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대전 아파트값 4주째·세종 31주째 하락~!
부동산원 ‘6월 3주 아파트 가격 동향’
세종 하락폭 축소, 대전·충남은 확대
충북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된 가운데 충청권은 모두 하락했다.
먼저 세종(-0.06%→-0.04%)은 매물적체 지속되는 가운데 새롬·보람·고운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하락폭은 축소됐다.
이어 충남(-0.02%→-0.06%) 천안 서북구(-0.18%)는 백석‧불당동 위주로, 당진시(-0.17%)는 송악읍 준신축 및 원당동 위주로 대전(-0.04%→-0.06%)과 함께 하락폭이 확대됐다.
끝으로 충북(0.01%→-0.01%)까지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되며 충청권 전 지역이 모두 하락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3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1%)은 지난주(0.00%) 대비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0.05%→0.07%) 및 서울(0.10%→0.15%)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5%→-0.05%)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15%), 인천(0.06%), 강원(0.04%), 경기(0.02%), 전남(0.02%) 등은 상승했고 울산(0.00%), 전북(0.00%)은 보합이며 대구(-0.15%), 부산(-0.07%), 충남(-0.06%), 대전(-0.06%), 세종(-0.04%), 충북(-0.0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7→87개), 보합 지역(6→6개) 및 하락 지역(85→85개) 모두 유지됐다.
한편 서울(0.10%→0.15%)은 지역별 선호지역‧단지 중심으로 간헐적 상승거래가 지속되며 대체 수요로 인식되는 단지들의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 중이다. 또 매도‧매수 희망가격 간 격차로 거래는 활발한 편은 아니나 매수문의 꾸준하게 유지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04%)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0%→0.11%) 및 서울(0.12%→0.17%)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3%→-0.02%)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17%), 인천(0.13%), 경기(0.07%), 강원(0.06%), 울산(0.02%), 충남(0.02%) 등은 상승했고 부산(0.00%)은 보합이며 세종(-0.23%), 대구(-0.08%), 경북(-0.05%), 대전(-0.05%), 경남(-0.04%), 제주(-0.02%), 충북(-0.0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6→104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5→8개)은 증가됐으며 하락 지역(67→66개)은 줄었다.
김현수 기자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첫댓글 좋은 정보 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지난 4월과 5월 2개월 동안 대전지역 아파트 실거래가는 서울(5.1%)과 인천(3%), 경기(3.5) 등 수도권 지자체 모두 전년 대비 상승세를 타고 있고 비수도권인 대전(4%)을 비롯, 제주(3%)·울산(2.8%)·충북(2.1%)·강원(1.4%)·전북(1.2%)·경북(0.5%) 등도 상승권에 있는데 비해 대전의 아파트 실질 매매거래상황을 보면 약간은 침체된 분위기입니다. 서구와 유성구 빼고는 그 외 나머지 지역의 가시적인 시장상황만 회복분위기이고 현장에선 그렇지 않으니...
6월 중순 대전지역 아파트 매맷값은 하락폭이 전주보다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대덕구만 보합세를 보였고, 중구(-0.09%)와 서‧유성구(-0.06%) 동구(-0.04%)는 하락세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전 아파트 전셋값도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동반 하락세로, 전주에 비해 하락 폭이 소폭(-0.04%→-0.05%) 커졌습니다. 그 중 동구와 서구(-0.06%)가 가장 많이 내렸고, 유성‧대덕구(-0.04%)와 중구(-0.03%)가 그 뒤를 이었고요.
대전지역의 전세와 매매시장 모두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금리 등 큰 변수가 없는 한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