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생각나는 반찬은
오이지 가지나물 호박나물 꽈리고추멸치볶음정도에요. 오늘 여름반찬들과 파란하늘 무더운날씨.
어릴적 여름의 기분이 느껴져서 좋았죠.
자칭 오이지장인인 저는 올해 두번째 오이지를 담궜어요.
지난번 오이지가 역대급으로 맛있어서 반찬만들며 계속 먹았더니 엄마가 그만좀 먹으래요. 그러다가 다먹는다며.... 오이지에서 톡쏘는 청량한맛이 예술이었어요.
오이지용오이가 끝물인지 저번오이보다 못하네요.
그래도 정성을 다해 만들어두고 갑니다.
알감자는 조리구요, 첫 수확한 호박으로는 호박 나물이요!
야채 가득 우리집 밥상보이나요 ㅎㅎㅎ
이건 잘 안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간만에 물오이지도 했어요.
엄마가 물기좀 덜짜라고 해서 덜 짰더니 저는 별로맛없았어요. 역시 꽉 짜야맛!!
집으로가는 가방에는 엄마의 사랑이 가득합니다. 아 엄마줬다 뺐은 당근도 있네요 ㅎㅎ 다뺏은건 아니고 반만요 ㅎㅎㅎ
하루만 더 쉬고싶어요!! 어서 가서 내일을 준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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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글동글 알감자 너무 예뻐요!
오이지는 어쩜 저리 맛나보이나요!
엄마 사랑 가득한 식재료 가방이라니 넘 부러워요♥
입맛없을때 얼음물에 밥말아서 오이지 얹어먹으면 한 공기 호로록인데 진짜 맛나겠어요. 물오이지 좋아하는데 먹어본지 오래되어서 완전 부럽고예…
오이지 탐나요. 물오이지는 먹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보니 저두 울애들에게 오이지 반찬 해준적 없네요.
여름에는 풍성한 채소들이 많아서 여름밥상 넘 좋아해요. 그 중에 오이지는 정말 떨어지지 않게 먹는거 같애요
정갈한 여름 반찬샷에서 내려오니 야채 건강 밥상이 보이네요. 오이지도 넘 맛나겠고.. 이 밤에 자다깨서 군침 넘기도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