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 '삼양라면'이 모레로 60 주년을 맞는다. 불황과 굶주림 속에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라면은 이제 K-푸드의 선봉장으로 꼽힐 만큼 위상이 크게 올랐다.
당시 한국은 6·25전쟁 이후 식량이 부족하여 대다수 국민들 이 배고팠던 1960년대. 먹을 게 없어 미군이 버린
잔반 등을 모아 만든 '꿀꿀이 죽'으로 한 끼를 때우는 등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삼양식품 창업자인 고 전중윤 명예회장은 이런 모습을 보고 일본에서 먹었던 인스턴트 라면이 식량난 해결의
묘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그는 1963년 일본에 가 묘조식품에서 기술을 배웠다.
이어 라면 기계를 들여왔고, 그해 9월 15일 삼양라면이 출 시됐다. 당시 삼양라면의 가격은 10원으로 5원이었던 꿀꿀이죽보다는 곱이나 비쌌지만 30원 정도인 김치찌개 백반보다는 훨씬 저렴했다.
삼양라면은 당시 식량난 해결을 위해서 정부가 펼치던 강력 한 혼분식 장려 정책과 맞물려 폭발적으로 성장
했다. 1963년에 처음으로 라면을 생산한 후 4년째 되는 해부터 판매량이 계속 증가했다.
1966년 11월 한 달 동안 판매량이 240만 봉지였던 삼양라 면은 1969년 들어 월 1500만 봉지씩 팔렸다. 라면
개발 초창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00배 늘었고 1980년대 라면시장은 다양화됬다.
이때가 '라면 황금기'다. 농심은 1982년 너구리, 1983년 안 성탕면, 1984년 짜파게티, 1986년 신라면을 잇달아
출시했다. 1984년 팔도비빔면, 오뚜기는 1988년 진라면을 선보였다.
'국민 음식' 반열에 오른 라면은 이제 K-푸드 선봉장 역할을 맡아 해외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aT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5억2202만 달러 (약 6920억원)다.
1∼7월 라면 누적 수출액이 5억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늘어났고
상승세가 이어지면 올해 라면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0억달러(약 1 조3300억원) 돌파한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맞게 된 삼양라면은 올해 새로운 도 약을 꾀하고 있다. 60년 라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 선호도에 맞추고자 맛부터 디자인까지 전면 리뉴얼 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우선 삼양라면은 아이덴티티인 햄맛을 유지하며 육수·채수 맛을 강화해 국물 맛을 보완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향신채를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주기 위해 감자전분을 추가하였고 원형 면에서 사각면으로 바꾸면서 면을 그대로 커팅
하여 유통 과정을 거치기때문에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한 컬링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디자인도 변경했다. 삼양식품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 로운 CI를 적용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라면 이미지를 배치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임을 강조해 '삼양브랜드' 가치를 재고에 힘쓰고 있다.
리뉴얼된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은 다음달 초부터 대 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쇼핑몰 등 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 해 나갈 전망이다.
♧https://youtu.be/_foQlg4RCLs?si=cOUJutI76UvN-7H♧
김정은은 지난 10일 오후 평양을 출발하여 어제 새벽 6시 하산역에 도착하자 영접 나온 러시아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19년에 이어 4년만에 또다시 로씨야를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다”고 했다.
김정은의 보도 사진에 강순남 국방상도 방러에 동행한 것으 로 확인됐다. 군부 서열 1위인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군부 서열 2위 박정천 당 군정지도 부장도 보였다.
북한은 무기 지원 대가로 아직 확보하지 못한 대륙간탄도 미사일 재진입 기술과 군사정찰위성 기술, 핵 추진
잠수함 기술 이전 등을 요구가 커져서 우리나라와 국제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제3자 뇌물 혐의를 받는 이 대표ㅇ는 어제 2 차 검찰 조사가 종료됬다. 체포동의안 표결이 추석 전 이뤄질지 관심이고, 가결이든 부결이든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도 파장이 된다.
이 대표는 검찰 조사를 마친 직후 "이제 국민 주권을 인정하 고 주어진 권력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제대로
사용하길 바란다"며 "잠시 억압하고 왜곡·조작할 수 있겠지만 오래가지 못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검찰 조사 직전 포토라인에서 "검찰이 증거 라고는 단 한개도 찾지 못했다. 그 이유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오늘은 내가 관련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한번 보겠다"고 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8 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35.96으로 7월보다 4.4% 상승하여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6일 전국 16개 전통 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 조사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에 평균 30만 3,200원이 소요됬다.
지난해 추석 상차림 비용보다 4.9% 적다. 전통시장 26만 3536원, 대형유통업체 34만2467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 6.2% 하락했고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 보다 23%나 저렴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 한국은 오늘 영국 뉴캐슬에 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54위)와의 A매치 평가전
에서 1-0 으로 이겨서 클린스만호가 출범이후 6번째 경기에서 비로소 첫 승을 거두었다.
어제 12시 30분, 레오회(레오: 대부님의 본명) 3/4분기 모 임을 '밥 맛나는 고깃집'을 지향하는 '육시리'에서
했다. 대부님(84세)과 대자 '맏이(77세)'는 오셨고 대자 '막내(62세)'는 출장가 불참했다.
육시리는 '여섯 가지 돼지고기와 고향을 닮은 음식이 있는 곳'이란 뜻도 있지만 고객에게 6가지 부위의 돼지
고기를 선사한다는 의미도 있다. 6개 지역의 맛 방법 중에서 강원도식 먹는 방법을 택했다.
강원도식은 명이나물+모둠장아찌(뿌리채소를 비롯한 깻잎 지, 초석잠 등)로 들깨소스로 무친 백김치 등도
기본찬으로 나왔고 직원이 '초밀도 삼겹살'을 굽고 '청국장'은 전기렌지 에서 냄비로 끊였다.
우선 구운 삼겹살에 반주로 대부님과 대자 맏형께서 병맥주 마셨고 나는 금주중으로 맹물을 마셨고 와사비,
무슨 속젓인지 모르겠지만 갈치 속젓 비슷한 것이 나왔는데 까만것이 '물김'으로 보인다.
밥은 앉은 자리에서 직접했고 '반솥'은 위치상 대자 맏형의 옆에 있어 공기로 푸고 청국장과 먹었는데 계산은 73,000 원이 나와 가성비가 있고 비엔나 커피하우스'의 아메리카노 2잔은 9.000원이다.
대자 맏형이 앞서 커피 2잔을 해서 조금 마셨고 회비 27,000원씩 거두고 내가 28,000을 내서 경비 82,000원
충당했고 대자맏형이 지인에게 보낸 카톡 수정 및 발송관련 일을 내가 지도해 드려 해결됬다.
세부관광 회장인 맏형이 자기 회사 버스를 횡성 풍수원성당 (강원도 유형문화재)에 가는 계약을 했는데 맛집의 소개 요청와서 내가 성당부근 3곳 맛집(고깃집, 더덕집, 막국수집)을 소개해 드렸다.
맏형이 유명한 경기떡집의 떡 선물세트(10개)을 대부님과 내게 주셨고 나는 강동역가서 사 온 단팥빵 선물
세트(6개)를 두 분에게 드렸으며 마포역내까지 대부님 선물을 드려 드리고 헤어졌다.
집에 오니 큰사위가 보낸 택배에서 내과와 피부과 약을 먹 었고 피부약중 크림은 가려운 곳에 바르고 연고는
상처난 곳에 발랐는데 잘때도 발랐으며 세상떠난 동생의 딸이 한우 센물세트를 보내왔다.
한우는 냉동실에 넣었고 떡은 밤 11시에 우리집에 온 절친 과 5개 먹었고 친구는 안방 침대에서 자고 나는
거실에서 잤으며 이 글이 마친 아침 9시쯤 신성시장내 순대국 먹고 서 절친과는 헤어진다.
오늘은 전국에서 비가 이어지다가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낮 에 대부분 그치겠고 때늦은 더위가 수그러 들겠고
(서울 낮 기온 24도) 주중 수요일로 지루하겠지만 긍정마인드로 행복한 날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