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황당해서(한달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독일에 계신 아는분께 전화를 드렸죠.. (먼저 독일에 가있는 남편한테두 전화하고..)
독일에 계신분이 대답하시길~
-이분도 먼저 독일에 가셨고 부인께서 후에 독일에 가셨어요-
"제 아내가 비자신청했을때도(8달 전) 8주 걸린다고 이야기했는데요~
3주정도 있다가 독일관청에 가서 물었더니 비자가 나와서 한국으로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내가 비자신청 후 4주정도 됐을때 대사관에 가서 물었더니 그냥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하시길래~
한번 확인해달라고 부탁을했더니 서류를 뒤적이다가 '여기있네요~'
하더랍니다~
잘 따지시고, 부탁도하시고 자주 알아보세요~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테니까 걱정하시지마시구요~~"
-중략-
으~~~
위로가 되는 말씀이셨지만 좀 씁쓸하기도하고~~~
넘 오래기다리지 않았음 합니당~~
가을이 가기전에 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