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 지나,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끝내고 일터로 속속 복귀하고 학생들도 개학을 준비하고 있지만,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은 계속되고 있어, 막바지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된다.
올해 여름 휴가도 어김없이 전국의 바다, 산, 계곡, 하천에 피서객들이 몰렸다. 오늘 네이버 뉴스를 검색하던 중, 막바지 휴가 즐길 분들에게 좋은 여행 정보 2곳이 눈에 들어와서 소개를 할까 한다.
'제20회 사천시'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내일부터 20일까지 팔포음식특화지구에서 열린다. 당초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다시 열리게 됐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여름 햇전어를 선보이는 축제다.
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는 여름 '햇전어'로 불리며,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축제 추진 위원회는 전어 무료 시식회, 풍물 장터, 체험 프로그램,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맨손 전어 잡이 체험'은 사흘간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열린다.
전어 무료 시식회는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내일은 특별 행사로 '마도갈방아소리'
시연회가 펼쳐지고, 축제마지막날인 20일은 주요 행사로 전어축제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생선 껍질 공예 전시, 특산품 깜짝 경매, 비즈 공예 체험, 전어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
있고 바가지요금을 없애기 위해서 정찰가(전어회 1접시 기준 520g)로 전어를 판매한다
상인들은 축제 기간 동안 전어회와 전어 회 무침 3만 원, 전어구이 2만 원, 소주·맥주 4천 원, 음료수를 2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축제로 철저하게 준비해서 다녀올만 하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전남 신안 자은도 양산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별자리 여행상품 '별빛달빛여행'을
내놓았다. 해변에 누워 즐기는 이 상품은 국립광주과학관, 신안군과 협력해 출시했다.
첫날 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자은도에서 전문가 해설과 함께 별자리를
찾아 감상하고 다음날은2021년 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을 방문한다.
주말 1박2일 프로그램으로 1차는 오는 26일, 2차는 다음달 2일, 3차는 23일로 라마자프라자호텔의 3인까지
숙박료 2인 40만원이고 5인까지 3인 60만원이다. 1인당 추가 요금은 10만원이다.
예약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 관광공사는 투어 참가자 전원에게 마그넷 3종 세트 및
신안 퍼플섬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라색 우산과 친환경 여행용품도 증정한다.
한국관광공사측은 "단순히 별을 보고 감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과학관의 전문 해설과 관측장비를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양질의 별 관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에는 준비했다"고 한다.
또 “내년에도 과학관과 협업해 전남의 청정 자연과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테마상품을 선보인다”고 했다.
자은도의 '라마다프라자 호텔'과 '1004뮤지엄파크'는 디지털관광주민증 할인 대상 관광지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 신안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최대 30% 할인을
받는다.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KTX를 탑승하면 광주나 광주송정역까지 약 2시간 소요된다.
♧https://youtu.be/95r8XE5Qj0Q♧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하여 대법원이 해당 판사의 재직 중 SNS 활동과 관련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대법원은 어제 "해당 판사의 과거 SNS 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판사는
판사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대선때 이재명 대표가 패한데 대한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때 박영선 당시 민주당 후보가 패하자 관련 심경을 올린 것으로 알려
진다. 해당 판사의 뿌리깊은 정치적 편향성이 정 의원의 판결에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와 관련해 추경호 부총리가 어제 “국민 부담 완화 차원, 국제 유가 오름세 등을 감안해서 10월 말까지 2개월간 25% 탄력세율을 계속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휘발유 등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크다는 것이 추 부총리가 발표한 이유로
다만 세수 부족 상황에 따른 재정 압박이 상당한 만큼 연장 기간을 당초 예상보다 줄였다.
현재 휘발유는 2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37% 각각 유류세가 인하된 상태이며 휘발유는 올해
1월부터, 경유·LPG는 지난해 7월부터 현행 인하율로 '한시적'으로 유지돼 온 것이다.
대한항공은 9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2만800원∼
16만3천800원이다. 이달 적용된 1만5천600원∼11만4천400원에서 30∼40%이나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2만3천300원∼13만4천600원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한다. 지난달에 적용된
1만6천900원∼9만6천원에 비해 인상됬다. 이는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류할증료는 7년전부터 적용된 국토교통부 거리비례제에 따라 항공사들이 내부적으로 세부 조정을 거쳐
책정한다. 편도 9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9천900원으로, 8월보다 3천300원 인상됐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달 1일~ 말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국제선 할증료는 항공사마다 몇만원까지 차이 나기도 하지만, 국내선은 거의 같다.
LH가 자체적으로 감리한 공사현장 10곳 중 8곳의 감리 인원이 법정 기준에 못 미쳤다. 최근 LH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의 원인으로 감리 부실이 꼽히자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LH 자체 감리 현장 104곳에 필요한 인원은 920명이나 정작 현장에 투입된 인원은 566명으로 의무 인력의
61.6%만 채웠다. 104개 현장 중 5개 현장에서 자체 감독 결과 부실시공이 적발되었다.
'No Japan' 열풍이 언제였냐는 듯, 일본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광복절에도
적지 않은 한국인이 일본을 찾았고 엔저에 따른 이점과 가까운 거리 등이 주요 요인이다.
피앰아이가 최근 60대 이하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9.5%가 '광복절 연휴 일본
여행'에 대해 '개인의 자유'라고 답했고 이 중 30대 이하의 젊은 층은 61.7%이었다.
배우 고소영은 15일 가족들과 함께한 일본 여행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자 어제 SNS를 통해 "앞으로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경기침체에도 주요 제약사들이 올 상반기 호실적을 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젊은 층에서 고혈압, 고지혈증 등 순환기계질환 약을 복용하는 사례가 증가가 이유다.
신약 매출 증가, 약 급여 적용 확대 등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유한양행은 올 상반기 매출 9387억7700억원
으로 전년 동기보다 5 %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9억2600억원으로 116.7% 급증했다.
종근당도 매출 7611억8700만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764억9200만원으로 47.1%
증가했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 광동제약, 동국제약, JW중외제약 등도 호실적이다.
어제 3일만에 한잔했더니 아픈 목이 오히려 좋아진 느낌이고 쭈꾸 미+삼겹살+닭은 주문하니 누룽지와 계란찜이 나와서 안주가 좋았고 미나리전으로 마무리했는데 소맥으로 쪼깨했더니 골드럼쳤다.
오늘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서울 낮 기온 32도),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자기 목소리내는 소신과 보람찬 목요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