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걷는 오월의 신록과 천지갑산 가는 길('22년 5월 2일)
만휴당 다리에 가서 주인공처럼 사진 찍고 싶어 신청한 여행길~~~
(리브는 속물근성)
고고님은 황매산 1주년 기념으로
울길벗님들한테 예쁜 양말 선물하도다
의지의 한국인 ~~이십니다
리브는 옆 짝꿍 잘 만나서 두 켤레
~~ 감사합니다
무쌤은 사과꽃을 꼭 보기를 바란다며
열강 하시고
울길벗님들은 사과꽃에 관심없고
가출했다고 열공하다(기도반 공부반)
1 소호헌
조선 전기 때 문신이었던 서해가 서재로 쓰던 별장이고,
서해가 이고의 앞 못 보는 외동딸과 결혼하면서
장인 이고가 사위에게 선물로 내려 주었답니다
서해의 아내는 홀로 아들 서성 (6살.?)을 데리고,
서울로 떠나 술과 약과를 만들어 팔아
아들 교육에 전념한 결과
아들 서성이 과거에 장원급제하였답니다
대단한 모성애와 교육열에 감탄합니다
이 집안 약과 먹으면 수석 한답니다
ㅋㅋㅋ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식들 교육이 최우선입니다
앞에 호수가 있어 소호헌인데
개발로 인해 호수가 없어지고
큰길만~~
남아 있어 애석하도다
지붕 모서리에 용 두 마리가 있답니다
특이한 점은 아버지 서해는 퇴계 이황 선생 제자이고,
아들 서성은 을곡 이이 선생 제자랍니다
서로 사상이 달라서 용 두 마리가 있나?
서로서로 모란보다 길벗님들
자기 얼굴이 작다고 난리시네
종손이 친절하게 무쌤한테 책자도 주시고
흔쾌히 개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꼽 인사드립니다
버스 안에서 무쌤이 열강 하시고
울 길벗님들은 또 열공(웃음반 공부반)
2 의성 만취당(늦게까지 푸른름을)
퇴계 이황 선생의 제자 만취당 김사원이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건립한 건물이다 김사원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천성이 인자하여
자신의 재산을 털어 기민을 진휼하여 지방민의 추앙을 받았고,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장인 정제장으로 추대되었답니다
대들보에 친구 한석봉선생의 편액 글씨 '만취당' 걸려 있고,
천장은 서까래가 그대로 드러나는 '연등천장'과 가마가 있네요
집주인의 취미인 어머어머한 수석도 보입니다
친절한 종손의 설명을 귀담아 듣는 무쌤과 울 길벗님들
학구열 뿜뿜뿜
'만년송은 편안한가?'
고인을 생각하고 후인들은 근면하라는 뜻 이랍니다
500여 년 된 향나무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기도하는 중입니다
부럽고 보기 좋은 미아님 모녀
"난 딸이 없어"
" 딸 대신 여 동상 있어요"
누구누구 대화일까요
리브가 제일 부러운 것이 모녀 여행입니다
리브는 엄마랑 여행 다니는 것보다
애들 맡기고 혼자 룰루랄라
다닌 여행을
미아님 보고 무척 후회하고 있답니다
3 사촌가로숲
숲의 안쪽과 바깥쪽의 겨울철 기온차가 큰 편이라
해마다 찾아드는 왜가리의 서식처이며, 먹이가 풍부하여 텃새와 철새들이 많이 모인답니다
숲의 경관이 아름답고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선조들의 풍치관에 대한 지혜를 알 수 있답니다
이 숲은 600여 년 전 고려 말기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촌끼리 살아서 사촌리인가요"
"아닙니다"
꼭 맹한 질문하는 리브입니다
미나리냉이꽃과 아기똥풀에 반한 길벗님들(꽃반 웃음반)
누구누구는 리브 썬글을 탐내도다
바뀌어 쓰니
리브 눈이 뱅글뱅글하였다는 후문 ㅋㅋㅋ
예쁜 척하는 고고님 훼방 놓도다
깔깔깔깔
무쌤이 울 길벗님들에게 꽁꽁 숨겨 놓은 사과 꽃 보여 주려 했는데
이런 모습이라 모두들 눈물 왈칵ㅠㅠㅠ
새로운 형태의 사과 농사 방법인
트랙터가 다닐 수 있게 조성된 사과밭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죠
예쁜 구름 찌르기 예~~~
4 안동 천지갑산
높이는 462m이다.
산세가 천지간의 으뜸이라 하여 천지갑산이라고,
야트막한 산이지만 노송이 어우러진 기암 7봉과 산허리를 휘감으며
태극 모양으로 흘러가는 길안천이 절경을 이뤄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길벗님들 여우소리 내도다~~~
어디선가 사이렌 소리가 앵애앵~~
환청이었도다
하늘에 반하고,
구름에 반하고,
바위에 반하고,
절벽에 반하고,
연초록에 반하고,
물소리에 반한 길벗님들의 이상 증후 현상입니다
5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소태나무는 나무껍질에 쓴맛을 내는 콰시인(quassin)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매우 쓰다
우리말에 ‘소태처럼 쓰다’란 말은
소태나무에서 유래
리브는 쓸개에서 나온 말인 줄 알고 살았답니다 (무식한 리브)
가지와 열매는 소화불량, 위장염 등의 증상에 치료제로도 사용된답니다
캡처한 사진 편집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근처에
신을 모셔놓은 집인 서낭당이 있고,
여러 그루의 크고,
오래된 나무가 함께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숲인 성황림으로 보호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답니다
송사동의 소태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이며,
제일 오래된 나무랍니다
'스승의 날' 미리 축하하다
아기똥풀과 광대수염 꽃으로
즉석에서 꽃다발 만들어
무쌤께 전달하는 고고님
다시 고고님께 드리는 무쌤
넘 보기 좋아요
쌤~~ 15일 스승의 날 기념하러
여행 갑시다~~ 핑곗거리 많아요
ㅇㅇ님은 꽃다발 꽃 따다 스틱 잃어버리다~~
리브가 찾았답니다~~ 500원
6 안동 정자의 백미 만휴정
만휴정은 안동시 길안면 묵계 마을의 송암 동천에 있고,
김계행이 만년에 독서와 사색을 즐긴 곳이랍니다
이곳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젊은이들의 핫플이랍니다
'우리 집에는 보물이 없네
보물이 있다면
오직 청백뿐이네'
만휴정에 있는 편액의 뜻입니다
울길벗님들 좌우명 ~~~궁금합니다
"합시다, 러브. 나랑!"
대사가 계속~~~~~
꼭 리브라고 하는 것 같죠
깊은 뜻을 아는 길벗님들은 대단~~하시다
애나님이 치마 입고 오셨길래
우리도 이병헌과 김태리처럼 하자고~~
리브 복장 불량이라
무쌤 복장 터진대요
리브는 흥칫뿡~~
최근에 만휴정은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
월영교와 함께 일본의 유수의 TV매체를 통해 '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할 곳'으로 소개됐답니다
주인공보다 조연이 더 좋더라
하며 다 같이 다리 건너고
담장 밖 쳐다보고 하하호호
(놀기반 공부반)
7 살구나무집 할머니
무쌤 가슴 아프게 한 살구나무집(아래 사진)
현대적으로 지어 살고 있는 귀촌하신 분이
잘 가꾸고 계시는 집과 모과꽃(위 사진)
이곳이 좋아 여러 번 방문하여
살구꽃을 감삼 하고
시도 쓰셨답니다
예전에 할머니한테 이것저것 묻다가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나이는 왜~~~연애할라우"
멋지게 받아치시던
할머님이 그립다고 하시며
버스 안에서 시 낭송해 주시다
8 묵계종택콰 서원
묵계는 예전 거묵역 혹은 거무역으로 불리기도 하고,
보백당 김계행이 이곳에 기거 하면서 묵촌이라 하고,
마을 앞의 냇물을 묵계로 부르면서 지금의 묵계 마을이 생겨났다고
묵계서원은 해마다 늘 홍매화 향기가 가득하고,
보백당 김계행과 응계 옥고를 봉향하는 서원이랍니다
서원 체험학습과 카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방하고 있네요
우리말 좋을시구~~~~
광고 문귀가 참 좋네요
명문집안 고택을 다니다 보니 자주빛(피빛) 모란이 ~~~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져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울옵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무쌤 강의가 점점 심오해져
낙제생 되기 일보 직전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명품 강의하신 무쌤,
반장자리 빼앗길까 봐
나날이 더 열심히 하는 파랑님,
커피 안 주시면 삐질 줄 모른다고
재치 있게 이야기하는 산들님,
별 것 아닌데도 하하호호하는 길벗님들,
모두 모두 함께 해서 웃음만땅인 여행길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무쌤 강의와 네이버
남들 키르 간다고 하시니 부러워
몇 장 사진 올립니다
애나님 ~~~ 키르기스스탄 또 가고 싶어요
첫댓글 길벗님들 사진과 에피소드 입니다
중독되었나봐요
잘 쓰지도~~~
올리브님
어쩌면 길 떠나는 모든 이가 중독된 거 아닐까요?
길 떠나서 잠시 멈추기도 하고 뒤돌아보기도 하지만 행복에의 중독을 멈출 수 없는 길(Addicted to feeling happy)같은 느낌.
그 길을 되새김질 하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정말~~~ 미쳤어
중독~~
다음에는 무슨 말이
혼자 생각해도 넘하다고
스스로 반성하면서도
또 떠나는 무쌤 문화 역사여행길 입니다
특별한 사진 감사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신 여행지가 맞나요?
안동지역을 여러 번 여행 했었지만,
미처 둘러보지 않아
제게 다소 낯선 이름의 정자와
묵계 서원을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한창 배우고 익혀야 할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올리브님처럼 답사하고 공부하면서 즐기기까지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요.
그래서 올리브님처럼 중독될 수 있다면!
연분홍빛 감도는 모과꽃을
저도 며칠 전 산책길에서 만나 반가웠지요.
비교하기 쉽게 올려주신
살구나무집 할머니 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살구나무집 할머니를 뵈면서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올리브님 모습이 함께 떠올라 미소 짓습니다.
오늘도 다녀오시면
후기 글 바로 올려주실 거지요?
하루를 웃으면서 시작 했으니
감사드리면서 기다릴게요.^^
항상 깊은 관심에 감사합니다
무쌤과 다니며
참 우리 선조님들 대단하신 분들이라 감탄하고 존경하며 다닌답니다
종더 젊은 나이에 무쌤을 만났으면~~~
지금부터라도 열공하려 합니다
조만간 루미님도 합류하시길 고대합니다
갑자기 훅! 들어오는 생각.
'아, 한복 입고 싶다!'
ㅎㅎ 장롱 안에 두루마기까지 예닐곱벌 곱게 접어 넣어놓았는데 그 중 젤로 이쁜 앵두빛 모시깨끼 잘 다려 입고 그 길에 서면 애기씨만은 못해도 꽤 괜찮을 그림일듯!
한복은 누가 입어도 충분히 멋지니까..ㅎㅎ
소풍님 !!!
어쩜 리브랑 같은 생각(한복)
한복입고 우아한 자태 뽐내며
김태리처럼 하고 싶었는데
예쁜 앵두빛 모시깨끼 입고
오면 그애기씨 보다
더 예쁘고 멋질 소풍님이십니다(인간미까지)
감사합니다
유머가 넘치는 할머니시네요.
나이는 왜?
얼마나 신나셨을까?
리브님 목소리가 들리는듯! ㅎㅎ
ㅋㅋㅋ 할마 좋아요
순리대로 살아가자~~~
나이탓 하지맙시다
핑크퐁님은 충분히 젊은 할마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의성 사촌마을엔 사촌도 살고 5촌 6촌도 살지만 사촌의 뜻은 沙村 입니다 .
한바탕 무심재 회원들이 휩쓸고 ( ? ) 지나간 마을엔 최소 대엿새는 깔깔 ~
웃는 메아리가 들릴듯 합니다 .
리브님 화수분 글솜씨는 으뜸 피로회복제 입니다
표시석때문억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처나무개님
엄마랑 여행 온것만도 즐거운일인데
언니들께 하루종일 효녀라는 칭찬도 듣고~
오늘은 며느리랑 여행 와서
며느리는 효부라는 칭찬도 듣고~~~
행복한 여행길이었습니다.
덕담 한아름 안겨주시고
사진도 특별히 챙겨서 찍어주시고
엄마나 며느리에게 건네주시는 따뜻한 말한마디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리브님의 후기 보면서 그날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추억합니다~♡
미아님은 복받은 사람입니다
엄마랑 올수 있지만
며느리랑 ~~~글쎄
너그럽고 배려심 없으면 힘들겁니다
미아님의 열린 마음이 모두들 행복하게 하기 때문에 가능~~
리브가 맘에 들은 처자들은
왜 결혼해서 나타니는지
에구 아깝고 부럽답니다
무심재 교주님한테 푸욱 빠진 3대 홧팅입니다
리브언니
후기 리얼하고 잼나요
항상 언니가 오면 수학여행 사진 찍고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언니! 우리 쭈~욱 만나서 보기좋게 늙어가요♡
만휴정(개인적으로 미스터 션샤인 잼나게 봐서)추억 소환합니다 그날의 하이라이트였어요
시락님 건강 유지하며
무쌤 따라 열공하는 기쁨조합시다
함께해서 행복한 여행길이었답니다
무심재 여행은 과연 명품~
이렇게 예쁜게 글 올리는 길벗님도 명품~
오늘도 감사했어요.
항상 같이 여행하는 느낌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글 올려 주어서~
볼그라스님!!!
부족한 리브를 항상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볼그라스님과 함께하는 여행길을 상상합니다
ㅗㄹ리브님..
소소한역사 여행길위서무샘님만큼 정직하고정갈하고폭넓은 지식을가지고계신분이 몇분이나 될까
봄은 가족행사로그러내그대정말멋찜..ㅎ ㅎ
물금님!!!
리브 늙는것보다 무쌤 늙는것이 마음 아프다우
누구와도 비교할수 없는 소프트워어 왕이신데
무쌤 더 늙기전에 열공합시다
서성의 어머니 고성이씨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날 달성서씨를 있게 했다.
고성이씨는 비록 부자 집에서 태어났지만 어린나이에 온갖 시련을 겪었다.
3세 때 어머니를 여의고 숙모에게서 자랐다. 5세 때는 악질에 걸려 그만 청맹과니
(겉으로 보기에는 눈이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함)가 되었다.
11세 때 부친마저 명나라에 사절단으로 다녀오다 세상을 떠났다.
혈혈단신이 된 그녀는 15세 때 안동에서 퇴계의 문하생인 서해와 결혼하였다.
서해는 신부가 장님인줄 모르고 결혼 길에 나섰다가 뒤늦게 이를 알았다.
그냥 돌아가자는 삼촌의 재촉에 개의치 않고 결혼하여 서성을 낳았다.
그러나 서해는 결혼 5년 만에 2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서성이후의 달성서씨는
서성은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좌랑과 6도 관찰사를 병조·형조·호조·공조·예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서성의 네 아들 또한 모두 현달하였다.
장남 서경우는 인조 때 좌의정, 차남 서경수는 종친부전첨, 셋째 서경빈은 과천현감, 넷째 서경주는
선조의 장녀 정신옹주와 혼인하여 부마가 되었다.
이후 서성의 후손들은 조선말까지 약300년 동안 문과급제자 122명, 정승(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9명, 판서 30명,
대제학 6명, 당상관 28명, 3대 정승, 3대 대제학 등 수 많은 인물들을 배출하였다.
맹모지교의 정신은 약현(서울시 중구 중림동 - 서울역 뒷편)에서 느낄 수 있다.
덕분에 현장감 있는 답사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운사님!!!
얕은 지식으로 아는 척해서 부끄럽습니다
무쌤 강의를 듣고
한번쯤 생각하고
나도 그런 상황이면 어땠을까?
되물으며 다닌답니다
그런 훌륭한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나라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서해선생이 고성 이씨와 결혼하신것도 대단하시고
홀로 맹모지교(♡)로 가문을 일으키신 고성 이씨도 존경한답니다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수 없는 것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리브 무심재의 답사후기 하면 현장감 있는 올리브님이 최고입니다.
"얕은 지식으로 아는 척해서 부끄럽습니다" 라는 말씀은 거두어 주셔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식의 교육은 어머님의 헌신과 희생, 사랑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성의 어머님 고성이씨는 청맹과니의 신체적 불구를 극복하신 대단한 어머니이며
전형적인 조선의 어머님 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