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친구가 드림랜드(석계역)에 가고 싶다고
머나먼 인천에서 와서... 탐탁친 않았지만...-.- 같이 갔다.
둘다 어릴쩍.. 적어도 10년전 기억을 가지고... 후지겠지~~ 하면서도
구래도 어느정돈 될꺼야...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정말..앤이랑 갔음 가서 싸우고 찢어져서 왔을 정도였지만..
다행히 오늘 출발~ 드림팀! 촬영이 있어서 고거 구경을 하고 왔다~^^
원래는 신화가 나온다고 했으나... 못나와서 신화팬들 약 30명 정돈
그냥 나갔고 (중딩들이 욕하면서 돈물어내라고 소리지르는데...
넘 무셔웠다..--; 친구는 그래봤자 중딩이라고 혔지만...-.-)
사실...예정돼 있었던 출연진은 김영철 빼고 다 바꼈다.
원래 신화랑 김원준이랑 양동근이랑 김영철....이 온다고 써놨는데
임창정 윤기환 디비에스(맞냥?--;) 최상학(왕초) 김영철이랑 모델팀이
왔다. 기억에 남는건 김영철(개그콘써트)이 상당히 사람 심리를 잘 이용
한다는 거였다.한마디로 애들 부릴 줄 알았다.
신화가 안와서 신화팬들이 기죽어 있자... 몇기냐고 물어보고 4기라고
하자 자기는 5기라고.. 신화팬이라고 하면서 신화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애들 많이 쳐다봐 주고 싸인도 해 주면서...
애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김영철 할 때가 박수소리 젤 컸던 것 같다..
상당히 오버끼가 다분했고 막말로 설쳐댔지만... 저정도만 함 연예계에서
살아남겠단 느낌이 강하게 오는 사람이었다.
임창정은 팬들에게 잘해준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정말 그 말이
진짜라는 걸 느꼈다.다른 사람들은 아무리 자기 이름 외쳐도 별로 쳐다
보지도 않는데... 임창정은 꼭꼭 쳐다봐주고...웃어주고...
웃는게 참 예쁜 사람이었다... 키는 정말 안 컸지만..-.-
내 옆에 있는 애가 임창정을 찍으려고 사진기를 들고 있었는데..
딴 데 쳐다보던 임창정이 자기 찍으려는 걸 알고는... 일부러
정면을 쳐다보고 웃어주었다... 날이 어두워졌으니 집에 가라 그러고...
팬에게 정말 잘해주더군...
이창명은 생각했던 것보다 약간 거만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모델팀은 밥 안먹던데... 드림팀만 밥 먹었다. 모델팀은 밥 먹구 왔나?
내 친구는 모델 중에 학교에 나온다는 천정명? 을 좋아해서 걔 이름을
여러번 불렀지만... 안들리는지... 쳐다봐 주지 않았다.
근데 웃는게 진짜 귀여웠다~ 실물도 귀엽던데~^^*
경기를 하면서도 이창명이 모델들 이름은 잘 몰라서 잘~못 부르고
잘못 부르고 그랬다...
이름을 잘 몰라서 그러는지... 경기할때 이창명이 넣는
임창정 선수 잘하고 있습니다~ 식의 멘트도 거의 옌예인 이름만
부르기 일쑤였다... 모델들이 거의 무명이다보니 암래도 찬밥신세
였던 것인지.... 계속 서있어서 넘힘들어서.. 옌예인 쪼차다니는 것두
암나 하는게 아니라는 것두 절감했다..
친구도 빠순이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한마디....-.-
근데 디비에스? 오늘은 춤을 잘~ 못 춘 것 같다...
평소에도 이정돈데 화면으로 멋지게 보인다면...건 역쉬 조명발..
옷발...이다...
인물은 다 그만그만 괜찮은데... 솔찍히 길거리에서 쬐금 잘 생긴애덜
정도다.... 임창정도 외모가 출중한 건 아니고...(근데 웃는 건
정말정말 예쁘다~~ TV서 보다 훨 예쁘다~^^)
역쉬 연예인은 조명발인 듯....ㅡㅡ;
키도 별로 안크고...다 고만고만.. 김영철도 키 큰지 알았는데...절대
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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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녹화보구 왔다~
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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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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