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보이스피싱이 증가 하고 있으며 그 수법또한 날로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이스피싱이 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갈수록 지능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이제는 누구나 할것없이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특히 나이드신분들 특히 부모님들께 조심하시라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에 많은 분들이 보이스피싱 전화를 많이 받다보니 이에 대응하는 방법도 정말 여러유형이 있는데요.
보이스피싱은 꼭 뿌리뽑아야할 사회적 암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시형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번호가 표시되면 거부를 누르거나 전화를 받고 즉시 끊거나 전화를 받은 상태로 가만히 놔둡니다.
가장 온유하게 대처하는 방법으로 전화를 받고 끊어버리거나 전화를 받아 응대를 하지 않으면서 스패머의 국제 통화료 부담을 팍팍 올려
비용 부담을 유발하게 하여 대응하는 방법입니다.
훈계형
스팸 전화를 받고 나서 왜 이런 못된 짓을 하느냐며 또박 또박 따지면서 훈계를 합니다.
가장 비효율적인 응대라고 생각합니다.
전화 받는 쪽에서 훈계를 시작하면 스패머는 곧바로 전화를 끊어 버리죠...^.^
전투형
일단 전화를 받습니다. 스팸이 확인되면 스패머와 연결을 합니다. 스패머가 연결되면 자신이 알고 있는 육두문자를 시원하게 날려줍니다.
이 경우 두가지 반응이 옵니다. 스패머도 같이 욕을 하거나 전화를 뚝 끊어 버립니다.
어떤 분들은 스패머에게 해줄 욕을 연구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최소한 보이스피싱으로 쌓인 스트레스는 해소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호흥형
상당히 재치있는 대응인데요. 보이스피싱에 속아주는 척하면 장시간의 통화요금을 유발시킵니다. ^.^
우체국 사칭이나 관공서 사칭인 경우 스패머가 하라는 대로 하는 척하면서 스팸을 즐기는 경우입니다. 저도 가끔 한가한 시간에 스팸오면 속아주는 척 하면서 살살 약을 올립니다. ㅋㅋ
특히 요즘 보이스피싱은 아니지만 대부업체 전화로 머리아픈 분들 대출 전화오면 마침 돈 필요하다고 하면서 5억 정도 대출해 달라고 하면 알아서 끊더군요.
그리고 두번다시 전화 안 오더군요..ㅎㅎ
요즘 보이스피싱이 워낙 사회적 문제라 빨리 뿌리 뽑히길 바라지만 대부분의 보이스피싱이 중국이나 동남아쪽에서 위치한 범죄조직들이 하는것이라
단속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보이스피싱을 당하지 않으시려면 어떤 경우던 전화로 개인의 신상정보나 신용카드등 중요한 금융정보는 절대 알려주시면 안됩니다.
옛말에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지능화된 보이스피싱이라도 당황하지 말고 정신 똑 바로 차리고 대응한다면 사기행각에 당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유형
“당신 아들을 납치했다”
가짜 담임교사 : “00학생이 학교에 오지 않았습니다”
가짜 납치범 : “00학생을 납치했다. 돈을 계좌로 입금해달라”
“전화를 끊으면 학생을 죽이겠다”
“엄마~, 살려줘!”
(가짜학생의 울먹이는 목소리를 들려준다)
※ 시간차를 두고 선생님과 납치범을 가장하여 전화하므로 쉽게 속이고, 입금완료될 때까지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여 사실확인이 어렵게 함.
“엄마, 난데...”
가짜 아들 : (다급한 목소리로)“엄마, 난데...”
엄마 : “응? 00니?”
가짜 아들 : “엄마, 내가 술을 많이 먹고 사고를 쳤어, 지금 당장 500만원
주고 합의하지 않으면 큰일날 것 같아, 어떡해~!
지금 있는대로 내 친구 계좌로 좀 보내줘”
“서울검찰청입니다”
ARS : "서울검찰청입니다. 7월 10일 1차 법정출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2차 법정출석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9번을 눌러 문의해 주세요”
피해자 : 9번을 누르고 “무슨일로 출석을 해야하느냐”
가짜 상담원 : “잠시 확인해보겠습니다. 사건조회를 위해 성함과
주민등록번호를 말씀해주세요”
“00님의 계좌가 금융사기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피해 방지를
위해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말씀해주세요”
“00은행입니다”
ARS : “고객님의 카드로 79만원이 결재되었습니다.
상담원 연결은 0번을 눌러주세요”
(0번을 누르면)
가짜 상담원 : “카드가 결재 되셨군요,
카드번호를 알려주시면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00카드회사입니다”
가짜 카드사직원 : “ 당신의 인적사항을 도용한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해
연체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경찰청에 수사의뢰를 해둘
테니 도용사실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가짜 경찰 : “00경찰서입니다. 카드회사에서 신고가 접수되어 몇 가지 확인
하겠습니다. 성함과 주민등록번호를 말씀해주세요”
※ 발신번호를 조작해 진짜 경찰서 전화번호가 뜨도록 하므로 유의!
“국민보험공단입니다”
가짜 공단직원 : “00님의 의료보험료가 과다 청구되었습니다. 과납된 보험료
16만원을 환급해 드리겠습니다. 은행에 가셔서 환급등록을
신청해주세요”
※ 은행 ATM 기계 조작방법을 전화로 알려주어 피해자의 통장 잔액을 사기꾼들의 계좌로 이체시킨다.
“우체국입니다”
ARS : "수취인 부재로 우편물이 반송 예정입니다.
확인하시려면 0번을 눌러주세요”
(0번을 누르면)
가짜 집배원 : 집배원의 실명을 밝혀 안심시키고 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 번호,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을 물어본다
“등록금 환불해드려요”
자짜 교직원 : “학교측의 실수로 등록금 300만원이 두 번 출금되었습니다.
계좌번호와 주민등록번호, 학번, 이름 등을 알려주면
차액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가짜 이벤트사 : “축하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경품가액의 10%에 해당하는 제세공과금을 계좌로
입금하시면 곧바로 경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2. 예방법
- 전화를 이용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번호 등을 요구하는 경우
대응하지 않기
※ 공공기관에서는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 녹음멘트로 시작되거나 현금지급기를 이용 세금, 보험료 환급, 등록금
납부 등을 해준다는 안내에 대응하지 않기
- 친구, 동창생 또는 종친회원이라고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사실관계
꼭 확인하기
3. 상담 및 신고
-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
- 경찰청 국번없이 1379번, http://www.police.go.kr
- 검찰청 국번없이 1301번, http://www.spo.go.kr
※ 이미 전화금융사기를 당해 돈을 송금한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하고 가까운 은행이나 금감원(02-3786-8576)을 통해 ‘계좌지급정지’와 ‘개인정보노출자사고에방시스템’에 등록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보이스피싱이란?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낚아올린다’는 뜻에서 일명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으로도 불리는 전화금융사기는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공공기관, 금융기관, 수사기관 등을 사칭하여 세금환급, 카드대금 연체, 출석요구 등을 빌미로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10계명
1.미니홈피, 블로그에 자신의 전화번호나 가족의 개인정보를 게시하지 않는다.
2.동창회, 종친회, 동호회 사이트에 주소록이나 비상연락처를 게시하지 않는다.
3.가족에 대한 비상시 연락을 위해 친구나 교사 등의 연락처를 확보한다.
4.전화를 이용하여 게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번호 등을 요구하면 대응하지 않는다.
5.현금지급기를 이용하여 세금 및 보험료 환금, 등록금 납부를 해준다는 것은 대응하지 않는다.
6.동창회나 종친회라며 입금을 요구하면 반드시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7.발신자 번호를 확인한다. (001, 008, 030, 086 등으로 시작하는 번호는 특히 의심)
8.자동응답시스템(ARS)를 이용한 전화사기에 조심
9.계좌이체, 신용카드사용 등은 문자서비스와 연계하여 인출을 빠르게 감지
10.전화사기범들에게 속았다면, 그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농협 양재지점 김재민이라고 전화가 오고 서울 지방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라고 전화가 와서 당신 이름이 뭐냐 거기 전화번호가 몇번이냐 용건이 뭐냐고 물었더니
그냥 전화를 끊어 버려요 잘못한것이 없으면 경찰서나 검찰에 가서 기 죽지말고 목에 힘주고
말을 정확하게 하면 겁날것이 없습니다 절대 기죽거나 겁을 먹지 마세요
다시 연락할테니 소속, 담당자 계급, 성명, 용건,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 해서 꼭 메모하세요
구체적으로 알려 주셨으니 꼼꼼히 읽어 보고 조심할게요. 감솨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