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고암동 북부 우회도로변 3km 구간에 황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꽃들은 고암모산동의 5개 직능단체원 130여 명이 지난 6월 북부 우회도로변에 심은 것으로 8월 말부터 피기 시작, 25일 현재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해 주고 있다. (제천=연합뉴스)
농촌진흥청 연구원들이 24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작물과학원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신품종 쌀을 살펴보고 있다. 농진청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거나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는 성분이 담긴 빨간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기능성 쌀을 개발했다. 수원=이훈구 기자 3Dufo@donga.com">ufo@donga.com
19일 한명숙 국무총리가 리비아를 방문했을 때 미티가 공항에 걸린 태극기. 이 태극기는 리비아 측이 만든 것으로 국기의 가로 비율이 길고, 태극의 크기도 지나치게 크며, 태극의 테두리와 괘의 직선은 자도 대지 않고 그린 듯 삐뚤삐뚤하다. 한 총리는 이 태극기 아래서 의장대를 사열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주리비아 한국 대사관에서 규격에 맞는 태극기를 제공했지만 리비아 측이 자기 나라 국기보다 커서 걸 수 없다며 직접 만들어 걸었다”고 말했다. 국내에 다양한 크기의 태극기가 제작되고 있트리폴리(리비아)=이진구 기자 3Dsys1201@donga.com">sys1201@donga.com는 점을 감안하면 주리비아 대사관의 대응은 안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작은 사진은 올바른 태극기.
‘단순히 얇기만 한 휴대전화는 가라.’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초슬림’ 휴대전화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 안에 근거리무선통신(블루투스) 기능을 가진 ‘초슬림 블루투스폰(위)’을 시판한다. 이 제품의 두께는 12.2mm로 슬라이드 방식 제품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얇다. LG전자도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을 시청할 수 있는 10.95mm 두께의 ‘포켓 TV폰’을 25일 내놓는다.
팬택계열은 아르헨티나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CTI 모빌(Movil)'에 스타일리시 블랙폰(PG-1310V), 미니폰(PG-3810), 콤팩트 슬라이드폰(PG-1610, 왼쪽부터) 등 GSM(유럽통신방식) 신제품 3종을 공급, 10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서울=연합뉴스)
최근들어 울릉·독도 연안에서 오징어군이 폭넓게 형성되면서 추석을 맞는 어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같은 풍어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울릉수협에 따르면 울릉도 연안에는 지난 21일을 전후해 오징어군이 형성되면서 어민들이 5일동안 7천500t을 잡아 위판금으로 20억 원을 확보했다.
오징어 선어 20마리 위판가는 대 1만8천, 소 1만3천 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천~1만4천 원선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3Dhuhyk@msnet.co.kr">huhyk@msnet.co.k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23일 프랑스 파리 교외 콩피에뉴 성에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왼쪽),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세 정상은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콩피에뉴=AFP연합
2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의사당 앞에서 8일째 열리고 있는 페렌츠 쥬르차니 총리 퇴진 촉구 시위에서 쥬르차니 총리의 얼굴사진을 붙인 조각상에 "벌거숭이 왕"(The King is naked)이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시위대는 쥬르차니 총리가 국가경제상황에 대해 계속 거짓말을 해왔다며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AP 뉴시스
베이루트=AP연합 / 레바논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22일 베이루트 근교에서 열린 이스라엘전 승리 기념 집회 도중 방탄유리벽과 보디가드에게 둘러싸인 채 연설하고 있다. 그가 대중집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7월 12일 이스라엘전 발발 이후 처음이다. 그는 강력한 레바논 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헤즈볼라의 무장을 해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주 무중력 상태에서 식물 발아 과정 등을 실험하기 위해 발사됐던 중국의 스젠8호 위성 일부가 24일 쓰촨성 남서쪽 지방인 쑤이닝에서 헬기로 회수되고 있다. 스젠8호는 215㎏의 농작물 씨앗 등을 싣고 지난 9일 발사돼 15일 동안 실험을 마치고 24일 지구에 되돌아왔다. AP연합본사
[로이터] 감비아 대통령 선거 결과가 발표된 지난 23일(현지시간) 야야 자메흐 감비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푸른색 바디페인팅을 한 채 해변에서 자축하고 있다. 이번 대선으로 3번째 연임하게 된 자메흐 대통령은 감비아의 수도 반줄에서 해변 파티를 개최, 지지자 수만명이 이곳에 모였다. (로이터)
[로이터] 기원 전 4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밧줄로 엮어 만든 전리품 머리가 페루 나스카 카후나치의 안토니니 박물관에 23일(현지시간) 전시돼 있다. 이번에 발견된 기원전 4세기 유적지는 페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페루의 지상회화가 위치한 나스카 밸리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다. (로이터)
마하엘 슈마허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는 스페인의 페르난도 알론소(왼쪽)가 24일 일본 고덴바에서 열린 르노 F1팀의 홍보 행사에서 팬들의 환호에 답하기 위해 차에 걸터앉아 행사장을 돌고 있다.시즈오카 현=김성규 기자 3Dkimsk@donga.com">kimsk@donga.com
가을은 독서의 계절. 24일 오후 대구시내 서점가에는 많은 시민들이 독서삼매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달서구의 한 야외공원(아래 왼쪽)에는 가을햇살을 맞으며 친구와 함께 책 읽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정운철기자 3Dwoon@msnet.co.kr">woon@msnet.co.kr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인류의 문화유산 고구려 고분벽화' 특별전'을 관람하는 한 초등학생이 안악3호분 묘주(墓主) 사진 앞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있다. 지난 2일 일반 개막한 이번 기획전에는 이처럼 고구려 역사를 공부하려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거리에서 열린 ‘2006 한일축제한마당’에서 일본 대표단은 아키타(秋田) 현의 전통 연등축제인 ‘아키타 간토(竿燈)’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50개의 등을 단 높이 12m 안팎의 긴 대나무 장대를 어깨와 이마, 손바닥에 올려놓고 다양한 묘기를 부리는 아키타 간토는 벼이삭 모양을 본뜬 것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홍진환 기자 3Djean@donga.com">jean@donga.com
24일 제주 서귀포시 화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 2006 제주 세계마스터스요트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각국의 요트가 푸른 바다를 순항하고 있다. 23일 개막해 30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는 27개국 35세 이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생활체육인들로 구성된 111개 팀이 참가했다 서귀포=제주도사진기자회
“내 볼이야.” 레딩 FC의 설기현(왼쪽)이 24일 영국 레딩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브리엘 에인세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설기현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까지 뛰었다. 결과는 1-1 무승부. 설기현은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지치지 않는 활동력’이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받았다. 레딩=AP연합
1. 올해 광주비엔날레 대상 수상작인 마이클 주 씨의 ‘보디 옵푸스케터스’. 불상 주변에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벽에 모니터와 거울을 달았다. 2. 중국 작가 쉬빙 씨의 ‘백그라운드스토리 II’. 아크릴판 뒤에 나뭇가지와 솔잎 등을 붙인 뒤 조명을 비췄다. 앞에서 보면 한국의 전통 산수화를 재현한 것처럼 보인다.사진 제공 광주비엔날레 사무국
첫댓글 진짜 책좀 읽어야 하는데.. 나이드니까 영 책이 손에 안잡히네요.. 핑곈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