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번개를 무사히(?~~~,ㅎㅎㅎ) 마치고~~~, 1부

[무늬무릇]

< 진달래 번개를 무사히(?~~~,ㅎㅎㅎ) 마치고~~~, > 1부

님들을 만나고 접어,

아침 일찍부터 부산하게 준비한 뒤

부천 진달래산방으로 경부고속을 타고,

마구마구 쌩쌩 달려서 겨우겨우 도착허니

벌써 오신 님들께서 반가이 맞아 주셨습니더,,,

멀리서 온다고 얼마나 반겨 주시던지,

눈물이 팍! 나올 정도루,,,,,,,,,,,,,,,,,,,,,,,,,,,,,,,,,

꼬리진달래님과 옆지기님,하삐님, 샘터님,들풀님,하늬님,

감꽃님,하얀비님,미리내님,풍년화님,섬개야광님,

그리구 울 막내 경희맘님과 저 무늬무릇...........

이렇게 열세님들의 간절했던 만남이 이제 이루어졌지예.

들길처럼님과 지선사랑님, 황금마삭님과 아침이슬님,

그리구 야생고수님과 일휴산방님은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다음 기회를 기약하시구,,,,,,,,,,,,,,,,,,,, 안타깝지만.

가기 전엔 서울 길이 초행이라 무척 겁을 내었으나

꼬리님의 상세한 ' 꼬리진달래표 네비 '대로 가느라

별 사고없이 잘 도착하였지예...........................

열심히 간다고 간 게 꼴등이라~~~!!!

'아유~~~~~~~~~!!!'  진달래산방에 드가니,

이건 뭐 우리 집 베란다 아그들만 보던 제가 보니

완전 야생초들의 별천지입니다요~~~~~~~~!!!

갖가지 희귀,진귀한 넘들이 걍~~~~ 얼매나 널렸는지,

암튼 더는 말 못혀유~~~~~~~~~~~,

눈 호강, 코 호강 다 혔쓔~~~~~~~!!! 어여쁜 꽃과 그 향기로,,,,

그냥 홀린 듯 이 곳 저 곳 돌아보느라 배 고픈 줄도 모르구 돌다가

꼬리님의 앞장으루 맛난 점심의 장소로 향했습니더......

가는 길에 그냥~~~ 이어지는 간절했던 만남 뒤의 그 수다들~~~!!!

부천에서 가장 맛있다는 돼지 천겹살,오겹살,삼겹살구이로 유명한  그 곳에서

그냥 얼마나 먹어댔던지,,,,, 도대체 얼마나 먹었는지

첨 본 회원님두 계신데, 이미지관리, 표정관리두 쫌 혀야 되는데

염치 없이 마구대구 상추쌈에 싸먹구...............

(근디, 꼬리님~~~!!! 우리 그만큼 먹구두 회비 더 내야 되는 거 아닌감유???~~~ㅎㅎㅎ.)

점심식사를 배부르게 마치구, 다시 진달래산방으루 돌아와

다시 여기 저기 둘러보며 담소 나누다가,

드디어, 우리의 흥겨운 전통 민속놀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제기차기~~~~~~~~~~~~~~~!!!로 들어갔습니더.

여러 가지 상품이 걸려있는지라,

우리는 온~ 힘을 발에 걸어 제기를 찼지예...........

제기차기해서 1등 허신 님이 나온 상품 중

젤로 맴에 드는 거이를 가져 가기루 혔쥬~~~,

(그렁께, 목숨 걸구  찰 밖에~~~, ㅎㅎㅎ)

누가 1등 혔는 지는 요 아래 사진 보심 아실거라예~~~,

한마당으루 어우러져 놀다가 마침 경희맘님 댁이

바루 엎어지면 똥꼬(?~~~, ㅎㅎㅎ) 닿을 곳이라

전부들 휘익~~~!허니가니

아유~~~!!! 그 곳 또한 ' 도심 속의 야생초 별천지'라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혔는데,,,,,,,,,,,,,,,,,,,,,,,,,,,

그러다 보이, 시간은 누가 가라 안캤는데도

지혼자 마구대구 가가지구 벌써 저녁 6시를 후닥 넘었네...

내는 늦게꺼정 다아~ 마치믄 갈려구 마음 먹었는디,,,,

마아~ 넘들께서 늦으믄 길 못 찾는다꼬 얼렁 출발허라~~~허시며

등 떠미시니, 밤길에 내려 가는 거이 쫌 겁난 저두 못이기는 척

횐님들을 뒤루 허구 내리왔쓔~~~!!!

(정말 고맙게두 '샘터'님께서 경부고속도로 안전하게 탈 때꺼정

에스코트 혀주셔서 맘놓코 뒤따라가다가 잘 내리왔쥬~~~.)

근디, 낸중에 들은 소식엔 글쎄 지를 먼저 보내놓코

부침개 붙이 드시구, 또 잔치국수 혀 드시구, 진짜루 그러기 있쓔???~~~,ㅎㅎㅎ.

요기가 바루 진달래산방~~~,

요기는 꼬리님의 집무실~~~,

산방 입구에 들어서니, 바로 반겨주는 이 멋진 풍경들~~~,

 진달래산방의 가히 압권이라 할 수 있는 이 아이 '수양벚꽃~~~,

맛나고 즐거운 점심식사 ~~~, 준비 중.

이제 지글지글 굽는 중~~~, 풍년화님과 하늬님 꿉느라 정신 없으시구,,,

들풀님과 꼬리님 옆지기님과 하삐님의 허심탄회한 담소 중~~~,

근디,,, 가만 보믄 울 큰언니 꼬리님은 시집을 넘 잘 가셨쥬~~~!!!

저리 훤~출헌 장부 미남,호남 남정네를 찍으싰으이............................. ㅎㅎㅎ.

(그만큼 꼬리님이 소시쩍 능력이 있으시단 야~그쥬~~~,ㅎㅎㅎ)

저 끝에 섬개님, 다음 미리내님, 꼬리님, 울 막내 경희맘님, 그리구 감꽃님캉 우물파는 샘터님~~~, 

요거이 바루  부천에서 젤루 유명허다는 그~ 천겹,오겹,삼겹살구이 재료들~~~,

지글지글 꿉따가 살짝 익힌 발효김치를 얹어 꿉따가 적당히 고기를 싸서 먹으이,

그 맛은 진짜루 말 몬~~~혀,,,,,,,,,,,,,,,,, 민트님 달리오실거 같아서리,,,,,, 홍홍홍.

(지가 억~쑤로 존경허는 탱자님, 이 특허,,, 저 쫌 써두 되쥬???~~~, ㅎㅎㅎ)

요거는 제기차기 경품으루 내놓으신 고~가의 꼬리님표 야생초 선물~~~, 히잉~~~

(근디, 요래 어여쁘구 귀한 것들을 이키나 내놓으시믄 산방 경영에 지장은 없으신 동,,,,,,,몰러.)

요거는 "하삐'님표 경품 선물~~~, 요 것 조 것 정성껏 담아 오셨쥬~~~.

요거이는 '풍년화님'표 도토리묵 먹거리 선물~~~, (밤새도록 직접 손수 만드신 거~~~)

지금 보시는 횐님들께서두 한 저럼씩 맴껏 드셔유~~~!!!

요거는 '무늬무릇'표 먹거리 선물 ' 공주떡 '~~~,

(이거는 지가 밤새두룩 맨든 거이 아이구, 공주떡집에서 새벽에 맹근거래유~~~,

지는 걍~~~ 받아가지구 차에 실꾸 갔쓔,,,,,,)

요거이는 울 막내 '경희맘님'표 항균 쑤시미~~~, 요거 짜느라꾸 밤새 혔꾸만두,,,,,,

빨,노,초 색깔 맞춰가미...................ㅎㅎㅎ. 

요거는 '하늬님'표 분~~~, 며칠 전부터 요래 어여쁜 분~을 미리 곱게 맨드시가 주시니,,,,,,,,

넘넘 어여뻐서 받는 즉시 바루 은행나무 묘목 심었어유~~~.

하늬님~~~!!! 고마버예..... 예쁜 분에 심은 은행나무랑 잘 키울게예.....

(어린 은행나무 묘목은 꼬리님이 걍~ 주셨어예..... 손이 얼매나 크신 동,

마음에 들구 괜찮은 건 찜~만 허믄 다아 주시네, 그냥~~~,ㅎㅎㅎ) 

요거는 멀리 부산에서 오시느라 수고허싰다구

어느 님께서 (다아 아시쥬???~~~,ㅎㅎㅎ)들풀님께 성의로 드린 수묵화 양초~~~!!!

(근디,,, 요거는 비밀로 헐라헝께 들풀님이 굳이 사진 찍어올리 달라꼬

손 끌어대셔서 헐 수 없이 올린겅께 지를 뭐라 카진 마시소~~~!!! 진짜루.)

요기거정은 1부,,,,,,,,,,,,

그 뒤 2부를 또 시간되는대루 올릴게예~~~~~~~~~~~!!!

(다아 보실려니 쫌~ 지루허싰남유???~~~~~~~, ㅎㅎㅎ)

[박꽃]

항개도 안지루합니더... 함께 못했어도 이리 느낌이 진하게 전해져오니 무늬무릇님 그져 감사할뿐입니당 *.* ㅎㅎ

[무늬무릇]

박꽃님~~~!!! 즐감하셨나유???~~~, 다음 기회엔 꼬옥 뵙기를 빌고 또 빌어보럽니더, ㅎㅎㅎ.

[꼬리진달래]

박꽃님은 셀뱌님올때 같이와유

[하삐]

죄송 합니다... 끝까지 자릴 지켜야 하는데...감꽃님께서 약속이 있으셔서 빨리가야 한다고 차를 빼라해서 빼는디... 김포사시는 님들이 올라 타는거예요.... 할수 없이 걍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걍 왔답니다.... 이상 변병좀 햇습니다. 잘 돌아 가셔서 후기까지 올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황금마삭]

마음도 선물도 풍성하게 먹거리도 풍성하게 ...번개 만남의 인연이 계속 되어야하는 이유이며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탱자나무]

그런데 샘터님은 왜 명찰 반납안하시고 가지고 다니시면서 전용으로 달고 다니시지요..ㅋㅋㅋ.딱 걸렸어....우와..넘 먹고 잡다....푸짐한 상.....갈걸...히히...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역시멋져요...

[하정]

명찰달고~!거제 낚시 오신답니더,ㅎㅎㅎㅎ

[미리내]

ㅋㅋㅋ 젤루 비싼거 제가 가지고 왔는데 정말 너므너무 고맙고 감사해요~~진달래 언냐 정말 살림 거덜나지 않았나 몰라유~^^

[꼬리진달래]

거덜났어.... 알아서 햐아 ㅎㅎㅎㅎㅎ지기만 두~~~거떠

[난 향기]

화기애애한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무릇님이 젤로 신나 보입니다..ㅎ

[풍년화]

무릇님표 후기 억수로 기다렸는데 아주 재미나게 올리신걸보니 또다시 울님들 만나것같아 너무 반가워요

[하정]

무늬님~~떠억 먹고싶어라아~~~공쥬떡~ㅎㅎ

[무늬무릇]

다음 번개 때 꼭 오삼~~~!!! ㅎㅎㅎ.

[내매기]

아름다운 만남 잘 보았습니다.

[라수채]

무늬무릇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청솔난인]

역시 무늬님입니다,,,,안 봐도 비디오......

[셀비아]

님들의 야생화 사랑이 느껴지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가까운곳에서 못가본 저의 마음을 아시옵니까 ㅎㅎ

[꼬리진달래]

그날 고기 20인분 먹었엉 마이 묵은님들 이름 장부에 다올려왔응께 돌라카기전에 얼렁들 내노터라고잉 1번선수 들풀님이하등등 ㅎㅎㅎㅎㅎㅎ

[풍년화]

조용히 3인분 먹었는데 공개를 하시니 자수합니다 아님 다른님들이 덤태기 쓰실까봐 ㅎㅎ그래도 1인분은 꾹 참았시요 4인분이어야 하는뎅 나머지는 진짜 몰러유 들풀님이라고 말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