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byterians님 질문:
질문:개독들이 안티기독교 운동에 대항에 안티 불교 카페나 사이트를 만들었다가
몇일도 못가 여는 족족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사뭇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bsh006261님 답변: :
기독교인도 반기련같은 불교안티를 만들 수 있을까?
기독교안티인 반기련www.antichrist.or.kr은 있는데 강력한 불교안티는 없어서 서운한 모양이죠.
불교도들은 안티불교단체를 만들면 전폭 환영할 겁니다.
안티를 하려면 불경공부를 해야겠죠.
성경보다 훨씬 어렵고 깊은 뜻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전에 안티불교가 여럿 있었는데 불교를 공부하다보니 운영자를 포함해 자기들 스스로가
불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성경은 읽으면 잠깐 신의 기적등 강력한 유일신 사상에 잠깐 매료 되었다가도 몇장만 읽으면
고대 중동인들의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신화와 몰상식과 마주치게 됩니다.
진짜 상식을 아는 21C를 사는 현대인 이라면 말이죠...
안티불교 사이트 관계자들이 성경을 부인하게되자 교회에서 겁이나 안티불교사이트를
전부 닫게 했습니다.
안티불교사이트가 있으면 토론을 하게되는데 기독교인이 불자를 이기기 힘들죠.
100% 지게 됩니다.
그래서 안 만드는겁니다.
불경은 아예 모르는게 약이라고 목사들은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기독교인들이 불교를 몰라야 신자들을 호도할 수잇죠.
불교는 미신이다.
우상숭배다.
부처는 여호와보다 못한 존재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인데 석가모니는 인간이다.
이런 식으로 신자들을 세뇌시키고 신자들은 불교에 대해 목사나 신자나 불경을 잘모르는
불자로부터 들은 짧은 지식을 갖고 불교를 평가하는 우를 범하게되죠.
님도 불교서적을 한번 읽어 보시길...
하긴 읽기도 겁날겁니다.
목사들이 불경을 읽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고 마귀를 믿는 것이라 말하죠.
그래도 용기를 내서 한번 읽어 보십시요.
불교도를 하나님에게 인도하려면 불교를 알아야지 무조건 믿어라하면 바보가 아닌이상 믿겟습니까?
불자를 인도하려는 마음을 갖고 불경을 읽으면 하나님도 용서하고 오히려 님을 더 사랑하실겁니다.
성경은 여러번 짜집기한거라 모순되고 고대적사고방식이 많이 들어 잇어 반기련같은 안티들한테
강력한 비판,비난을 받지만 불교는 거의 완벽해 공격이 어려울겁니다.
그래서 안티불교가 사라졌고 없게 된 것입니다.
(초창기 안티불교 카페에서 토론한지 몇일만에 기독교 운영진이 손두발 다 들고 바로
카페 철폐하더라구요.)
전에 안티한 기독교인들이 불교도로 개종한 자가 많아 두번다시 전철을 밟고싶지 않은 겁니다.
기독교인 여러분 제발 안티불교를 만드세요...
반기련같은 무작정 불교를 비판하지말고 반기련같이 불경을 공부하고 비판해주면 대환영입니다.
불교는 아무리 아무리 비판하면 할 수록 더 인간적이고 과학적이고 치밀하고 엄밀하다는 것을
누구든 소스라치게 깨닫게 됩니다.
정도전의 불씨잡변이나 조선의 개국도 결국 안티불교가 아닌 흡수불교 형태였습니다.
조선의 마지막을 지탱해 준건 유교가 아닌 불교였으니까요.
불경을 갖고 비판해주면 불자들은 기독교인과 달리 저주하지않고 차분히 여러분과 토론,상담을
해줄겁니다. 그만큼 토론의 깊이가 엄청난게 불교입니다.
그러니 겁을 먹지말고 불경을 공부해주세요.
반기련같은 안티불교사이트가 생기면 누가 더 나은지 누가 더 구원을 받고 행복하고 세상에
도움이되는지 허심탄회하게 토론할 기회가 잇으면 좋겟네요.
그럼,님도 한번 꼭 불교서적을 읽어보길 바랍니다.
인생에 도움이 될겁니다.
성경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겁니다.
.........
지금부터 10년전쯤 불교방송을 들을 때의 일입니다만
학승(學僧)들이란 분들은 '윤회나 업장이나 또는 극락(極樂)이나 지옥이런
것들은 모두 비유적인 표현이다' 그렇게 말하더군요
극락이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면 우주의 어느 방향에서 보아
극락이 있다는 것인가요
님이 보는 지점에서 서쪽인가요?
지구 정 반대에서 보는 서쪽인가요?
북극지점에서는 어떻고
남극지점에서는 어떠한가요?
지구는 계속하여 도는데
서방 아닌 곳은 있나요?
그리고 학승들은
심지어는 관세음보살, 미륵보살 등도 중동지역의 영향을 받아
성립한 보살개념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님도 동의하시는지요?
이 문제는 대승경전(大乘經典)은 부처님이 설한 것이냐 하는
문제와 직결되는 것인데,
솔직히 님은 어느 정도나 대승경전이
부처님이 직접 설한 것으로 보는가요?
좀더 구체적으로 선재동자의 구도(求道) 이야기가
과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구조와 부합한다고 믿는지요?
유마경에서 말하는 아촉불세계를 이 지구상에서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그 세계에서 이 사바세계로의 여행이
눈깜작할 사이에 이루어질까요
불교에서 말하는 과학 이상의 과학으로 어찌 가능할까요?
우선 보는 것은 시각을 통하는데
빛의 속도로 가더라도 수십아승지겁 멀리 떨어진 곳을
대단한 신통력이 있기 전에는
사람의 보는 감각기관을 변하게 할 수 없을 것인데
유마가 가능하게 하였을까요?
그리고 빛보다 빠른 속도로 여행을 가능하게 하였을까요?
역설적으로 말하면
이래서 극락 아닌 곳이 없다는 말이 성립하는가요?
육조스님이 정말 대단하게 이런 통찰력을 발휘한 것일까요?
화엄경에 우주가 중층구조를 이루고 여러 불세계(佛世界)에 대한 시간 관념이
나오는데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불세계의 하루가 지구의 수십억년에 해당된다 하였을 때
설사 그 불세계의 하루가 그렇게 길더라도 밤이 그 반이라면
무슨 유익한 일이 있을가요
지구상의 수십억년을 잠만 잘까요?
유마경을 보면
그 불세계에서 공양하고 지구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던데
이런 불세계는 어떻게 지구상의 시간의 흐름과 같을까요
이런 것들은 대승불교경전을 편찬한 사람들이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저런 경우에는 저렇게 쓰다보니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환상으로 비치겠지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엉망이 되는 것은 아닌지요
불교에서는 불교철학이 심오하다
그렇게 자랑하는데
나는 철학으로서 심오한 것이
진리와 어느 정도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알지 못합니다만
모든 것이 비유다
그렇게 말한다면
불교를 정신수양하는 안내 정도로 본다는 이야기인데
도덕교과서를 읽는 것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불교는 공부하지 않고 절대 안티할 수 없고 안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공부를 해야하니까요.
기독교 경전 66권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영어 원어로 서양 역사나 철학과 문학적 주석으로
주변 해석이 가능하고 비판하면 산산조각이 납니다.
물론 그들은 신앙으로 버티는 것이구요.
유일신 여호와의 존재, 고대 중동의 이웃 문화에서의 도입, 유대교와 고대 중동의 신화 연구,
예수 이전의 예수적 종교.신화.......... 이렇게 들어가면 기독교는 초전에 박살이 납니다.
강한척 하는 것은 후딱 부러지게 마련이죠.
불교는 강한 나무때기도 아닌 우주요 바다입니다.
부러뜨릴 수도 없고 흠집내봐야 바닷물 한바가지 퍼가기에 불과합니다.
첫댓글 _()()()_
^^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