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역사문화학자 요한 하위징아는 인간의 유희적 본성에 주목한 그는 1938년 ‘호모 루덴스’에서
“모든 문화 현상의 기원은 놀이에 있고, 인간은 놀이를 통해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고 했다.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는 현생 인류에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뜻의 ‘호모 사피엔스’라는 라틴어 학명을
붙였고 “인간이 다른동물과 구분되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이성적 사고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하이징이와 린네의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다르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달리 해석되지만
분명한 건 인간은 일상에 쌓인 피로를 휴식을 통해서 에너지를 재 충전한다는 점이다.
정부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추석 연휴가 6일로 늘어나면서 전국 모든 관광·유통업계도 ‘추석 연휴
’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연휴 기간 특히 강원도내 주요 호 텔·리조트는 만실이다.
또한 유통업체들은 역대 최고 수준의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 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하지만 추석 연휴의
명암은 짙다. 자영업자들은 아예 울상이다. 장사를 못 해도 임대료와 관리비는 꼬박 나간다.
별일이 다 있다. 신문사도 황금 연휴 덕(?)을 본다. 신문사에 따라 사정은 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신문사들도
6일간 쉰다. 6·25 전쟁 때를 제외하고는 신문이 가장 길게 쉬는 거라 는 말들이 나온다.
노동 강도가 만만치 않은 언론인들이 모처럼 장기 추석연휴 에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셈이다. 긴 휴간의 배경에는 얼어붙은 광고시장 영향도 있다. 쉬지만 한편으론 불편 한 구석이 없지 않다.
오는 28일 시작하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물가잡기에 총력이다. 통상 추석 물가로 불리는 '차례상'
물가는 전년대비 안정세지만 휘발유·경유 등 가계지출에 직결된 물가 상승률이 심상치 않다.
특히 올해 연초 설 연휴 당시 '난방비 폭탄 대란'으로 민심 이반을 겪은 현 정부는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주요 경제부처 장·차관은 17일~22일 추석 물가 잡기 현장행보에 나섰다.
우선 추경호 부총리는 어제 추석 물가 점검차 양재동 하나 로마트를 찾있다. 이 곳은 지난해 일평균 고객수
1만234명, 고객당 평균 8만6570원으로 전국 대형마트중에 농축수산 물 판매규모 1위다.
내일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이 공주를 찾아 추석맞이 물가 안 정 및 민생지원 현장 점검 일정을 소화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세종 추석 어울림장터 방문, 한훈 차관은 성수품 공 급동향 점검을 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세종 추석 어울림장터 방문 등 추 석 성수품 물가점검 및 판촉일정을 준비했다. 올해
추석 성 수품 물가에 대한 최근 조사결과 지난해에 비해 안정적이란 게 정부측 설명이다.
20대 성수품 가운데 가중값이 가장 높은 돼지와 한우 가격 이 각각 0.1%, 10% 하락했다. 계란값은 4.2%
하락했고 사과값은 2.5% 내렸고 20대 추석성수품 가중치 상위 5개중 고등어만 6.6% 올랐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 가위만 같아라’고 하지만 대명절 인 ‘추석이 없었으면’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안돼 도서관에 ‘출근’하는 청춘들의 타들어 가는 마음은 누가 알까.
국내 500대 기업 중 65%가 하반기 대졸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추석 연휴가 가을 햇살이 넓고 고르게 퍼지지 못한다면 위화감만 조성된다.
♧https://youtu.be/bQQKM36pGbA?si=XIwUSqtPMrcL2uQE♧
노동신문은 오늘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 연방에 대한 공 식 친선 방문 일정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어제
블라디보스토크시를 출발했다"라고 보도했고 현지에서는 김 총비서를 위한 환송식이 열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역 구내에는 러시아 연방 무력 육해공군 명예위병대의 군 악대가 정렬해 있었고
김정은 동지께서 환송 나온 러시아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과 인사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김정은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일간 머물면서 군사와 경 제, 과학, 문화 분야의 여러 대상을 참관했고 극동
연방대학과 연해변강 수족관(프리모스키 수족관), 아르니까 생물사료 합성공장을 참관했다.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여당에서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가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을 정당화하고 주요 소득지표 악화를 숨기기 위해 관련 통계를 왜곡했다는 주장이다.
부동산세 인상을 위해 일반적으로 국제적으로 사용되지 않 는 기준을 적용한 통계를 발표하고 비정규직이
늘자 고용지표도 왜곡했다는 주장이 곁들여졌다. 수사의 조속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에 업무에 복귀한다. 이번 파업으 로 전국에서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지연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화물 수송량도 크게 줄어들며 75억원(예상) 의 손해가 발생했다.
철도노조가 2차 총파업을 경고한바 있다. 다만 당장 돌입하 기 보다는 국토부와 사측의 대응을 지켜보며
시기를 정하기로 했다. 2차 파업은 한시적이 아니라 무기한 장기 파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야당 대표의 단식 투쟁 출구찾기가 한국 정치를 또 극단으 로 내몰고 있다. 민주당이 지난 16일 당 의원 전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고 내각 총사퇴를 요 구키로 결의했다.
체포동의안의 국회 이송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시작된 이 대표 단식 투쟁에 대통령실과 여당이 이렇다할
반응이 없자 단식 중단의 명분 마련이 여의치 않자 야당이 막다른 골목 에서 꺼내든 카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쇄신을 압박하겠다는 취지지 만 '헌법에 따라 국민이 입법부에 부여한 행정부
견제 권한이 거대 야당 대표의 단식 출구전략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단식 19일째인 오늘 건강 악화로 이 대표는 당대표 비서실 관계자가 부른 119
구급대에 실려 오전 7시15 분쯤 여의도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 탈수상태로 정신이 혼미하다.
류현진(36.토론토)은 오늘 보스톤과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5이닝까지 아웃카운트
단 1개만을 남겨놓고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마운드를 내려와 아쉽게 4승 달성엔 실패했다.
토론토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의 교체 타이밍에 대해 "투 구 수와 이전 이닝에서 보여준 내용을 종합해
반영한 결과"라고 했고 류현진은 1-0으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5회 2사 1, 2루에서 교체됬다.
어제는 친구가 어머니 모시고 드라이브하고 저녁 먹는데 끼 워줘서 기분 전환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는데
친구의 모친이 계산하셔서 친구의 모친이 계신 곳의 부근 빵집에서 빵을 조금 사 드려서 답례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가을장마' 영ㅇ향으로 소나기가 내릴 예보가 있으며 서울 낮
기온 29도가 예상되며 추석을 10여일 앞둔 이번 주의 월요일도 기왕 지사 긍정모드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