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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세상의 모든것, 눈에보이지 않는 자연과 생물들까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며, 해왕류(동물)와 소통도 합니다.
그렇다면 날씨(하늘)까지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땅, 바다, 하늘 = 만물)
즉, 저 번개는 루피 스스로가 만들어낸 기적같은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것이, 드래곤이 루피를 살리기위해 벌인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나미가 알아차린 태풍의 전조역시, 이미 루피가 이곳을 도착할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드래곤이라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앞서 말했듯 루피를 구하기위해 일부러 저런 태풍을 부른것 자체가 부자연스럽습니다
즉, 하늘은 이미 루피를 선택했으며 그것이 루피가 운이 좋은녀석이라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 장면을 누군가가 도와줘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면, 왠지모를 실망감이 생기는;
번개가 사형대에 내리꽂힌것은 정말 하늘이 도왔다. 라고 개인적으로 믿고 싶을 정도로 명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억지성 주장도 내세워 봅니다 ㅠ
그리고 상디의 한마디로 인해서 더욱;;
저 말을 괜히 한것이 아닌것 같더군요. 신을 믿지않는 조로한테 말한것이 문제였지요;ㅋ
드래곤도 만물의 힘을 갖고있을지도 모르지만, 하늘은 이미 그의 곁을 떠나 새시대의 구세주인 루피에게로 갔다.
라고 말씀드려 봅니다.
로그타운에서 스모커와 루피의 대결중 드래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돌풍이 불어 닥칩니다.
국어사전
[명사] 1. 갑자기 세게 부는 바람.
애니를 보신분은 느끼셧을 겁니다. 왠지 인공적인 바람같다는 것이죠.
적어도 저 돌풍은 드래곤의 능력이었을 것. 저는 확신합니다.
과거의 전설 로저나, 가프 흰수염 등등 옛시대는 이미 끝났습니다.
그리고 중간시대라고 할까요? 샹크스나 드래곤도 2년후 지금현재.
새로운 물결(최악의세대 루키들)이 이미 신세계를 휘젓고 다닙니다. 즉, 그들도 이젠 저물어가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오다 인터뷰에서 에이스 이후 한명이 또 죽을거라 했는데, 대부분 샹크스로 보고 계시더군요.
저는 드래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보때문입니다.
원피스란 만화 자체를 상징하는 로저의 대사.
로저 (" 시대의 일러임, 사람의 꿈, 계승되는 의지, 인간이 자유의 답을 찾는한 그것들은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 " )
이는 끝없이 강물이 흐르듯, 과거의 역사처럼 또 미래에도 끊이질 않을 전쟁처럼
사람의 의지도 시대의 흐름을따라 끝없이 이어감을 뜻합니다.
아직 힘이 부족한 혁명군, 드래곤도 언젠간 샹크스처럼 새시대에 몸을 맡기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드래곤의 뒤를 이을자 사보가 바로 고대왕국의 후손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최근에 사보가 등장했는데, 그의 기술은 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 기술은 드래곤에게서 전수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사보의 오리지널 기술일지도 모릅니다.
그 힘은 악마의능력이 아닌, 권법이라는 것~!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는 불의 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용과 불의 만남~!
서양의 드래곤이 떠오르는 군요~!
루피는 우리 동생이니까! ㅠㅠ
형인 우리들이 지켜줘야지~! 만약 사보가 혁명군 vs 루피 둘중 선택한다면?
혁명군 내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었을 사보는 에이스의 사망소식을 듣고, 자신이 도우러 가지 못한 최책감을 갖게 되었을겁니다.
"지금 가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만 남게 될거야!" (루피의 대사)
위 그림를 보면 사보는 혁명군이 위기에 처할지라도, 루피를 구하러 갈것을 다짐하는 그의 의지를 엿볼수 있습니다.
바로 어제 나왔던 네타에서 더욱 확신이 들더군요.
그런 사보를 참모총장 자리에 앉힌 드래곤입니다. 이것이 훗날 드래곤의 죽음을 암시하는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고아왕국 쓰레기산에 불이 난 장면입니다. 이는 왕족과 귀족들이 벌인짓이었죠. 이미 드래곤은 여기에 잠입하고 있었습니다.
저 장면이 후 바로 이런대사가 나옵니다.
이곳에 특별한 감정이라도 있냐고 합니다. 당연히 그의 고향이며, 귀족들에의해 사람이 불태워지고 있는 이상, 드래곤은 나몰라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그가 용용열매의 능력자라면 비를내렸겠지요. 그가 바람의 능력이라면 불을 더욱 키우게 됩니다.
결국 최선은 길을 만들어 준것 뿐입니다. 용의 능력이 아닐거란 또다른 암시,
만약 저 대사가 오늘은 날씨가 흐리구먼~~! 이라고 했다면 저는 용의 능력자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이처럼 정말 용과 바람 두 능력을 가지고 혼란이 옵니다.
드래곤이란 이름을 가진이유는 이름안의 어떠한 의미를 숨기기위한 작전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 대사에서 혁명군 병사들조차도 보스의 정체를 알 지 못했다는 걸 알수있습니다.
드래곤의 이름에서 그는 반신이다. 몽키(사람+주인공) + 드래곤(신의동물), 그렇다면 D는 무엇일까?
D의 뜻을 숨기기 위한 최적의 캐릭터가 드래곤입니다.
다시말해서, 그가 용의능력자라면 드래곤이란이름을 별칭한다는것부터 말이 안됩니다. (D의 의미를 숨기기위한 의도였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한번쯤 D가 Dragon의 약자라고 생각해보셨을 겁니다.
허나 드래곤이란 이름의 존재로, 이 의미는 자연스레 뭍히게 된다는 것이죠.
즉, D의일족이 용족이란 것을 숨기기 위한 작가의 의도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한 비중을 둔 캐릭터가 바로 드래곤일 것이다.
이것이, 그가 오랫동안 신원파악조차 불가능한 최악의 범좌자란 타이틀을 상징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D의 이름을 가진 자들중에서, 로져(처음), 드래곤(중간), 루피(끝)는 만물의힘(=신적인 힘)을 가진 선택받은자라고 보여집니다.
밀짚모자로서 의지가 이어져온건 로져 > 샹크스 > 루피 이나,
제가 말하려는 것은 만물의소리를 듣는자, 세계를 바꿀 하늘의 뜻을 받든자인 것입니다.
로져가 샹크스에게 밀짚모자를 맡긴것은, 샹크스가 자신의 뒤를이을 자로 택한것이아니라, D의의지를 가진자를 찾아라
라는 뜻으로 보여집니다.(샹크스는 D의일족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루피가 마지막으로서 의지를 이어 끝을맺음으로 원피스는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드래곤이 바람의 능력자라 생각한 또다른이유, 그것은 바람과 불의 상성입니다. 바람 < 불
바로 자신의 뒤를이을 사보가 앞으로 더욱 훨훨 타오르게 될 것이란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그것이 사보가 이글이글 열매를 얻게된 이유이며, 드래곤이 바람의 능력자일 것이라 본것입니다.
사보는 훗날 루피로 인해 에이스에 이어 또한명의 희생을 부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자는 바로 드래곤일 것이다.
그리고 요즘 루피의 레드호크라는 기술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는데, 저의생각은 상디처럼 마찰에 의한 발열이 아닐것이다.
정상전쟁에서 루피 오른손에 묻은 피의묘사, 그 때 일부 에이스의 능력이 루피 오른손에 스며들었다 라고 예상하는 바입니다.
즉, 레드호크는 에이스의 힘이며, 루피안에 악마가 깃든것 또한 아니며, 그냥 에이스가 루피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비슷한 것으로 드래곤이 바람일것이다라고 생각한 근거없는 장면이 있는데,
용이라기보단 바람처럼 사라지듯 스쳐가는 움직임~!(움짤 만드는법을 몰라서 ㅠ)
자연계 바람의 진정한 능력은~! 번개와 불과는 다르게 바람자체는 사람들의 눈으로 볼 수 없다는것,
그가 오랫동안 세계정부로부터 꼬투리 하나 잡히지 않는것에 대한 납득도 되며, 능력으로서도 충분히 잘어울린다 생각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1. 로그타운에서 날씨를 부려 루피 도운다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럽다. (굳이, 폭풍을 불러와 번개를 내리쳐야 했을까?)
2. 용의능력이었다면, 당시 고아왕국에서 비를내려 불을 껏을 것이다.
3. 드래곤이란 이름은 그 캐릭터의 특징처럼 무언가를 숨기기위한 작가의 의도일 것이라 추측된다.
(용족이란 D의의미를 숨기기위한 작전으로 보여진다.)
4. 바람과 불의 상성으로보아, 드래곤은 사보가 가진 이글이글 열매에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이라 예상하는 바입니다.
당시 로그타운에서 아버지니까 당연히 루피를 도우려 했을것입니다, 허나 죽음을 각오하고 웃은 루피를 본 드래곤또한 운명을 받아 들였던 것이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즉, 폭풍우는 루피를 살리기위한 하늘이내린 운명)
결론, 드래곤은 루피를 도우지 않았다. 그가 도운것은 스모커 vs 루피 대결할때 뿐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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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봤습니다. 드래곤에 대해서는 바람바람 열매가 아니냐는 말이 제일 컸는데 용일 수도 있겠네요. 용의 능력에 바람도 들어가니... 카이도우도 그정도로 강할 것 같은데... 드래곤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나오겠죠. 그리고 사보의 기술이 드래곤에게 배웠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단, 혁명군이 나중에 희생을 할 것 같은데, 그것의 희생자가 사보인지 드래곤인지는 모르겠네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네~! 바람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그래도 왠지 용의능력일 거란 생각속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ㅋㅋ
신과같은 만능의 힘이라 그런것 같아요~! 사보는 죽지않았으면 합니다 ㅠ 이글은 그것을 부정하기 위한 글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조은말씀 감사합니다^^
용용인지는 몰라도 사신중 용에 관련된거 같습니다 . 마르코가 주작인 불사조인 환수종이니 . 환수종이 사신 같습니다.
그중 용에 관련된 사보 스킬도 그렇고 해서 .
이것보다 더 흥미는 샤보가 서양용 . 드래곤이 동양용이 더 흥미롭네요
확실히 동양의용이라 해놓고 그에관한 설명의 부족함이 있네요..
이름뿐만이 아닌 로져와 루피랑은 다른힘을 갖고 있을지도..
거프의 아내라든가, 아니면 사보의 기술인 용조권의 시발점인 드래곤만의 또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것 같습니다.
오 작가가 의도한 부분도 어느 정도 있을 것 같네요... 특히 드래곤으로부터 사보에게 이어지는 혁명군 리더의 자리이동이 와닿네요. 바람과 불의 케미스트리도... 특히 바람과 불의 이야기는 나루토와 사스케의 인법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괜시리 아련해지기까지 했네요.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근데 또 로망님 말씀처럼 용이가진힘에도 바람이 있기에 아직까진 확신은 못하겠네요ㅋ
와우 발상의전환.. 잘봤습니다. 루피 처형대에서 살아난장면은 확실히 드래곤의 능력이라고 믿게하는 작가의 속임수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택받은 만화주인공이라면 그런일정도는 우연처럼 일어나는게 오히려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드는 장치일수도 있겠단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드래곤 바람능력해석도 좋네요 잘봤습니다
주인공은 버프는 계속된다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듣고보니, 로우 등의 사람들이 왜 D의 '폭풍(아라시)'이 온다고 표현했는가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읽었습니다ㅎ
설득력 있네요 ㅋㅋㅋ
● 연구부 운영진의 협의하에 우수연구로 채택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루피(Luffy)는 luff 라는 단어에서 따온걸로 보입니다. 뜻은 뱃머리를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돌리다/<상대방의> 바람 불어오는 쪽으로 나아가다 등 항해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대박이네요..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