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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나이는 왜 ~~~연애할라우" 소호헌, 만취당, 만휴정, 묵계서원
올리브 추천 1 조회 570 22.05.03 23:1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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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5.03 23:16

    첫댓글 길벗님들 사진과 에피소드 입니다
    중독되었나봐요
    잘 쓰지도~~~

  • 22.05.04 00:04

    올리브님
    어쩌면 길 떠나는 모든 이가 중독된 거 아닐까요?

    길 떠나서 잠시 멈추기도 하고 뒤돌아보기도 하지만 행복에의 중독을 멈출 수 없는 길(Addicted to feeling happy)같은 느낌.

    그 길을 되새김질 하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05.04 06:45

    정말~~~ 미쳤어
    중독~~
    다음에는 무슨 말이
    혼자 생각해도 넘하다고
    스스로 반성하면서도
    또 떠나는 무쌤 문화 역사여행길 입니다
    특별한 사진 감사합니다

  • 22.05.04 10:14

    언제나 그렇지만...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신 여행지가 맞나요?

    안동지역을 여러 번 여행 했었지만,
    미처 둘러보지 않아
    제게 다소 낯선 이름의 정자와
    묵계 서원을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한창 배우고 익혀야 할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올리브님처럼 답사하고 공부하면서 즐기기까지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요.
    그래서 올리브님처럼 중독될 수 있다면!

    연분홍빛 감도는 모과꽃을
    저도 며칠 전 산책길에서 만나 반가웠지요.
    비교하기 쉽게 올려주신
    살구나무집 할머니 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살구나무집 할머니를 뵈면서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올리브님 모습이 함께 떠올라 미소 짓습니다.

    오늘도 다녀오시면
    후기 글 바로 올려주실 거지요?

    하루를 웃으면서 시작 했으니
    감사드리면서 기다릴게요.^^

  • 작성자 22.05.04 21:23

    항상 깊은 관심에 감사합니다
    무쌤과 다니며
    참 우리 선조님들 대단하신 분들이라 감탄하고 존경하며 다닌답니다
    종더 젊은 나이에 무쌤을 만났으면~~~
    지금부터라도 열공하려 합니다
    조만간 루미님도 합류하시길 고대합니다

  • 22.05.04 23:00

    갑자기 훅! 들어오는 생각.
    '아, 한복 입고 싶다!'
    ㅎㅎ 장롱 안에 두루마기까지 예닐곱벌 곱게 접어 넣어놓았는데 그 중 젤로 이쁜 앵두빛 모시깨끼 잘 다려 입고 그 길에 서면 애기씨만은 못해도 꽤 괜찮을 그림일듯!

    한복은 누가 입어도 충분히 멋지니까..ㅎㅎ

  • 작성자 22.05.04 21:46

    소풍님 !!!
    어쩜 리브랑 같은 생각(한복)
    한복입고 우아한 자태 뽐내며
    김태리처럼 하고 싶었는데

    예쁜 앵두빛 모시깨끼 입고
    오면 그애기씨 보다
    더 예쁘고 멋질 소풍님이십니다(인간미까지)
    감사합니다

  • 22.05.04 17:18

    유머가 넘치는 할머니시네요.
    나이는 왜?
    얼마나 신나셨을까?
    리브님 목소리가 들리는듯! ㅎㅎ

  • 작성자 22.05.04 21:30

    ㅋㅋㅋ 할마 좋아요
    순리대로 살아가자~~~
    나이탓 하지맙시다
    핑크퐁님은 충분히 젊은 할마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22.05.04 20:46

    의성 사촌마을엔 사촌도 살고 5촌 6촌도 살지만 사촌의 뜻은 沙村 입니다 .

    한바탕 무심재 회원들이 휩쓸고 ( ? ) 지나간 마을엔 최소 대엿새는 깔깔 ~
    웃는 메아리가 들릴듯 합니다 .

    리브님 화수분 글솜씨는 으뜸 피로회복제 입니다

  • 작성자 22.05.04 21:32

    표시석때문억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처나무개님

  • 22.05.04 19:41

    엄마랑 여행 온것만도 즐거운일인데
    언니들께 하루종일 효녀라는 칭찬도 듣고~
    오늘은 며느리랑 여행 와서
    며느리는 효부라는 칭찬도 듣고~~~
    행복한 여행길이었습니다.
    덕담 한아름 안겨주시고
    사진도 특별히 챙겨서 찍어주시고
    엄마나 며느리에게 건네주시는 따뜻한 말한마디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리브님의 후기 보면서 그날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추억합니다~♡

  • 작성자 22.05.04 21:38

    미아님은 복받은 사람입니다
    엄마랑 올수 있지만
    며느리랑 ~~~글쎄
    너그럽고 배려심 없으면 힘들겁니다
    미아님의 열린 마음이 모두들 행복하게 하기 때문에 가능~~
    리브가 맘에 들은 처자들은
    왜 결혼해서 나타니는지
    에구 아깝고 부럽답니다
    무심재 교주님한테 푸욱 빠진 3대 홧팅입니다

  • 22.05.04 22:40

    리브언니
    후기 리얼하고 잼나요
    항상 언니가 오면 수학여행 사진 찍고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언니! 우리 쭈~욱 만나서 보기좋게 늙어가요♡
    만휴정(개인적으로 미스터 션샤인 잼나게 봐서)추억 소환합니다 그날의 하이라이트였어요

  • 작성자 22.05.05 08:15

    시락님 건강 유지하며
    무쌤 따라 열공하는 기쁨조합시다
    함께해서 행복한 여행길이었답니다

  • 22.05.05 08:11

    무심재 여행은 과연 명품~
    이렇게 예쁜게 글 올리는 길벗님도 명품~
    오늘도 감사했어요.
    항상 같이 여행하는 느낌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글 올려 주어서~

  • 작성자 22.05.05 08:17

    볼그라스님!!!
    부족한 리브를 항상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볼그라스님과 함께하는 여행길을 상상합니다

  • 22.05.13 08:07

    ㅗㄹ리브님..
    소소한역사 여행길위서무샘님만큼 정직하고정갈하고폭넓은 지식을가지고계신분이 몇분이나 될까
    봄은 가족행사로그러내그대정말멋찜..ㅎ ㅎ

  • 작성자 22.05.13 18:35

    물금님!!!
    리브 늙는것보다 무쌤 늙는것이 마음 아프다우
    누구와도 비교할수 없는 소프트워어 왕이신데
    무쌤 더 늙기전에 열공합시다

  • 22.05.19 21:44

    서성의 어머니 고성이씨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날 달성서씨를 있게 했다.
    고성이씨는 비록 부자 집에서 태어났지만 어린나이에 온갖 시련을 겪었다.
    3세 때 어머니를 여의고 숙모에게서 자랐다. 5세 때는 악질에 걸려 그만 청맹과니
    (겉으로 보기에는 눈이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함)가 되었다.

    11세 때 부친마저 명나라에 사절단으로 다녀오다 세상을 떠났다.
    혈혈단신이 된 그녀는 15세 때 안동에서 퇴계의 문하생인 서해와 결혼하였다.
    서해는 신부가 장님인줄 모르고 결혼 길에 나섰다가 뒤늦게 이를 알았다.
    그냥 돌아가자는 삼촌의 재촉에 개의치 않고 결혼하여 서성을 낳았다.
    그러나 서해는 결혼 5년 만에 2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22.05.19 21:50

    서성이후의 달성서씨는
    서성은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좌랑과 6도 관찰사를 병조·형조·호조·공조·예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서성의 네 아들 또한 모두 현달하였다.
    장남 서경우는 인조 때 좌의정, 차남 서경수는 종친부전첨, 셋째 서경빈은 과천현감, 넷째 서경주는
    선조의 장녀 정신옹주와 혼인하여 부마가 되었다.
    이후 서성의 후손들은 조선말까지 약300년 동안 문과급제자 122명, 정승(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9명, 판서 30명,
    대제학 6명, 당상관 28명, 3대 정승, 3대 대제학 등 수 많은 인물들을 배출하였다.

    맹모지교의 정신은 약현(서울시 중구 중림동 - 서울역 뒷편)에서 느낄 수 있다.
    덕분에 현장감 있는 답사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5.19 22:06

    선운사님!!!
    얕은 지식으로 아는 척해서 부끄럽습니다
    무쌤 강의를 듣고
    한번쯤 생각하고
    나도 그런 상황이면 어땠을까?
    되물으며 다닌답니다
    그런 훌륭한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나라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서해선생이 고성 이씨와 결혼하신것도 대단하시고
    홀로 맹모지교(♡)로 가문을 일으키신 고성 이씨도 존경한답니다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수 없는 것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5.20 13:41

    @올리브 무심재의 답사후기 하면 현장감 있는 올리브님이 최고입니다.
    "얕은 지식으로 아는 척해서 부끄럽습니다" 라는 말씀은 거두어 주셔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식의 교육은 어머님의 헌신과 희생, 사랑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성의 어머님 고성이씨는 청맹과니의 신체적 불구를 극복하신 대단한 어머니이며
    전형적인 조선의 어머님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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