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4월19일 이날은 나뭇잎사랑조학회가 중앙소학교운동장에서 정모를 하는 날이였다.
이날 나는 방문취업시험을 치루러 천진으로 여행삼아 다녀왔다.
가는날 재수가 없게 새벽부터 비가 구질구질 내려 20년만에 다시 가보는 천진을 비속에서
구두신을 비물에 적시면서 대수대수 구경을 했다.
사진은 방문취업시험 현장인 천진외국어학원 고시중심이다.
오후2시부터 시작되는 시험을 위해서 비속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동북삼성에서 모여온 수험생들이다.
재수없는 날에 치룬 시험이 추점이 돼도 좋고 안돼도 좋다고 여긴 나에게 운좋게 그해 가을에 추점에 걸리게 만들어주었다.
윗사진은 비가 내리는 천진거리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그날밤 장춘행 여객열차을 타기전 찍은 천지시밤거리 모습이다.
2010년6월26일 기약없이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내가 탑승한 중국남방항공 비행기가 이륙한 순간 고향의 마지막 모습이다.
이제 떠나면 언제 다시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갈까?
그리고 고국의 모습이 어떻고 첨으로 출국하는 나에게 고국의 생활이 어떤 시련으로 다가올지 ....
비행기가 이륙해서 30분좌우 되여서 운행중에 제공하는 기내식이다.
연길에서 북경까지 가는 남방항공 비행기 티켓이다.
북경공항을 경유해서 한국까지 가면 티켓값이 1380원이다.
그때 연길서 출발하는 한국행 대한항공 티켓값은 2800원이였다.
북경공항에 도착한 우리가 타고온 남방항공 비행기가 여객들의 짐을 부리우고 있는 장면이다.
드디여 북경공항에 도착하다.
기나긴 플랫홈을 지나 출구에서 검표가 시작된다.
검표후 이곳에서 30~40분좌우 기다리면 이곳으로 우리들의 짐들이 자동으로 흘러나온다.
여기서 눈을 똑바로 뜨고 자기짐을 잘 챙겨야한다.
그렇치않으면 짐들이 분실되거나 도둑질당하기가 쉬울것 같다.
짐을 챙기고 여기 대합실로 나오면 10시반 좌우가 되는데
이제부턴 오후 5시까지 이곳에서 저녁6시10분에 인천으로 떠나는 남방항공비행기를 기다려야한다.
지루한 기다림 그리고 무더운 날씨로 밖으로 나갈수도 없었다.
우리일행 3명은 여기서 온하루를 지루하게 시간을 보냈다.
매 5분마다 뜨는 북경공항의 국제 국내 비행기들이다.
드디여 우리의 짐들이 비행기에 싣고 있었고
우리도 공항출구대기실에 비행기탑승을 기다린다.
저녁 6시10분에 떠난다는 비행기가 30분간 연착돼서 6시45분쯤에야 이륙했다.
드디여 저녁 8시30분(한국시간9시30분)좌우에 한국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서 내려 공항지하철타고 공항세관으로 이동한다.
공항세관에서 통관을 위해 기다산 줄을 서서
세관원이 목적지와 전번을 묻고 서류에 기록하면 입국수속이 끝이고
그담에 수화물출구서 자기짐을 챙긴후 이곳으로 빠져나오니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인천공항에서 안산가는 공항고속버스가 없고
안양행 고속버스로 안양으로 바라고 떠났다.표값은 1만2천원이였다.
안양지하철역에서 1호선을 타고 금정역에서 다시 4호선에 환승해 안산을 바라고 떠났다.
이날 짐들이 어떻게 많던지 안양역에서 환승할때 죽게 혼난 기억이 새삼스레 났고
늦은 막차라서 티켓도 없이 역의 승무원과 사정해서 전철을 타던 기억도 난다.
이튼날 아침에 비가 내려서 오후에 서울에 있는 나의 동서네 집으로 갔댔다.
갔던 걸음에 나의 동서형님과 함께 서울보라매공원 구경을 했다.
보라매공원은 이전에 한국공군사관학교옛터였다.
지금은 공군사관학교가 이전하고 이곳은 시민들에게 돌려져 보라매공원으로 변신되였는데
여기에 한국공군역사전시관으로 남아있어 한국의 비행기역사의 산 교육의 장소로 남아
그때그시절의 한국 최초의 비행기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오전에는 시민들이 별로 없다가도 오후가 되면 이렇게 시민들이 모여들어서 여가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대부분 노년분들인데 간혹가다가 젊은 사람들도 보인다.
길가에 윳판을 벌리고 커다산 윳을 하늘공중에 올리뿌리면서 윳놀이를 한다.
노는 사람들도 구경하는 사람들도 모두 흥미진진한게 놀고 구경한다.
이곳에선 장기판을 벌리고 장훈이야 멍이야 하면서 논다.
그저 노는것이 아니라 가만가만 돈내기도 한다고 한다.
물론 경찰들의 눈을 피해서 내기놀음을 한다.
이늪은 공군사관생들이 한반도 모형으로 만든 호수다.
지금 분수에서 솟아나오는 물줄기 모향은 한국공군비행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나는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다.
산업재해기념비옆의 조각상이다.
한국의 탄광노동자들을 기념해서 세운 조각상이다.
안산역부근에서 찍은 이쁜모습의 자전거보관소다.
물론 관리하면서 돈받는 사람도 없다.
안산역 부근의 상가들의 모습이다.
오전 10시전이다.
한국의 대부분 상가들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저녁 늦게까지 영업한다.
이때는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별반 없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안산 상록수 부곡동에 있는 부곡중학교 학생들이 아침 등교하는 모습이다.
한국의 학생들은 모두 단체복을 입고 학교로 댕긴다.
초등(소학)학생, 중학생,고등(고중)학생을 막론하고 모두 학생복차림이다.
수원시에 있는 경기도도청이다.
수원시 어느공원에서 젊은이들이 진행하는 인터넷프로그램 캠프다.
수원시 권선동 상가거리 모습이다.
저 사우나에 우리 셋째 처남이 기관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수원 권선동 상가거리모습이다.
요기도 권선동 상가다.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하학하고 있다.
수원버스터미널로 가는길에서 본 이쁜화단과 소모는 아이라는 조각품
내가 지금 살고있는 집의 주방모습이다.
30일날 대림동으로 갔댔다.
한어간판들로 장식된 대림의 상가거리모습이다.
우리 연길의 거리모습으로 착각할 정도로 이색적으로 안겨온다.
한국가서 첨으로 가본 대림의 거리고
처음으로 여기서 친구와 함께 식당서 술도 마셔봤다.
대림의 어느 노래방이다.
친구 동고동낙과 함께 식당서 술마신후
노래방에 가서 노래부르고 춤을 추고 나오니 2만원이란다.
수원역이다.
수원에서 제일 복잡한 거리다.
저녁때쯤 돼면 거리엔 차와 사람들로 붐빈다.
여기서 어느날 퇴근하다가 우연히 중학교동창생을 만났다.
둘이 함께 술도 마이고 추억의 옛말도 많이많이 나눴다.
울처남이 일하는 사우나 지하기관실에서 하루밤을 자봤다.
지하여서 여름에 모기들이 욱실거려 모기장없이는 잠을 자지 못한다.
식물로 장식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수원거리모습이다.
첫댓글 가을천사님의 수기 잘 보았습니다 참으로 고생스레 목적지 까지 도착하시구 ㅎㅎㅎ건강하세요 보라메 공원 최신 모습도 잘 보았습니다.저기 비행기는 미국이 한국 대만등에 군사 원조로 보낸 전투기 F-5인데 한국에서는 전두환대통령시절에 국산화 하여 이름을 제공-1호라고 달았습니다 성능은 쏘련의 미그 -21기와 상사한거라고 기억됩니다 한국공군에서 아직도 현역전투기로 복역하구 있을줄로 압니다 수기 2 를 기대 해 봅니다
타향에서의 생활에 잘적응하고 잇는 친구가 멋지다. 이국타향에서 친구와의 만남은 말로선 형용하기 힘들지,너무 반가웟어,
가을천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나도 한국 금방 왔을떄는 비행기보면 언제면 잡 갈수 있나 만날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시간 흘렀네요..
사진으로 가을천사님의 뒤를 밟아보니 참잼있어요
타향에서 라면만드시지말고 건강관리잘하세요
잘 보았습니다. 사진까지 첨부하니 더욱 생동하네요~~~다음기 기대합니다~!
집떠나 고생 많구만.한 23년 꾹 참고 열심히 일해 머니 많이벌게. 다음기 기대 하면서.......(져녁노을)
맨 라면만 먹지말구 뜨믄 뜨믄 되티 고기두 사먹구 신체도 돌봐야하지..
고생끝에 락이 있겠지.
사진으로 보는 가을천사님의 발자취에서 여유가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타향에서 항상 건강 하시고 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2탄 을 기대합니다.
너무나 잼게 잘봤습니다 ~쭈욱 기대해도 될까요 ? 근데 라면만 끓여드시지마시고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 아셨죠 ?
타국에서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어디에서 뭘 하시든...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냐가 중요한거죠...
다음회는 좀 더 명랑하고 경쾌하고...즐거웠으면...하는 바램임다...
늘.... 다른 사람의 이쁜 모습...잊지 못할 순간순간을 카메라에 담느라 심열을 기울이셨잖아요...
자신에게도 린색하지 말고...하루하루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주세요...
역시 촬영가다운 수기,사진과 글이 어울려 더욱 실감있고 재밌어요.
간간히 타향살이 서글픈 현장 보는것같아 맘이 스스르 하기도 하지만 이건 더욱나은 삶을 위한 분투의 오늘이라 생각하니
괜찮아지네요.항상 건강 챙기면서 고향에서 만날 그날 기약하면서 화이팅!!!
이국 타향에서 건강 잘 챙기시고 씩씩하게 지내세요
가을천사님 타국땅에서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한국생활 비교적 순탄하게 시작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타향에서 항상 건강하세요..
한국생활이 시작되었네요.언제나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타향에선 무엇보다 건강이라 생각합니다.사진을 통하여 한국을 다시 요해하게 됩니다.가을천사님의 사진을 보게 되니 저도 사진기로 생활을 기록하고 싶어집니다.
사진으로 보는 생활기록 실감납니다. 건강하게 한국고행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인젠 한국생활에 잘 적응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모든일이 순탄하기를 바랍니다.
그때그때 사진으로 잘 담으셨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군대을 갔다고 생각하고 신체을 주의하면서 가족과 자주련결하고 돈도 많이 벌면서 행복하면서 잘 지내고 오세요
머니 빨리 많이 버시고 빨리 고향 오세요...
갈찬사님이 멋진 한국실록을 올리셧네요~타향에서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을천사님의 수기를 보면서 한국행을 시작하셨던 분들의 그때의 마음을 잘 리해할것 같씀다.
가을천사님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나가시는 모습 참 보기좋았습니다 이국타향에서 친지친구들이 많아도 건강을 꼭 챙기시면서 머니를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존경합니다
한국실록기 잘 보구 갑니다..
꼭 가을천사님만의 실록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힘든 타향생활이지만 우리 함께 잘 이겨나갑시다..
건강하시고 즐건 시간들을 만들어가세요.
실감나는 생동한 포토수기 잘 보았습니다..새해 천사님 부디 건강하시고 행운만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천사님~~화이팅~~
항상 건강잘 챙기시고 끼니도 잘 챙기면서 일하시길 부탁합니다.한국에서 행복한 추억만들어가십시오
가을천사님의 생동한 한국생활실록기 감명깊게 보았습니다..저도 함께 한국으로 가는 그런 생동한 느낌이 다가옵니다~~감사합니다..
한편의 영화 감상한 기분입니다.가을천사님 타향에서 아무쪼록 건강하게 보내다가 귀국하세요...
사진에 설명까지 넘 생동한 수기 잘 봣습니다... 타향에서라두 항상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꼼꼼하고 생동한 사진수기 잘 봤습니다. 한국에서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