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석 검문소에서 광릉 수목원 쪽으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는 송참봉맛집.
주차장 넓고 식사를 하시고 여유롭게 나무그늘 아래서 매미 소리 들으면서 차 한잔 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그네를 타고 놀수 있고 토끼에게 풀을 먹이면서 메뚜기도 잡아가면서 놀수도 있는 정이 가는 곳입니다.
광릉수목원 쪽으로 가다가 보면 광릉분재원이 있습니다. 아주 경치가 좋은 곳이거든요.
정말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그곳을 다녀왔다가 우연히 들린집.
메뉴는 송참봉 밥(6,000원), 편육(6,000원), 부침개(4,000원), 막걸리
6,000원 짜리 한정식이 뭐 어떻겠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깔끔한 반찬류와 음식이 20여가지 나옵니다. 일산에서 한정식집으로 뜨고 있는 청목보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비록 나물류가 많기는 하지만 된장찌게, 장조림, 묵, 그리고 소고기무국까지 모든게 정갈하면서 맛있습니다.
부침개 또한 아주 고소하게 잘 구웠다는 소리가 나오게 맛있습니다. 편육도 아주 착한 가격에 양은 넉넉하진 않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혹은 부모님들을 모시고 한번 가보세요. 광릉분재원에서 멋있는 풍경과 조경을 구경하시고 드시면 더 맛있을 듯 합니다.
첫댓글 주말에는 복잡 합니다
저는 아침 9시 정도에 출발하여 광릉분재원을 둘러 본다음 12시 정도에 송참봉 집에 갔습니다. 12시가 넘어서니 손님들이 갑자기 많아지더군요. 좀일찍 가시는 것이 주말에는 좋을듯 합니다.
그길 바로 초입에 있는 삐노꼴레를 몇번 갔었는데...기억해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