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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정용상 시인의 "死의 찬미"에 대한 답글: 윤심덕에 관해
김초리 추천 0 조회 543 08.06.15 16:3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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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15 19:57

    첫댓글 죽지 말아유 죽으면 남는게 없다니 깨유 윤심덕을 그 시절 잘 나가는 남자들이 얼마나 부러워 했는지 쬐끔 들었구만유 근디 그 때 일본에서는 한창 삶을 초개 같다며 회의 하다가 마침내 자살하는게 극심했던 아니 대단했던 유행이라고 들었구만유 한국 최초의 신여성 남자라면 모두가 부러워 했던 그도 그 유행병에 걸리었나 보구랴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갔는가 김어수 시인의 수필에 보면 그분도 년상의 윤심덕을 흠모한 구절이 있을 정도이니 동년배의 남자 들에게야 았찔 하구만유 ㅠㅠㅠㅠ

  • 작성자 08.06.16 07:14

    김어수 시인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셨으니 수필명을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궁금합니다.

  • 08.06.20 10:25

    두분의 행적에 대해서 일방적 칭송이나 폄하는 맞지 않아 보입니다. 당시 세계는 가치관의 혼란 속에 특히 아시아의 여성들의 시대적 위상은 보잘 것 없었다고 보이고 식민지 조선의 피끓는 지성과 젊음들의 고뇌는 저로서는 다만 유추해 볼 뿐이지요 . 선천적으로 진취적 기상이 월등한 분이었을 것 같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조선의 여류 선각자 였다고 봅니다. 허무하게도 시대의 파고를 넘지 못해 현해탄 수중 고혼으로 스러졌지만 짧은 생을 미련없이 살다간 분이라고 생각하니 비감이 차오르는군요.

  • 작성자 08.06.21 09:57

    선각자는 외롭지요. 그렇지만 허무주의는 권장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08.07.06 13:41

    김초리 시인님께::: "차라리 사랑하는 사람과"----------->를 "차라리 사랑하는 이 있어" 로 고쳐 주세요.

  • 작성자 08.07.06 20:09

    원작자가 수정을 원하면 고쳐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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