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표팀은 다양한 상황이 섞여 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의 능력치가 크게 향상되고 1~2명이 아니라 다수가 활약하면서 이들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졌다. 리그를 소화하면서 더 좋은 리그로 발전해 나가며 자신의 능력치를 키워가는 것도 그렇다. 자극받아 유럽행에 도전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내비친 김민재(나폴리)도 이런 측면에서 봐야 한다. 김민재는 이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은퇴)이나 현재 유럽파의 핵심이자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유럽 5대 리그 진입 첫 시즌만에 겪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우승 후보로 꼽히지 않았다.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나는 등 재정비 시즌이었다. 그러나 최전방의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연일 골을 넣어주고 김민재가 초반 불안을 딛고 '철기둥'으로 굳건하게 수비를 해주면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까지 올라 AC밀란(이탈리아)을 이긴다면 4강 진출도 가능하다.
역대 최고 한국인 빅리거 계보를 잇는 박지성, 손흥민도 5대 리그 첫 시즌에는 이런 성적을 내지 못했거나 팀이 냈어도 기여도를 따지면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김민재는 단 한 시즌 만에 유럽 중급리그는 튀르키예 슈페르리가 명문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점프했다.
동양인으로 경기마다 검증받는 부담에 대표팀에서는 핵심으로 뛰면서 여러 심리적 압박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선수단 파악에 능통했던 관계자는 "김민재는 유럽 유일 중앙 수비수다. 지금은 박지수(포르티모넨세)가 있으나 공격, 미드필더와 달리 유럽에서 뛰는 수비수는 적으니까 자신이 잘해서 생존해야 한다는 의식이 있다. 겉으로는 늘 웃고 당당하게 지냈고 분위기메이커였지만, 속은 불안감으로 가득했다"라고 설명했다.
(생략)
현재 대표팀에서 김민재는 중간층이 됐다. 위의 선참인 김영권(울산 현대)이나 주장 손흥민은 박지성, 이영표 등 과거 수동적인 축구 문화의 영향을 받았던 선배들과 축구했던 사실상 마지막 세대다. 반면, 김민재를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은 자율 속 규율을 이어간다. 그 아래 이강인(마요르카), 오현규(셀틱) 등은 선배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며 성장하는 세대다.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세대의 중심이자 축구 중에도 상대적으로 덜 빛나는 수비수라는 점에서 김민재가 갖는 부담의 하중은 만만치 않다. 특히 나폴리 입성 한 시즌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명문 구단 이적설이 밖에서야 좋아 보여도 그에게는 부담스러운 소문이기 때문이다.
(생략)
한국 대표팀은 분명 다른 국가 대표팀과 달리 장거리 이동이 많은 특수성이 있다. 일본처럼 유럽에 베이스캠프가 있어서 종종 관리받는 것도 아니다. 무조건 A매치 차출이 아니라 일반 평가전에서는 상황과 시기에 따라 발굴이 필요한 포지션 유망주를 뽑아 실험하고 월드컵 예선 등 비중이 큰 경기에는 완전체로 구성하는 유연함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대표팀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도 비중이 떨어지는 A매치에는 빠진 사례도 있다.
유럽 각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구단의 중요 상품으로 프리시즌부터 장거리 이동을 하며 구단의 수익 극대화의 중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는 K리그도 똑같이 적용된다. 중동을 오가는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등 일이 많다. 피로도로 선수 가치가 떨어지면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대표팀에도 손해로 이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고 32강부터 녹아웃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체력 안배와 더불어 다양한 선수 활용으로 극복하며 더 높은 곳으로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무거운 짐을 진 선수를 무조건 차출해 활용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뜻이다.
김민재는 자신의 발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과문으로 진화했다. 고민을 털어 놓고 비판 여론이 쏟아지자 올린 사과문이다.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밖으로 표현하기에는 한국 사회 문화에서 용기가 필요하다. 속마음을 표현하며 고민을 공유한 김민재를 대한축구협회도 밀접 관리를 해야 한다.
동시에 클린스만 감독에게 짐을 다 지게 할 이유도 없다. 이번에도 클린스만 감독이 직접 유럽에 가서 면담하며 선수의 심리를 만질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심리상담사 한 명 고용하기가 그렇게 어려운지, 16강에 갔어도 한국 축구 행정은 여전히 선수 한 명 제대로 관리 못 해주는 험난한 수준이다. 소집마다 적어도 시원하게 비밀을 지키며 고해성사라도 할 심리 전문가가 있었다면 김민재의 돌발 발언이 나왔을까.
박지성 맨유 기여도 존나 무시하네요? 기여도를 따지면 그리 크지 않았다?????????????ㅋㅋㅋ 성적 못 냈다고하면 맨유 박지성 있으니까 기여도 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 수술하고도 챔스에서 활약하고 세계 1등팀에 이적하고 그 시즌에도 국대경기 다 나와준 박지성이세요. 와 진짜 나폴리가 뭐라고 존나 개빡치게 만드네요?
나폴리도 우리 기준으론 변방이에요 ㅋㅋㅋ지금 무슨소릴하는거냐긔 ㅋㅋㅋ지금 우리나라만 리그 중에 얘 부른거 아니고 A매치 주간이라 모든 리그 중단하고 자국 국대 불러들인건데 얘만 피곤하고 얘만 불쌍하긔? 홈 경기하게 해준 고마움도 모르고 우루과이처럼 니들이 말하는 "변방국"까지 투어다니게 해줘야 정신차릴래? 얘 에이전트 대체 어디길래 기자들이 대동단결해서 쉴드를 쳐주냐긔.
첫댓글 쉴드 장난 아니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일본은 유럽에 협회사람 파견해서 선수관리 해주는걸로 알고는 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진짜 하 뭐라고 혼자 북치고 장구친거 기사로 쉴드 쳐주긔
시스템 바꾸는건 맞지만 진짜 빠졌으면
한남들 왜이렇게 쟬 쪽쪽 빨아주나요 ㅎㅎ 자아의탁이라도 허시는지... 그래서 그렇게 거만해졌는지
나폴리 누가 가라고 떠밀었나요? 선배들 성적 깎아내리기는 왜 하죠? 뭐 이런 역대급이 다있긔
한남과 기레기의 콜라보 잘 봤읍니다
변방의 나라라고 대놓고 무시 받는 선수들도 김민재 같은 행동은 안 하는데요? 이건 또 뭔 쉴드인지.. 언론들 김민재 방패막 잘 서주네요? 박지성, 손흥민, 이강인한테는 안 그러더니?
그래그래 존나게 미안하다 그럼 귀화하시라고요 유럽 축구강국으로요 당장요
와 진짜 ㅋㅋㅋㅋ 쉴드 장난 아니긔
박지성 맨유 기여도 존나 무시하네요? 기여도를 따지면 그리 크지 않았다?????????????ㅋㅋㅋ 성적 못 냈다고하면 맨유 박지성 있으니까 기여도 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 수술하고도 챔스에서 활약하고 세계 1등팀에 이적하고 그 시즌에도 국대경기 다 나와준 박지성이세요. 와 진짜 나폴리가 뭐라고 존나 개빡치게 만드네요?
혼자 축구하냐고욬ㅋㅋㅋㅋㅋㅋ
제목부터 한남쉴드 오지네요 아오
또또 박지성 손흥민 기여도 낮다고 후려치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당장 이탈리아로 귀화 좀 하라긔 ㅋ
이야….기자님들이랑 즐거운 시간 어지간히 잘 보냈나보긔. 부둥부둥 어쩔거긔.
염병하네요
댓글을 막아놔서 화나요 누르고 왔긔
남초커뮤도 그렇고 왤케 얘한테만 쉴드질이긔
다른 선수들은 아주 사소한 실수만 해도 개같이 까면서...얘가 뭔데요ㅡㅡ
마치 예전에 피겨 현역시절에 김연아한테는 온갖 공격적인 질문에 실력에 대해선 박하게 굴 던 기레기들이 쪽바리 마오 우쭈쭈하는 꼴 보는 것 같아서 괜히 그 시절이 생각나긔....ㅋㅋㅋ
나폴리도 우리 기준으론 변방이에요 ㅋㅋㅋ지금 무슨소릴하는거냐긔 ㅋㅋㅋ지금 우리나라만 리그 중에 얘 부른거 아니고 A매치 주간이라 모든 리그 중단하고 자국 국대 불러들인건데 얘만 피곤하고 얘만 불쌍하긔? 홈 경기하게 해준 고마움도 모르고 우루과이처럼 니들이 말하는 "변방국"까지 투어다니게 해줘야 정신차릴래? 얘 에이전트 대체 어디길래 기자들이 대동단결해서 쉴드를 쳐주냐긔.
얘 뭐 되긔? 왜이리들 쉴드 못쳐줘 안달들이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요...나폴리가 급발진하고 쌩쇼했는데 기사는 불화설로 헤드라인 뽑고요?! 일은 본인이 치고 부둥부둥 받느라 좋겠다긔^^
박지성과 손흥민 기여도가 낮다 라고요? 와우 기자님 경기들 제대로 보셨긔?
참나 ㅋㅋㅋㅋ 나폴리가 유명한지 맨유가 유명한지 밖에 나가 물어보세요 축구몰라도 맨유는 알고요 왜 박지성 머리채 잡냐긔
제목부터 염병ㅋ
내용은 더 가관 ㅋㅋ
세리에가 이피엘이랑 같긔?
박지성 흥미니 후려치면서 민짜이 올려치기 누가 공감하냐고요
222 세리에랑 이피엘이랑 같냐고요
꼴깝이긔
박지성 맨유가기 전에 psv에서 리그우승&챔스4강 가고 맨유 간건디요? uefa 올해의 공격수로 뽑혔던 선수고요? 나폴리킴보다 더 어릴때 이룬거고요? 이제 챔스 8강 간걸로 이 난리냐긔 참낰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강조하는 국대 월드컵 나폴리킴 없을 때 성적 더 좋았습니다만? 국대를 위해 그냥 빠져라
;;;;;;
엥 변방 중국 갔다가 나폴리 간 사람은 김민잰디요,, 나폴리는 피자밖에 모릅니다만..?
기레기들 쉴드 쏟아지긔 김민재 에이전트 인맥 쩌나보긬ㅋㅋㅋ 하남자 하에이전트 기레기 콤보 웃기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부둥부둥
아니 기자들 왜저렇게 쉴드를 열심히 쳐줘요..?쟤가 뭔데요..
롸?
한남들이쉴드친다? = 답없다
33
아읽기도싫긔..말이길다는건 그만큼 구질구질하다는거~~
기레기 쉴드가 쩐다 = 쓰레기다
애쓴다 진짜 ㅋ
손흥민은 그럼 변방 한국출신 아니에요? 공격수가 더 희귀하고 솔까 저는 홀란드 전에는 절대 공격수덕질 안했어요 왜냐면 압박감 넘사거든요 홀란드도 지금 봐봐요 연일 물어 뜯습니다.... 그만큼 공격수가 더 스포트라이트는 받지만 왕관의 무게 개무겁네....
어느 분야든 기레기들이 한몸으로 쉴드쳐주는걸로 사람 반대로 판단하면 그게 맞는거 같긔
아이고ㅋㅋㅋㅋ똥꼬 헐겠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자 글 되게 못 쓰네용...
아주 물고빨고..ㅋㅋ
한남들끼리 부둥부둥 해주는 사람 믿거..
뭐래는거예요????
김민재는 가정 꾸린 가장이라 국대 뛰려고 귀국할 때마다 중압감이 더 클 수밖에 없다고, 그걸 미혼인 손흥민은 몰라서 김민재한테 함부로 한 게 아쉽다고 한남들이 징그러울만치 김민재만 부둥거리던데 어이가 없네요. 손흥민 부모님과 형도 가족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