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5일
큰 아들이 1월 5일
동해 속초 켄싱턴 리조트로 일출보러 가려다가
동생과 필리핀 해변으로 여행을 가면서 켄싱턴 리조트로 아내와 가게되었다.
두형제를 키운 부모로서 그들의 처자식을 데리고 외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좋다.
내 삶의 흔적같아서...
형제로 키웠지만 지금은 각각 삶의 형태가 다른데...
아무튼 느닷없이 찾아간 동해 일출은
사진 여행으로 날씨를 연구하고 떠난 일출과는 많이 달랐다.
운해도 파도도 구름도 눈도 어름도 없다.
옵바위에는 50여명이 일출을 기다리는데
나는 사진을 찍을 수는 없다.
가진항 갓바위로
갓바위 주변으로 물골이 멋지게 나있었다.
구름이 없어 하늘이 삭막하였으나 귀한 오메가가
준비가 부족하여 좋은 작품은 아니어도...
기념 사진으로
그리고 아내와 한가한 드라이브...
행복한 하루였다.^^
감사^^
첫댓글 우와 ~ 새해 첫 오메가 보셧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