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돌아보면 호주전이 정말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호주전만 잡았다면 지금 이렇게 야구팬들끼리도 서로 누가 잘못했네 범인 찾고있을일도 없이
다음경기 잘하길 응원만 하고있었을거고
또 나름 최근 심각하게 안좋아진 야구 이미지를 좀더 개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결국 또 참사가 일어났네요
이번에 느낀건 뭐 어떻게 어떻게 했다면 8강까지는 갔을수도 있겠지만 일본이랑 하는거 보면 그냥 수준차이가 느껴지던데
사실 이건 골짜기 세대가 전성기인 과도기인 상황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이번엔 못했더라도 이번에 차출된, 그리고 또 다른 유망주들이 잘 성장해서 국가대표에서 경쟁력을 길러야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국대 챙겨본 17년 APBC부터 은근 잘 된 경기가 없네요
진짜 제가 패귀인가봄
?
아무튼 정말 한일전 끝나고도 아니고 6회 개털리고 술 개퍼마셔서 처음으로 필름도 끊겼네요
이때 적당히 마셔야겠다고 느끼기도 했고
내가 한국야구를 정말 좋아하는구나도 느낌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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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 같은 아쉬움이 반복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13년에도 조져서 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