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3시에 귀가하여 잠시자고 기상하여 글을 쓰던 중, 인천 청라사는 고교 3년 고교 후배가 7시 3분
폰이 와서 작은형(나보다 1살 연하)보러 광화문으로 간다고 해서 잘 보고 가라고 통화했다.
8시 43분 후배의 형이 카톡으로 해장하러 오라고 연락이 와서 전철타고 가면서 내가 쓴 글을 카톡으로 보내는
일을 다행스럽게 마쳤고 경복궁역 2번 출구 내려, 파리바게트에서 꼬마 케익을 샀다.
10시 30분 서촌마을 채부동잔치집 별관(2호점)에 갔더니 형제가 와 있었고 감자탕에 광화문 막걸리를 마시던
도중 직원의 식사용 음식인 닭백숙이 서비스로 나왔고 기분좋게 막거리 5병을 마셨다.
후배의 형이 이틀간 주식이 폭등하여 기분이 좋은지 나보다 10살 연배인 단골 손님 술값까지 계산하고 본점
가서 판모밀에 막걸리 1병 마시고 또 계산했고 파리바게트에 갔더니 앉을 자리가 없었다.
제과점인 뚜레쥬르(경복궁의 아침 빌딩 3관)에 가서 내가 갖고 간 케익에 숫자 6과 3를 꼽은 후, 성냥으로
붙히자 형제가 손가락으로 하트를 표시하자 인증샷을 남겼고 숫자는 만 63세를 의미한다.
후배가 오는 1일(금) 생일로 미리 축하해 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후배가 오후 3시 군자역 고깃집
에서 친구 4명과 만나는 데 쉬기 위해서 형의 사무실인 '경복궁의 아침' 3단지 2층에 갔다.
전날 만난 친구가 내 동생이 잠든 곳까지 차로 태워 준다고 해서 오후 2시 20분에 만나 이천시립추모의집에
도착하였는데 7년만에 와서 납골당이 꽉 차서 헷갈려 동생의 딸에게 위치를 확인했다.
2007년 9월 8일 정선초등학교 57회 6학년 1반원들과 관악산 등산하다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동생의 함을
보니 마음이 '짠'했고 명복을 빌고 동생의 자녀, 작은 누나, 내 두딸에게 사진을 보냈다.
함의 박스내 사진 3장이 있었는데 부부가 제주 망아지탄 사진, 4명 가족 사진, 한장은 동생의 딸이 "작년에
제주도에서 엄마가 놀러간 사진"이라고 톡이 왔는데 제수씨와 두 자녀와 찍은 사진이다.
친구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빵과 우유 사 주고 신륵사에 가니 황포돛배가 떠 다니고 잘 관리된 잔디와 나무가
무성했다. 신륵사는 여주 봉미산에 있는 절로 신라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찰'이다.
친구와 3번째 '드라이브'인데 고속도로나 가로수가 없는 도로보다는 초원의 빛이 완연한 도로를 질주하다보니
도심에 볼수없는 힐링이 됬고 화려한 석양을 보고 오후 8시 직전, 친구 집에 주차했다.
친구와 둘이서 뒷고기 한접시(700g. 39,000원)시켜서 소주마시다가 소맥했다. 뒷고기는 무지개살(목덜이 살),
두항정살(머리 살),볼살(턱 살), 눈꽃살(치마 살)로 부위 4개로 눈꽃살은 귀한 편이다.
그외에도 고구마떡, 치즈떡, 새우, 버섯도 구웠고 콩나물국과 파채는 2번을 시켰고 셀프 코너가 있어서 상추와
깻잎, 마늘, 된장 등은 마음 것 먹었고 친절한 여직원에계 팁주고 '병'줄때 예의가 있었다.
내가 계산하자 친구가 미나리전에 소맥을 사 주었고 오늘 새벽 2시 30분에 귀가하다보니 오늘 글쓰기가 늦어
졌는데 출근시간 전 글쓰기가 목표인데 오늘은 휴일이라서 그런 부담이 없어 편하다.
한국은행이 올해 4번에 이어 24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수준(3.5%)에서 묶을 것 같고 역사상 최대폭인 ‘2%
포인트’까지 벌어진 미국과의 금리 격차, 장중 134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 상승세였다.
다시 불어나는 가계대출 등을 고려하면 기준금리를 올려도 이상할 것이 없다. 하지만 중국발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한은이 추가 인상을 단행하기 어려워졌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중국과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져 우리나라의 하반기 경기 회복도 불투명해 한은이 소비와 투자 위축,
부동산 PF 부실 등을 감수하면서 환율·물가·가계부채 등을 명분으로 금리인상은 어렵다
LH가 시공한 아파트 중 철근이 누락됐다고 알려진 단지의 계약해지 접수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1일~ 17일
까지 철근이 누락된 LH 단지 20곳에서 접수된 계약 해지 신청 건수는 총 47건이다.
LH는 지난달 31일 1차로 철근이 누락된 단지 15곳의 목록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1일 전수조사를
통해서 누락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발표하지 않은 5개 단지를 추가로 발표하였다.
국민의힘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측이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모두 "안보·경제·기술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유의미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는 취지의 호평을 내놓았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어제 "향후 연 1회 이상 정상회의 개최, 각급 장관의 정례적 회동 약속, 한미일
3국 재무장관회의 신설,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혼란 막는 조기 경보체계 신설 등을 했다."
"구체적 실현방안과 함께 북한 인권 개선 및 국군포로 문제해결 의지에 공감, 정보조작 및 가짜뉴스에 공동
대응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로 하며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잡았다"고 논평했다.
전경련 "우리가 지켜온 자유, 민주, 시장경제에 대한 가치가 이번 회담을 통해 재확인됐다"며 "3국이 동아시아를 넘어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에 자유, 번영, 평화를 확대하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계는 한미일 3국 협력이 안보를 넘어 경제협력, 첨단기술, 경제안보 강화로 포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향을 크게 환영하고 3국 파트너십의 제도화를 값진 성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조직 혁신을 추진해 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다. 한경협은 1961년 전경련의 전신으로 설립된 경제단체다.
정부의 가격인하 압박으로 주춤했던 라면업체 주가가 최근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있는
반면 오뚜기만 홀로 소외되는 모양새인데 매출이 국내에 편중돼 있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오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 삼양식품은 지난 18일 전 거래일보다 각각 1.84%, 4.55% 오른 47만원,
18만1400원에 장을 마친 반면 오뚜기의 경우에는 0.81% 하락한 36만8000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기준으로 보면 차이는 더 두드러진다. 농심, 삼양식품의 주가가 각각 35%, 42.51% 급등했지만
오뚜기 주가는 20% 빠졌고 경쟁업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해외매출 비중 때문이다
대중교통 요금의 역진성이 다시 한번 화두가 됐다. 8월12일부로 인상된 버스요금 탓이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으로 서울시 간선·지선버스는 1200원에서 1500원(일반·카드요금 기준)으로 올랐다.
왕복 기준으로 하루 600원, 한 달이면 1만8000원가량 추가 부담이 생긴 셈이다. 교통비는 사회경제적 활동에
나서는 서민들이 매일 지불해야 하는 비용인 탓에 다른 비용보다는 체감이 큰 편이다.
토트넘은 오늘 홈에서 맨유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2대0 완승했다.
손흥민은 골은 없었지만 '최다 키패스+쐐기골 기점+평점 7.9+최전방+풀타임'이었다.
경찰은 강간상해 혐의로 어제 구속된 최씨에 대한 혐의를 강간살인으로 변경했다. 피해자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숨졌기 때문이다. 강간상해는 최고 형량이 '무기징역'이지만, 강간살인은 '사형'이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신림동의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이 없던 3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으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자는 숨졌는데 죄질이 나쁘다.
오늘도 오후 외출계획이 있고 내일 9시 22분 청량리역에서 KTX 탑승하는데 입석이며 강릉가서 강릉사는 친구
3명과 장보 고 점심하고 4명이 정선에서 팬션하는 친구집에 자고는 상경할 예정이다.
오늘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 낮 기온 32도 예상되며 무더운
날씨에도 행복찾기하는 휴일을 만들어 가시기 바라며 많이 웃는 일요일로 보냈으면 합니다.^*^
♧https://youtu.be/b1mq4lW1E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