우기는 많이 알수록 좋고 돈 버는거드라구요...감사요~~~
애기 이쁜옷에 얼룩 많이져서 안지워지면 속상하잖아용 ㅎㅎ 유용한 자료인것 같아용 ㅎㅎ
스웨터 오그라들때.. 아하!! 유용하네요.. 진작에좀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비싼 스웨터 버린게 한상자입니다. ㅜㅜ
전 무조건 세탁기에 다넣어버려요..아직 주부1년차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