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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친구와 둘이 같이 살다가 따로 살게 되서 집을 내놓습니다. 집주인 할아버지 터치 없고 5년 넘게 잘 살아왔네요. 저희는 근처 학교에 다니면서 살았는데 저희 들어오기 이전에는 부부+아들이 썼습니다.
저에게는 콘센트가 여기저기 많은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국민대, 서경대에 가깝고 상명대, 성신여대, 한성대도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친구와 함께 사는 학생분들, 부부에게도 좋습니다.
1. 집구조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방2입니다.
방 크기가 같아서 친구와 함께 살려고 하는 분이나 신혼부부에게 추천합니다.
한쪽방은 채광이 좋은 편이고 한쪽방은 보온이 잘되는 편입니다. 여름에 곰팡이가 피지도 않고요.
집 바로 앞에 수퍼(12시까지)가 있고, 좀 더 걸으면 편의점도 가깝고, 정릉시장에도 가까워서 장보기도 좋아요.
걸어서 5분 거리 이내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교통도 편리한 편입니다.
(삼덕단지-1020,1114 / 정릉4동외환은행-110, 162, 1113, 143, 162)
2. 베란다
베란다가 넓어서 잡다한 짐을 놓아두기 편리하고요.
빨래 널기도 좋아요!
계단 4개정도 올라온 1.5층 입니다 아래는 반지하가 있고요.
3. 거실 겸 주방
거실 겸 주방입니다.
크기가 적당합니다. 다만 싱크대가 쪼끔 아담합니다.
4. 방1
친구가 썼던 방입니다. 창문이 두 개라 채광, 통풍에 좋았습니다.
이사 준비중이라 약간 어수선한데 친구가 깔끔한 성격이라 깨끗하게 잘 썼습니다.
5. 방2
제가 썼던 방입니다. 역시나 이사준비로 다소 어수선합니다. 지금은 이사를 나와 있어서 텅 비었습니다.
보일러 조작하는 버튼이 이 방에 있고, 창문이 하나고 현관 베란다에 이어져 있어서 채광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겨울에 굉장히 따뜻합니다.
6. 화장실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습니다. 저희는 별로 불편하지 않게 잘 썼지만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언급합니다. 세탁기를 이쪽에 놓고 썼지만 전에는 베란다에 놓고 썼고 위치 역시 문쪽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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