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빳던 나머지 확인도 제대로 못한채 폭파될줄만 알앗던 벙개모임,,,
오전에 일찍 현장에 출동햇다.대충 큰일은 끝낸터라 여유있게 현장을 둘러보는 사이 중간에 사는 친구에게 걸려온 전화한통,,,아차! ,,서둘러 현장 정리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하는데 가까히 사는 친구에게 다시 전화,,,
마중 나가서 뒤늦은 점심을 먹고 여천터미널,,,
제일 늦게 도착할거라던 친구(게스트3)가 제일먼저 도착해 10분동안 잡담사이 건이 도착,,,
서둘러 역으로 갓더니 여수역으로 가버려서 다시 이동~만남후 어차피 엉켜진 스케쥴에 의해 오동도 거쳐 돌산대교
야경좀 구경후 굴파티 예약장소로 이동~가는동안 날씬한 게스트로 인해 6명이 이동하는데 차가 적지않아서 다행^^
방댕이 큰 친구야~ 그래도 니가 와서 무지 기뻣다 ㅎㅎ
굴파티 장소,,,
물마시듯 먹어대는 게스트 1로 인해 굴까는데 정신 팔려 모두들 하하대며 서로를 챙겨주고 먹여주며 그렇게 시간이
흘러 굴죽까지 먹엇는데 계산해보니 별로 먹은건 없는듯하다,,,ㅠㅠ
룸소주방 보단 집으로 가자는 게스트1의 의견무시(?) ,,,무시의 이유는 후에 밝혀짐 ㅋ
볼링장으로 가자는 나머지 친구들 의견대로 볼링장을 긴급히 섭외(이븟날이라 없는걸 만드느라 힘들엇음 ㅋ)
다소 멀긴 하지만 택시 두대로 이동하면서 미리 주문해둔 사시미 받아서 볼링장으로 갔당
승대의 커브실력도 좋앗지만 건이의 실력도 만만챤앗는데 첫게임을 우리가 어떻게 이긴건지 몰름 ㅋ
두번째 게임도 우리가 이긴건지,,,그것도 잘 모르겟음 ㅎㅎ(건이 말대로 접대를 잘 햇어야 하는데,,,ㅋ 난
그래도 실력발휘 지대로 안하고 노력햇음 ㅎㅎㅎ 그팀이 진건 아무래도 게스트1의 저질 체력이라 사료됨 ㅋ)
어쨋튼 남자들끼리의 리그전까지 치루고서야 볼링장 탈출,,,
나의 하우스에 들가기전 먹을거리 충분히 산후( 라면 한박스 선물 고마웟다^^) 하우스입장
(좁은 집이지만 5명의 친구들이 즐겁게 보낼수 있는 곳이엿다고 나름 생각됨 ㅋ)
준비해둔 닭도리탕을 끓이고 가져온 사시미를 꺼내 마시다 보니 술부족 ,,,헐;;
게스트 2와 편의점 갓다가 너무 멀어 올때는 택시 이용 ㅋㅋ
그렇게 밤이 어떻게 갓는지 아침 6시쯤에야 잠이 들엇던것 같은데 일어나니 12시가 다 되어 있드라궁 ㅋ
각별(?)햇던 게스트 2와의 준비로 아침식사 대충 마치고 커피 한잔씩후 동전 잡기 ,물구나무서기,등등
거친후 집에서 쉬자는 게스트1의견 다시 무시ㅋ 여수까지 와서 그래도 향일암은 가야 되지 않겟냐 햇더니
게스트1도 찬성~ 머리아파 쉰다는 게스트2 남겨두고 우리끼리 출발~
굽이진 길을 달려 30분후 도착,,,향일함 올라 가는도중 게스트1을 끌고 올라가느라 힘은 들엇지만
간만에 여자손은 맘껏 잡아봣음 ㅋㅋ 근데 아뿔싸!! 저질 체력은 게스트 3이였음 ㅋㅋ
뒤에서 헉헉 대며 올라가느라 고생햇다~^^
어쨋튼 올라간 보람들은 있었는지? ㅎㅎ 내려오믄서 셋이서 막걸리 일잔에 갓김치,,,좀 맵징? ㅋㅋ
출발해서 오다가 굴전이란 마을에 들러 생굴좀 사렷드니 에약이 많은 관계로 마지막에 겨우 구해서
게장집으로 출발~ 거기서도 게스트1의 굴 흡입력은 실력발휘,,,근데 게스트 3은 남자가 게장도 못먹낭? ㅋ
암튼 밥두공기 추가 처리후 커피 일잔씩~~터미널로 차량시간 알아보러 갓더니 게스트3이 가장 빨리 출발해야
해서 기다리다 보내고 건이는 좀더 기다려야 해서 남기고 여천역으로 출발,,,나머진 두명의 친구까지 보내고
집에 왓더니 게스트2는 아직 쿨쿨~ 깨워서 집으로 보내고 침대에 누웟더니 그대로 나도 쿨쿨~
아침에 일어 낫더니 마음이 허해서인지 배거파 라면한개 묵고 카페 접햇다가 다시 쿨쿨~
정말 재미없는 여행이 아니엿길 빌어본다
내년 오동도 동백꽂이 활짝 필때면 다시한번 재회를 꿈꾸며 기억에 남지않을 크리스마스가 아니엿기를,,,
바쁜탓에 준비가 소홀해서 정말 미안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항상 웃고 이해하는 따뜻한 니들이 있어
난 정말 행복하고 고마웟다^^ 그나저나 좀전에 울 광주 미래내무장관2에게 날라온 문자,,,오빠는 친구들하고 잼나게 보냇겟지만 난 쓸쓸 햇다우,,치! <<<요거 답장 어케 해줘야 하냥? ㅋ
★ 3040 자유공간에서 '야자'가 유일하게 허락되는 곳,바로 띠별 게시판입니다.
이곳에서는 동갑내기 친구들과 야자를 하셔도 됩니다.
단 말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욕설 등의 거친 표현은 자제해주세요~
나이에 맞지 않는 그런 행동들을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참고로 참석못햇던 돈나가 오늘 집에서 쉰다네 다른 생각 안하도록 전화라도 좀 해주든지 ㅎㅎ
푹 쉬게 놔두는것도 좋을듯^^
다시 내려갓다 ㅋㅋㅋ
남푠아...벙해보니 어떠??조아?? 좋은추억 맹글어서 좋겠당...디지게 부럽다
자유로움이 때론 디지게 부러울때가 있지....
경자니가 없으니 딤띰햇으 ㅋ
즐건 시간들 보냈군!.... 부럽진 안어 암~ 항개도 안부럽당구리..... ㅎ 근데 게스트랑 내무부장관은 뉘?
안부럽다믄서 별걸 궁금해 햐 ㅋㅋㅋ아직 아니거덩 ㅎㅎ
남푠이..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데~..아니..바람둥인가??..ㅎㅎ
그런가? 그람 이제 나두 장가 갈수 있는겨? ㅋ
ㅉㅉ..그렇게 해서는 못가~..이눔아~~..ㅎㅎ
우잉? 둥이면 인기 좋은거니깐 장가 가는거 아녓엉? ㅎㅎ
에잇!! 그람 둥이 안해 ㅋㅋ
이긍..엔간히 하게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