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문학회 2024년 5월 월례회 후기
신록이 우거지는 5월을 맞이하여 팔마문학회 월례회를 5월 7일(화) 18:00 승주읍 송파갤러리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월례회는 최근 자택 2층에 서화 전시장을 개설한 남석우 회원의 초청으로 몽미락센터가 아닌 송파갤러리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참석 회원은 조동일 회장과 김성희 총무를 비롯하여 김제권, 남석우, 양승화, 위난희, 윤동호, 이경애, 이현희, 장병호, 정종민 등 12명이었습니다.
먼저 쌍암기사식당에서 백반 뷔페로 풍성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비는 최근 딸 결혼식을 치른 위난희 회원이 부담해주었습니다. 위난희 회원은 간식으로 기정떡까지 준비해와서 회원들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 남석우 회원의 문인화 족자가 수십여 점 전시된 송파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장병호, 정종민의 5분 발언을 들었습니다. 장병호 회원은 <어법에 맞기 말하기>를 주제로 '너무'와 '틀리다', '저희'가 잘못 쓰이는 사례를 지적했고, 정종민 회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국내의 문화유적에 관한 해박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어서 창작발표로 남석우 시 <잡초에 대하여>, 정종민 수필 <삶의 주거방식, 행복가치에 대하여>, 조국의 <디케의 눈물>에 관한 장병호의 독후감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한검국이 되었나?>를 들었습니다.
끝으로 조동일 회장이 오는 5월 24~25일 대마도 문학기행 일정에 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부산여객선터미널 집결 시간이 오전 6시 40분이므로 5월 24일(금) 새벽 4시에 순천팔마경기장에서 모여 부산으로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5월 팔마문학회 월례회도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귀한 장소를 제공해주신 남석우 회원께 감사드리며, 송파갤러리 개설 축하와 더불어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월례회 후기 잘 보았습니다
뒤에서 조용히
팔마의 빈틈을 채우시는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한물결님, 5월 모임후기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