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약 한 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최 근 임시 공휴일 지정 소식에 추석 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일각 에서는 항상 똑같은 추석 선물에 대한 볼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시사 여론조사 서비스 네이트 Q가 최근 성인남녀 44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반갑지 않은 추석 명절 선물' 설문조사 1위에는 '각종 즙 음료 선물세트'가 차지했다.
이 선물세트는 응답자 중 63%(2788명)가 답했고 여성 응답자의 비선호도가 남성 응답자 대비 9%이상 높았다. 20% (922명)는 '수건이나 샴푸, 비누' 등 명절 단골 생활용품 세트로 환영하지 않았다.
이외에 '비타민이나 인삼' 등과 같은 건강 보조제 선물 세트 (6%)나 '햄, 참치, 식용유' 등의 식품 선물 세트(6%)도 추석 명절 비선호 선물로 꼽았지만 어떤 선물도 감사히 받는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농축수 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내일부터 오는 27일(수)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당일 국산 신선 농축수산물 등 구매 금액의 최대 30~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로, 전국상 인연합회 및 지자체가 함께 선정한 14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연휴 직전인 27일까지 수도권 매장에서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바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어제 밝혔는데 참고해 두면 좋을 듯.
추석 다음날인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는 선물 받은 보랭 가방을 반납하면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도 연다. 회수 한 보랭 가방은 다양한 굿즈로 업사이클하여 고객 사은품 등으로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어제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 은 전통 시장 17곳을 추천했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주변에 관광지가 있거나 시장안 볼거리, 먹거리, 수산물이 유명한 곳이다.
유명관광지가 있는 전통시장 4곳은 복자연공원의'세종 전통시장', 이효석 문학관의 '평창 봉평재래시장',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마을의 '순천아랫장', 성산 일출봉의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이 꼽혔다.
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 4곳은 골목골목 유명 맛집들이 있 는 '대구 서문시장', 시장의 역사를 구경거리
'광주 1913 송정역 시장', 만화 캐릭터의 역곡상상시장', 대장간의 '무주 반딧불시장'이 있다.
수산물이 유명한 전통시장 4곳은 한국 전쟁관련 ‘부산 자갈치시장’, 서해안에서 갓 잡은 ‘인천 석바위시장’,
젓갈이 유명한 ‘보령 중앙시장’, 포항의 명물인 과메기의 ‘포항 구룡 포시장’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먹거리가 유명한 전통시장은 서울 광장시장, 대 전 한민시장, 울산 신정상가시장, 단양 구경시장,
창원 반송 시장 등이 선정됐다. 토속음식으로 유명한 정선아리랑시장은 미선정이 됬다.
이번 추석에도 받고 싶은 선물의 1위는 나이불문 '육류'였고 2위는 나이대별로 달랐다. 20대는 1인가구, 2인가구가 많다 보니 조금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보관기간도 길 수 있는 것을 선호했다.
육가공품. 통조림류. 햄, 참치 등이었고 30대는 과일이고 40대는 건강식품이었고 50대이상은 현금이다. 나는 올해 추석에 보험설계사인 여친이 냄비 2개, 가방 1개, 치솔세트 를 가장 먼저 받았다.
세상을 떠난 하나뿐인 동생의 딸이 한우선물세트를 보내왔고 동생의 아들이 자기회사제품인 종근당 근황보(3.75g× 60환)를 보내왔고 나보다 10살 연상인 대자형님이 경기떡 집 선물 세트를 주셨다.
이틀 전 대부님께서 생강계피차(13g× 100포)를 보내 주셨고 어제는 최근 항암치료를 마친 절친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보내왔고 화교출신 예전 직원이 이번 추석에는 중국월병 선물을 보내 왔다.
명절에 선물오는 추세로 보면 올해가 빠른 편이며 2곳 정도 더 올 예정이며 큰누님이 올해 타계로 80대 선물이
5곳으로 줄어 작은누나포함 6곳은 선물준비중이며 80대 이하의 선물은 평소에 한다.
명절의 선물은 어른들에 대한 공경의 의미이고 작은누나는 평소에 신세진 것에 대하여 명절에 답례의 의미가 있다. 선물은 받는 분이나 주는 분이나 부담스럽지 않아야 하며 마음이 전달되면 충분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표결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국회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
현재 재적 국회의원은 297명으로 장기간 단식 후 병원에 옮겨진 이 대표와 수감 중인 윤관석 의원, 미국 순방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을 제외하면 오늘 본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의원은 294명이다.
이들이 전원 참석한다고 가정하면 가결 정족수는 148표가 된다. 민주당 내에서 두 번짝 이 대표 체포동의인에
태해 부결론이 부쩍 힘을 받는 상황이지만 비명계의 가결파' 숫자도 무시하지 못한다.
국민의힘(110명), 정의당(6명), 시대전환(1명), 한국의 희 망(1명), 여권 성향 무소속 의원(2명) 등 120명이
가결 표를 던질 것이라 가정하면 민주당에서 28명만 가결표에 가담하며는 통과가 된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 스쇼' 인 터뷰에서 "(가결을 선언하면)정치 생명을
끊어놓겠다고 그러는데 가결할 사람이 굳이 (민주당)의원총회에서 그런 발언을 하겠는가"
"그렇기에 말을 하지 못한 채 '잘 모르겠다', 지금(이렇게 말 하는 이들은) 아마 가결에 가깝다"며 "(사실상 부결을 요청하는 이 대표의 전날) 메시지는 생각보다 역풍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명(非明)계인 이원욱 의원이 오늘 아침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서 "이제 개딸 등 강성 지지자 말고 이 대표의 말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오늘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부결을 호소하자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인정한 것"이며 이어 겁을 "잔뜩 먹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윤미향 의원이 정의연 후원금 유용 의혹으로 1심에서 벌금 1500 만원을 선고받자 이재명 대표가 “윤 의원을 악마로 만든 검찰”, “인생을 통째로 부정당하고 악마가 돼, 얼마나 억울했을까”라고 했다.
어제 2심은 후원금 횡령 액수를 지난 2월 1심 판단(1718만 원)보다 많은 8000만원에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 대표는 2심 판결에 머쓱해지게 됐고 윤 의 원은 상고할 것 같다.
국제유가가 100불에 육박하면서 국내 물가에도 영향을 주 고 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1년 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고, 배추와 시금치 등 농산물 가격이 올랐다. 배추 113 % 시금치 57% 올랐다.
지난 7월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기요금과 TV 방송수신 료(KBS·EBS) 징수가 분리된 이후 실제 걷힌
수신료가 지난해 보다 소폭 줄어 들었고 TV 수신료 납부 거부 움직임이 가시화될지 주목된다.
지난달 KBS 수신료 징수액은 555억원으로 전년대비 24억 원(4.1%) 줄어 현행 수신료가 가구당 2500원인 점을 고려 하면 대략 96 만가구가 수신료를 미납한 셈이며 줄어든 건 30년 만에 처음이다.
어제 상일동에서 친구의 동생이 민속촌에서 동동주를 사 주 어 마시고 이어 오랜만에 숙성회에 소주를 했더니
오늘 9시가 다 되서 기상했고 큰딸이 추석때 아내 위령미사 넣는다고 해서 반대한 것은 납골당가기 때문이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남부지방은 오후까 지 비 소식이 이어지겠고 서울 낮 기온 24도 예상
되며 추석 연휴가 일주일 남은 만큼 명절준비 잘 하시고 보람찬 '목요일'을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