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제 외식 시대에 돌입했다. 예전에는 특별한 날에만 외식을 했지만, 요즘엔 나가서 음식을 즐기는 것이
일상화 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맛집을 알려주는 미슐랭 가이드도 부유층을 중심으로 새롭게 주목받고있다.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식당이라면 맛, 상차림, 분위기 모두 최고라는 기대를 하며 찾아간다.물론 가격도 비쌀 것
이라는 예상과 함께...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의 미쉐린 타이어 회사에서 1900년에 창간했다. 당시 미쉐린 형제는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돕고 운전자들이 더 많은 여행을 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이 가이드를 발행했다.
초기의 미슐랭 가이드는 주유소 위치, 타이어 수리 방법, 호텔 및 레스토랑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안내서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슐랭 가이드는 레스토랑 평가에 중점을 두게 되었고, 현재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음식평가
잡지로 자리 잡았다.
미슐랭 가이드의 별 등급 시스템은 요리의 품질과 서비스, 청결도, 분위기를 평가하며, 별하나에서부터 별세개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한 개의 별 (★)은 매우 훌륭한 요리,두 개의 별 (★★)은 차를 타고 돌아갈만한 가치가 있는 뛰어난
요리,세 개의 별 (★★★)은 특별히 여행할 가치가 있는 예외적인 요리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등급 시스템은 레스토랑의 품질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슐랭 가이드에 오르는 것은 요리사와
레스토랑 모두에게 큰 영광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슐랭 별을 받은 식당이라고 해서 음식 값이 모두 비싼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볋 한개 레스토랑은 평균 50유로,
별두개 레스토랑은 평균 100유로, 별3개 레스토랑은 평균 200유로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그러나 이는 지역, 메뉴, 계절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얘기다. 따라서, 미슐랭 가이드의 별을 받은
식당을 방문할 때는 사전에 가격 정보를 확인하고 예산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미슐랭 가이드의 평가 기준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식 시대를 맞아 미슐랭 가이드는 어느새 우리가 참고해야할 만큼 생활속에 깊이 스며들고 있다.
타이어회사로서 여행장려와 자동차의 이용촉진을 위해 발행한 미슐랭 가이드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음식 가이드로서 외식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PS: Michelin은 불어발음으로는 미슐랭, 영어로는 미쉐린이다. 우라나라에서는 1980년대초 미슐랭가이드로 먼저
알려졌다. 1988년 타이어 회사인 모회사가 진출하면서 상호를 '미쉐린'으로 결정해 양자가 같이 쓰이고 있다.
Horchat Hai Caliptus / Ishtar
이슈타르(Ishtar )는 1968년생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미모를 갖춘 이스라엘가수이자 연기자이다.
유칼립투스의 추억(Horchat Hai Caliptus)은 초기 이스라엘에 정착하기 위해서 외국에서 이스라엘로 온 이주민
들의애환을 그린 노래다. 2003년 MBC TV 드라마 '눈사람'에 삽입곡으로 쓰여 우리나라에 알려졌다.신비하고
애절한 목소리가 가슴에 닿는다.
2001년에 발매된 앨범 La Voix d' Alabina 에 들어있다. 이슈타르는 히브리어와 아랍어는 물론 프랑스어, 영어,
불가리아어, 스페인어 등으로도 노래한다.
첫댓글 '근로자국수식당'이란 곳이 있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쯤 되었을까?
아버지와 처음 외식을 했던곳인데요.
국수값이 7원이었습니다.
그때 우표값도 7원이었지요.
식당 내부는 함바집과 비슷하달까?
긴 탁자와 긴 테이블에
반찬 그릇도 없었고
육수가 담긴 큰 국수 그릇 위에
김치를 몇 점 얹어 주는
시에서 운영하는 식당이었지요.
근데 참 맛있었습니다.
그 멸치육수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40대 즈음에 국수집을 한 번 해보았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때 그 아동시절, '근로자국수식당' 에서 만났던
어느 여인의 모습이 또렷이 생각납니다.
아이를 업고, 걸리고, 세 명의 아이와 함께 국수를 앞에 놓고
두 손 모아 기도를 올리던 모습!
참으로 경건해보이던...
선배님의 미슐랭이야기에
예전의 그 영화같은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미슐랭 별단 음식점과 국수집얘기가
모한 대조를 이루네요....
세명의 아이와함께 국수그릇을 앞에두고 기도를 올리는
장면까지...50~60년전만해도 음식은 신성했으니까요...
미쉐린 타이어와미슐랭!
유익하게 잘 읽었읍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연봉1억이상자들이 간다는
식당에 초대받아 먹은 음식은
그아말로 입에 살살 녹더군요!
미슐랭인지 모르지만!
사진 올려봅니다!
외관이 품위가 있어보입니다.
음식도 맛있었다니 좋으셨겠습니다.
식당이름이 초이코나군요...
나무사발에 있는 국인지 음료인지는
막걸리 같네요...
글쿤요
미슐랭가이드가 미쉐린 타이어 회사랑 연관 된거군요.
맞습니다. 나미님.
미쉐린타이어가 만든 미식잡지입니다.
미슐랭가이드와 미쉐린 타이어...
잘 보았습니다.
일단은 부유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서서히 대중화 될 것 같습니다.
같이로 님들 함께 다닙시다. ~ㅎ
말씀대로 차차 대중화할 것 같습니다.
유량자님이 언제 미슐랭 번개한번 치세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