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코시(미쓰코시) 백화점 8층의 "아트 아쿠아리움 뮤지엄"
에서의 멋진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하루 종일 내리는 비는
멈출 생각도 없고 오후 5시가 넘어서 어둑어둑 해져서 여러
장소의 스케쥴을 모두 취소하고 일본 최초의 고급 주거용 아파트
로 1932년 세워진 "오쿠노 빌딩"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오쿠노 빌딩은 현대식 높고 멋진 건물들 사이에 아직도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외관은 낡고 허름해 보이지만 90여년이 지난 오늘날 보아도
아직 건재해 있는 7층 건물로 과거로의 시간 여행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장소 입니다.
특히 수동식 엘리베이터는 놀이 기구 타는것 처럼 느낄수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상단의 시계 바늘처럼 되어있는 바늘이 층수를
표시해 주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복도는 낡고 좁으며 군데 군데 금도 가있습니다.
각층의 호실은 공방이나 갤러리로 운영 하고 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공방과 갤러리들이 거의 문을 닫아서 실내
구경은 제대로 못하였지만 90여년이 지난 건물도 관리를 잘하여
레트로적인 모습을 지금도 볼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오쿠노 빌딩 앞 멋진 풍경 모습.
* 오쿠노 빌딩의 전체적인 모습.
오래된 영화의 한장면에 나올듯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 현관 입구는 그래도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해 있네요.
* 현관 로비의 우측에 자리한 우편함 모습 입니다.
각층의 공방및 갤러리들의 우편함인데 제법 많은 공방과 갤러리들이 입주해 있나 봅니다.
* 좌 , 우측 으로 나뉘어 출입 할수 있습니다.
2개의 똑같은 모습의 건물을 1곳의 출입문으로 출입하는 모습 입니다.
* 갤러리임을 알려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 수동식 엘리베이터 모습 입니다.
상단에 자리한 층별 표시가 이채롭습니다.
바늘이 움직이면서 층수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 엘리베이터 움직임을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 엘리베이터에 직접 타보았습니다.
* 4명 정원의 자그마한 엘리베이터입니다.
* 내부에는 현대식 층수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깜빡이면서 움직이는 층별 안내가 재미있네요.
* 특별 경계 실시 하고 있답니다.
워낙 오래되고 낡아서 자주 순찰을 하고 관리 해야 겠지요.
* 각층 복도는 좁고 페인트도 벗겨지고 바닥도 울퉁 불퉁 합니다.
* 철재 계단도 한명정도 간신히 다닐 정도입니다.
* 금고로 보이는 저 물품도 페인트는 벗겨지고 지나온 역사를 보여주고 있네요.
* 어느층의 갤러리 입구 모습 입니다.
작가의 성향을 볼수 있는 작품처럼 보입니다.
* "오쿠노 빌딩" 을 나와서 저녁 먹으러 가는길에 다시 본 파출소 모습 입니다.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입니다.
* 교바시에 있는 비석 모습 입니다.
교바시가 옛날에는 강 이었는데 메꾸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 구글 자도에서 퍼온 그림 모습.
그 시절의 강과 다리의 모습이 보이네요.
* 빌딩의 한면을 광고판으로 사용 하고 있네요.
* 아사히 맥주 광고 모습 입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아이디어 입니다.
* 구글 지도로 본 "오쿠노 빌딩" 모습.
* "오쿠노 빌딩" 구글 지도에서의 위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