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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승리후의 웃음..
번 호 793 조회수 231
작성자 sms9656 작성일 20010622
오늘에 경기는 개인적인 승패와는 상관없이 끝났지만, 팀으로 보면 값진 승리였던 같아요. 그리고 오라버니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 또한 기분이 좋았어요.. 앞으로도 좋은 팀웍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힘내세요.
@@고마워요.
다저스가 승리해서도 기쁘지만 팀에 최선을 다하며 호투하는 대견스러운 김병현 선수의 등판이 당신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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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찬호형 !! 웅변대회입상
번 호 808 조회수 196
작성자 dydfh 작성일 20010623
형 안녕하세요? 저는 충청북도 충주의 칠금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윤용로 입니다. 먼저 형의 요즘 선전을 축하드립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애리조나와의 9승도전은 너무나 아쉬웠어요. 지난 6월 23일우리나라 제일 중앙의 도시인 충주 탄금대에서 탄금대기 총력안보 웅변 대회가 있었는데 저는 학교 대표로 참가했어요. 그런데 저는 스트라이크 ,삼진아웃이라는 연제로 참가했고 내용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틈에서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한구한구마다 최선을 다해 통쾌한 승리를 거두듯 우린라도 차근차근 최선을 다해 반듯이 통일을 이루자는 내용이였는데 제 제스츄어가 얼마나 멋있었는지 모두들 감탄을 했답니다. 형, 형은 우리 어린들의 꿈이자 우리의 희망입니다. 더욱건승하시고 대한국인의 긍지로 우리의 힘과 기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충청인의 힘도 보여주세요. 원래는 나의 원고를 보내주려했으나 다음에 보내기로 할께요. 다음에 한국에 오시면 한번 만나보고싶어요. 저는 형의 홍보요원이니까. 형이 답장주면 다음에또인사드릴께요 건강하세고 필승하세요....안녕....
@@축하합니다. 좋은 특기를 갖었군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주장과 표현을 훌륭하게 해낸다는 건 참으로 대단한 겁니다. 더욱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니 훌륭하지 않을 수 없네요. 좋습니다....짝짝짝짝! 용로군의 꿈이 있을텐데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꼭 이루길 바래요. 그 꿈의 현실에는 많은 사람들을 위함이 되길 바라고요. 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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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신영이를 어린이집에보내고....
번 호 819 조회수 197
작성자 sij8690 작성일 20010625
언제 비가 왔냐는듯 햇빛이 너무예뻐요! 좀 덥긴하지만,맑은 하늘을 보며 감수해야죠. 깨우지 않아도 제시간에 일어나 혼자 세수하고,적당하게 아침먹고,우유에탄 미숫가루 한잔 마시고,좋아하는 분홍 원피스 입고,양쪽으로 묶어준 머리를 나폴거리며 기분 좋게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신영이의 뒷모습이 엄마인 나에게도 즐거움을 주네요. 우리네 부모님들도 그런 마음이셨겠죠,자식이 즐거우면 당신들도 그러했던 마음을 내아이 낳아 키우면서조금씩 느껴봅니다. 찬호씨는 소문난 효자라지요? 나보다 두살어린데도 찬호씨의 글을 읽다 보면더 어른같고 사십정도된 아저씨 같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너무 심했나?그치만 그만큼 속이 깊고 푸근 하다는 느낌을 표현한거니까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내일 경기 있으시죠?베리본즈에게 최다 홈런 허용했다던데,그런 기록 의식하지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세요.승패상관하지않고 자신있게 던지는 찬호씨의 모습에서 우린 감동을 받거든요. 설사 홈런을 맞더라도 풀죽은 모습은no! 허리 조심하고, 힘있는 투구모습을 기대하며.....
@@아직도 부모의 마음을 모르니 언제나 효도를 하겠습니까....부모님 살아 생전에나 효도다운 효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구요... 부모와 같이하는 시간이 많다보면 알수 있겠죠. 어린딸을 바라보는 귀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행복과 축복을 빕니다. 건강하시고 아이에게 Hi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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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크루터와 호흡 맞출때와 로두카가 포수마스크를 썼을때의 차이점
번 호 834 조회수 356
작성자 ohmygod 작성일 20010626
오늘 경기를 보면서 또 한번 놀란점은 물론 다저스가 지는 이유에서도 그랬지만.. 크루터포수가 퇴장명령을 받고 과연 그자리에 다른 포수가 마스크를 쓴다는게.. 전혀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상황이 나왔(?)는데... 본인은 항상 크루터와 호흡을 맞춰오다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로두카가 볼배합이라든지 어떤 경기외적인 면에서라도 어렵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포수로써 크루터와 로두카의 차임점이라고 할까요. 본인의 생각은 어떤신지도 묻고싶습니다 늘상 메스컴에서 다뤘던 것이지만 크루터가 상대선수의 약점에 대해 더 잘알고 있기 때문에 경기하기 쉬운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하지만 바뀐 포수와도 1이닝을 잘소화하시는 모습에 과연 "코리안 특급"의 면모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중요한건 집중이 지요.
내가 던지는 공과 목표에만 집중하다 보면 포수가 누구든 상관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포수가 투수를 잘 알면 사인 주는것에서 마음이 잘 맞을거에요.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볼을 잘 던지는지 쿠루터는 잘 알고 있기에 위기에도 많은 생각없이 던질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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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름다운 청년 박~찬~호~!!
번 호 842 조회수 313
작성자 domisol78 작성일 20010627
안녕하세요!
으앙~~ 어제 경기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찬호오빠가 멋지게 던진 공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아서 말이예요.
하지만 누군들 잘하고 싶지 않았겠어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더 아름다운거죠. 오빠처럼...
찬호오빠는 오빠말대로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사람인거 같아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어려움에 굴복할줄 모르는 의지,
그리고...
외모와는 다르게
홍시조차도 아름답게 보인다는 따뜻하고 예쁜 마음씨...
등등..
이 모두가 아름다움인거... 맞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모든 것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단순한 사람은 아니구요,
제가 어릴적(?) 찬호오빠를 처음 TV로 봤을때
남자다운 강한 인상을 받아서...
어린 저의 짧은 생각으론
오빤 아름다운거랑은... 글쎄?...
오빠가 그러셨죠?
마음이 아름다우면 모든게 아름다워 보인다.
저는 아직 세상에 미운게 많이 보이는데... 어쩌죠?
찬호오빠 태몽이 "학"이었다구요?
근데 꿈에서처럼 외로운 학(찬호오빠)은 아니었음 좋겠네요.
이렇게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은데... 그죠?
아참!
1000 탈삼진 하신거 축하드려요~
에구~ 깜박 잊을뻔 했네.
그리구 이건 예전부터 궁금해하던건데요,
찬호오빠 인터뷰할때 보니깐
영어발음이랑 한국어발음이랑 약간 섞긴듯 하던데, 왜 그런가요?
다음 보기에서 고르세요.
1) 원래 그렇다.
2)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깐...
3) 영어인것 같지만 알고보면 충청도 사투리(?)와 섞인거
4) 기타... *단 정답이 4)일경우 설명을 필히!
찬호오빠! 힘내시구요~
다음 경기엔 좋은결과 있을거라 믿어요.
아름다운 청년 박찬호!
화~이~팅!!!
*** 효경이가***
@@마음이 아름답다는게 아니고... 마음속에 아름다움이 있었다는 겁니다. 가끔은 아름다움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그 마음으로 모든 것을 볼 수 있기를 노력하는 겁니다....
난 한국말을 하든 영어를 하든 나름대로 편안하게 하는 겁니다. 물론 영어를 많이 쓰다가 한국말을 하려면 혀가 가끔 말썽을 부리기도 하지요. 저의 실수를 바라보는 당신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남의 실수에는 이유와 사연이 있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남의 실수를 바라보는 마음에는 늘 미소를 갖기를 바래요. 미소를 보는 순간 실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편안한 마음과 기회를 줄수 있으니까요. 실수를 바라보는 마음에 비난이나 외면이 있다면 그 사람을 수렁으로 모는 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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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놀이기구여~^^
번 호 863 조회수 232
작성자 naeyoy 작성일 20010629
갑자기 넘 궁금해서 컴앞으루 달려왔어염~^^
오빠~ 무서운 놀이기구 좋아하세여?
혹시,뭐~번지점프라던가 정말 아찔한 순간을 맛볼수
있는 그런거영~``
짐 가만히 생각해보니깐,의외루 남자덜이 겁이 더 많
더라구요~^^
제 막내외삼촌은 전투기 조종사였거든여~근데 바이킹
한번 타더니 다신 안탄다구...
혹시 오빠두?^^
실은 저두 겁이 많거든여~^^
특히 고소공포증이여!!
그래서 제가 정해놓은 목표중하나가여~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어~이건 생각좀 더해봐야겠네염~^^)
오빤 어떤지 궁금해서여~``
넘 엉뚱한 질문이였져?^^
참~ 오늘 오빠가 여기 들른 흔적을 보구 얼마나
한참을 웃었는지..푸하하~
오빠의 유머는 100단?^^
p.s;요즘따라 아름다운 사람이 넘넘 많아서
워니는 넘넘 행복하해요~^^ 이 행복의 꽃가루가 오빠와 홈피가족에게두
전해지길~``
담 경기 때 열쒸미 응원할께염~^^
만족스런 경기가되길.....(+@ 행운두염~^^)
@@옛날에 한번 타보고 절대로 친해지지 않을거라고 다짐했습니다....
그지하게 무섭더군요.....
위장이 뒤죽박죽 되는건 질색이니다.기회가 되면 재미있게 보내세요. 난 실어요. 생각만해도.......아이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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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항상 변치않는 그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번 호 900 조회수 211
작성자 newdsp 작성일 20010702
먼저 늦었지만 생일 축하한다는 말 전하구싶네여. 그리구 항상 변치않는 형의 그모습 정말 보기좋습니다. 모랄까... 한국인으로 당당히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를위해 최선을 다하는 형의 땀한방울은 고국에서 형을 응원하는 모든이에게 꿈과 희망이 된다는것을 잊지마시구여. 형의 그런 열씸히 하는모습에서 베어나온 모든것들은 결코 과하지않다구 봅니다. 항상 겸손한모습 최선을 다하는모습 항상 밝은모습 기대하구여. 좀더좋은성적 나오길 진심으로 기도할깨여. 형이 힘들때 정신적으로나마 힘이될수잇는 든든한 팬들이 있다는거 잊지마시구 항상 남자다운 씩씩한 모습을 유지해주세용~~~ 그럼 형 fighting~! 가자 월드시리즈로~
@@고맙습니다. 항상 날 생각해주고 지켜봐주는 마음이 있다는 건 가슴 뿌듯한 일입니다.
다시한번 나와 같이 하는 마음에 감사하며 같이 노력하며 결실에 같이 기뻐하는 시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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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우리의 호프 찬호형 화이팅!!
번 호 884 조회수 277
작성자 notimy 작성일 20010701
형 오늘 잘 하셨어여~~ 형이 잘할때 함께 기뻐하구 안좋을때 함께 슬퍼하는 우리들이 있으니까~ 형 항상 힘내시구여~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습니다 아직 선발등판 기회의 반정도만 하신거잖아여~ 더좋은 결과를 바라면서 질문하나~!! 형 마운드에서 내려올때 뭐라구 하시던데 뭐라구 하시는거에여?? 궁금궁금^^ 꼭 답변!!
@@글쎄 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인지도 궁금하구요. 혹시 가끔 욕하는 장면을 보지는 않았는지요.
보기 불쾌했다면 이해해요. 나도 모르게 하곤하니까..... 아니면 내 자신가대화하는 장면을 보았는지요.
자주 자신과 대화를 합니다. 위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자신에게 자꾸 명령하면서 극복하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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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야구 선수의 직업병은 뭘까~~요?
번 호 902 조회수 250
작성자 vivian 작성일 20010702
오늘 대구는 무척이나 더웠답니당!!! 근데 오늘 따라 수업도 많아서리 지친 몸을 이끌고 오다가 발 뒤꿈치가 넘 아파서리 아~ 이것도 직업병이구나 했죠. 제 직업이 집집마다 방문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라서 여름에 햇볕에 많이 타고 손바닥과 발 뒤꿈치에 못이 박힌 답니다. 그래도 전 제 직업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껴요!!!! 질문은 안 하고 제 푸념만 늘어 놓았네여. 죄송^^* 자, 질문 들어 갑니다아~~ 제 직업병을 생각하다보니 문득 박찬호 선수의 직업병은 뭘까? 넘 궁금해서여. 직업병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 해서 생긴 일종의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꼭꼭 답장 주세요. 몇번을 망설이다 겨우 용기냈거든여!! 그럼 이만.
@@당연히 팔을 많이 쓰니 팔 부상이 직업병이겠죠.
그래서 많은 선수들이 팔 수술후 다시 하곤 하죠.
부상을 방지하기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죠. (근력운동)
혹시 당신의 직업병 방지를 위해 하는 운동이나 취미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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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축하라는 말밖엔?
나오지 않네요. 그냥..제 마음이..... 너무 기쁘군요.^^ 진심이란, 실제로 만나보지 않았더라도,그 마음이 상대방에게 전해질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올스타에 뽑히신 것 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저도 더욱 열심히 살 것을 다짐하며..^^
@@고마워요.
열심히 산다는 건 결국 자신이 할 일을 아는 일입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과의 약속에 충실하는 일이죠.
항상 자신과의 결투에서 미소를 기대합니다.
노력하는 우리의 생활속에서 기쁘고 좋은 시간 같이 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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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박찬호선수의 현재의 정확한 신장을 알려주세요....^^
번 호 970 조회수 214
작성자 hong55 작성일 20010707
제가 아는 어느분이 박찬호 선수의 키가 미국에 가서 조금 커서 190이상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키를 알려주세요...^^건강하세요...^^
@@신장이 커졌을꺼라구요?...185cm로 그대로입니다. 발사이즈도 손사이즈도 그대로이구요. 허벅지둘레 사이즈가 좀 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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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궁금한게 있슴다....
번 호 982 조회수 156
작성자 seongjin 작성일 20010708
박찬호 선수도 밀양박씨에요? 궁금해요!
@@충주박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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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책 받으셨어요?
번 호 984 조회수 467
작성자 do2blue 작성일 20010708
제가 생전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책이라는 것을 사서 보내보았습니다 자그마한 동네 서점에서 쭈구리고 앉아 책 보고 맘에 들면 사고 그러는 것이 저한테는 훨씬 익숙하지만 한번쯤 이러는 것도 재미있더군요 펜들이 책 선물을 많이 한다고 들어서 이미 한 권 정도는 갖고 있지 않을까 하면서도 보냈습니다 참 좋은 책이예요 매일 조금씩 읽어 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우리가 상상도 못할 고초를 겪으셨을텐데 이 분 글들은 참 따뜻하답니다 올스타전에서 더욱 빛나는 별이 되소서
@@좋은 책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밀린 책이 많아서 아직 시작은 못 했지만 잠시 들여다 본 내용에 마음이 좋아지는 것을 느껴 보았습니다. 고맙고 좋은 마음 나누어 주는 당신에 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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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찬호씨 궁금한것이는데요....^^
@@항상 보는 내 방안에서는 생각할 것이 많지 않거든요. 잠자리가 바뀌면 보이는 것들이 새로우니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지죠. 생각이 많아지면 불편하니까 당연히 잠이 안오죠. 저도 물론 도시를 옴길 때 마다 시차가 바뀌어 잠에들기가 어려워요. LA가 12시면 동부쪽은 새벽 3시가 되니 잠을 3시까지 못 자죠. 잠이 안 올때는 이렇게 해보세요.호흡하는건데 누워서 눈을 감고 자신이 호흡하는 것만 생각하는 거에요. 숨을 코로 마시면서 배 아래쪽까지 가져오는 거에요. 그리고 그대로 반대 방향으로 내쉬는 거에요. 당신의 불면증에 도움이 ?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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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Can.t smile without you !!
번 호 1006 조회수 573
작성자 jinnyer 작성일 20010711
오랜시간 모습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늘 올스타전" 잘 마치셨어요... 좋은,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구요. 어디서든 시선과 주목을 받아 많이 불편하겠지만 다아~ 사랑과 관심이란거 잊지 말구요.^^ 그래서 우리는베리 매니로우의 노래말 처럼 "당신 없이는 웃을수 없어요"^^
@@항상 좋은 일이라며 한정지어만 웃지말고 좋지 않은 시간에도 다행스러움을 찾아서 웃어 봐요. 우리가 살면서 어느 상황에서든 웃는 건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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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찬호씨궁금한것이있는데...!
@@나의 신체중에서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 무엇일까....생각해봅니다. 자신있다는 건 남들보다 뛰어 난 것을 말하나요??? 항상 전 하체의 힘이 튼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체의 힘이 투구하는데 많은 영향을 차지합니다. 하체힘이 신체의 자신있는 부분이라고 해도 되나요. 자신없는 곳은 생각하고 싶지 않군요.
기억에 남는 일들이 참 많군요. 처음 미국에 오던날....처음으로 상을 받던날 전교생을 대표해서...처음으로 내 집을 사고나서 부모님을 모시던 날등.....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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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기를 직접 보러오신 한국분들을 보면서...
번 호 1022 조회수 520
작성자 giggles 작성일 20010713
어떤 생각이 드세요? 연령층이 아주 다양하던데요. 그리구 미국 팬들이 응원해줄때랑 한국 팬들이 응원할때 느낌이 다른가요? 직접 가더라두 박찬호씨 싸인 받긴 좀 힘들죠?
@@경기하는 날은 경기에만 집중하느라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쓰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중 가끔 한국말이 들리면 기분이 뭉클해 집니다. 오래 간만에 김치를 먹고난 기분이라고 할까요. 많은 힘을 얻는 건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이니 다행스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제가 등판하는 날 와서 싸인을 받으려고 하는데 절대 싸인할 정신이 나질 않는군요. 경기하는 날은 경기만 합니다. 혹시 제가 등판하지 않는 날에 오시면 언제든지 당신과의 만남을 기쁘게 생각하겠습니다. 당신과의 만남을 기대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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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찬호씨 답변 고맙습니다!!
번 호 1024 조회수 536
작성자 memoryjang 작성일 20010713
제 예상이 맞았군요. 찬호씨 어머님 정말 좋은 분인 것 같아요.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거든요. 괜찮아란 평범한 그 한마디가 찬호씨에게 힘이되었다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군요. 참! 올스타전 잘 보았습니다. 세이프코 필드 외야 중앙에서 나부끼던 태극기의 감동이 아직도 제 눈과 가슴에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느낌 간직하게 해준 찬호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제가 더욱 고맙습니다. 항상 지켜주는 사랑과 함께 아이들이 큰 사람으로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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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박찬호는 계단을 올라가야한다. 그것도 야구인생이 끝날때까지!
번 호 1025 조회수 285
작성자 mne 작성일 20010713
찬호가 요즘 웬지 모르게 만족하는 것 같아 걱정이 좀 되네요! 지금 찬호는 즐길만한 여유가 있기는 한데 약간 어느선을 넘을려는 것같아 안타깝군요. 물론 무슨소리냐 할 수도 있겠지만 프로선수는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할것 같군요. 그야말로 승리투수요건과 방어율등등의 관리가 우선이구요. 찬호가 발언한 내용중의 핵심이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 꼭필요치 않다는 식의 발언이 걱정되고,꾸준한 성적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것은 하나를 알고 둘은 모른다는 것인거 같고, 꾸준한 피칭과 결과가 중요하다고 한 수구적이 자세는 이시대 역사에서 이미 오래전에 패망과 하향의 곡선을 그려왔다는 것을 쉽게 찻을수 있었던 것이외다. 반드시 승리하고자 하는자는 중단하지않고 중단하지않는 자는 승리한다는 겪언이 있듯이 박찬호가 앞으로 더욱더 큰성장이 있을려면 반드시 올라가는 마음가짐으로 야구에 더욱더 정진해야 될것으로 생각되며 그렇지않을 경우는 반드시 프로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라며, 특히 우려되는점은 연봉만 많이받아 구단의 짐이 되기보다 정말 연봉에 걸맞을 수 있는 초특급 투수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두서없이 쓴 이글을 꼭 찬호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바랍니다.
@@올라가는 것 만이 승리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건 노력없이도 운이 좋아 올라 가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평행선을 걷기는 올라가는 것의 열배나 힘이 드는군요. 내가 평행선을 가고 싶은 것은 지금 같고 있는 마음, 과거에도 갖고 있었던 마음 그 마음이 지금을 만들었듯이 처음의 마음을 버리지 않으려는 노력입니다. 내가 올라가려고만 한다면 오늘의 패배에 실연을 격을 것이고 다음의 준비에 소홀할 것입니다. 만족이 아닌 내 마음 날 만들어 가는 강한 정신을 절대 잊지 않으려는 마음이 평행선입니다. 결코 멈추진 않는다. 전진한다 . 그리고 모든걸 같이 하는 사람들과 동감한다. 제가 올라 갔을때 내려다 보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절 올려다 보는건 더욱 싫습니다. 전 올라갈수록 외로워 지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오클랜드와의 패배를 안고 호텔로 들어와 이 글을 남깁니다. 내가 올라갈려는 마음앞에는 오늘밤이 참 괴로울 것 같습니다. 올라갈 길이 멀어 지는군요. 내 마음 괴로우면 당신의 질문에 답보단 잠을 청하는 것이 낳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저의 말에 많은 생각을 해주신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