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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위성트랙↓ 고도표↓ 개 념 도 ↓ 【특 징】 백봉산은 서울근교에 있는 산으로서 마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북쪽에는 천마산, 남쪽에는 백봉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낮으나 소나무와 잡목 등 울창한 산림이 우거져 아름다운 산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정상 남쪽 산자락에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묘적사가 자리잡고 있다. 자가차량을 이용시에는 묘적사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에는 남양주시청이나 경성큰마을아파트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할시에는 남양주시청이나 마치터널을 지나자마자 경성큰마을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206동 옆 능선으로 올라 정상을 밟은 뒤에 서릉을 타고 485.5봉으로 가서 묘적사로 하산하거나 계속 서릉으로 가다가 남양주시청쪽으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백봉 산행기점은 대중교통을 이용시 월문리쪽은 교통이 불편하므로 남양주시청나 평내동, 경성큰마을아파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묘적사 백봉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이 절은 신라 문무왕(재위, 661~680)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말이 내려오지만 지금은 이를 뒷받침 할 만한 아무런 기록이나 유물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신증동국여지승람) 권 11 양주목 불우조 기록 가운데의 "묘적사재묘적산유김수온기" 라는 간접적인 기록을 통하여서만 조선시대 세조 당시에 이 절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따름이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절에 대한 기록 가운데 (묘적산산신각중건기)에 따르면 1895년(고종 32)에 규오법사가 산신각을 중건했다고 한다. 그 뒤 1969년의 화재로 대웅전, 산신각 등이 소실되었다가 1971년 자신 스님에 의해 대웅전과 요사가 중건되었다. 그리고 다시 1976년에 대웅전, 관음전, 마하선실이 중건되었고, 1979년 1984년에는 나한전과 산신각이 각각 완성되었다. 이 절에 내려오는 말로는 묘적사는 본래 국왕 직속의 비밀기구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거기에 따르면 이곳에 일종의 왕실산하 비밀요원을 훈련시키기 위한 사찰을 짓고 선발된 인원을 승려로 출가시켜 승려교육과 아울러 고도의 군사훈련을 받도록 했다는 것이다. 4주 항암치료가 끝나고 2주 휴식기다 휴식기를 주는 이유는 아마도 항암에 파괴된 세포나 모든기능의 저하를 다시 회복시켜 다음 항암에 대비하라는 것일것이다 벌써 일주가지나고 휴식3일만에 조금씩 입맛이 돌아온것 같더라 아직도 많이는 먹지 못하지만 자주 조금씩 먹기 시작하고 먹는 모습도 표정도 적극적이다 기능들이 살아나고 있는 징조다 상당히 긍정적이다 이기회를 살려 지리산 둘레길도 성공리에 마치고 장거리 여행도 그럭저럭 견디어 내더라 제일중요한게 체력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산책도 자주하고 백봉산도 일환으로 체력향상을 위해 산행을 도전해보는데 어디 기운이 있나 무려 체중이 8키로나 감소하고 혼자 서있기도 힘들어하는데 그래도 산행에 도전해본다 평지걷는것 하고는 차원이 틀린다 급 경사 능선을 올라야하고 암반길도 너널길도 걸어야 한다 수술전에는 아무 어려움없이 걸었던 길이지만 지금은 힘에 겨운 어려운 도전이다 여기저기 짧은 산행지를 찾아본다 이왕이면 추억이 있는장소 짧은거리를 찾다가 백봉을 선택한다 백봉산은 천마지맥때 천마산에서 마치고개를 지나 백봉산을찍고 예봉산으로 걸었던 추억이 있기에 추억찾아 백봉산으로 떠나본다 또한 대중교통은 아직은 어렵다 자가용 이동으로 해야하고 원점회귀를 해야만 자가용 회수가 가능하다 들머리를 찾다보니 묘적사 들머리가 가능하더라 해서 들머리를 선택했지만 묘적사 산행길은 그리 많이 알려지지않았다 또한 안내도 이정표도 없다 그래서 주위 동네 사람들이나 간간히 산행하는 코스이도 하다 실질적으로 나도 들머리 찾는데 애를 먹었다 산행 지식이나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능하겠지만 초보자나 초행길은 어려움을 겪을것이다 다행히 우리는 원점 회귀를 무사히 마쳤지만 묘적사 들머리는 까다롭다는것은 분명하다 백봉산은 도시 근교에 있는 산이므로 백봉산을 오르는 들머리가 여럿 있으나 처음 가는 사람은 묘적사를 기점으로 하여 원점회귀 하는 것이 정석이다.하지만 들머리 찾기가 다소 어려움이 있다 특히 평내동 쪽 길은 인구 밀집지역이라서 등산객이 붐비므로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없고, 묘적사에 들리기도 어렵다. 그리하여 마석 쪽에서 들어가든 덕소 쪽에서 들어가든 묘적사로 가려면 일단 86번 도로를 타야하고, 마석 쪽에서 접근한다면 수리넘어고개를 넘자마자 오른편으로 묘적사 들어가는 길이 나타나고, 덕소 쪽에서 접근한다면 수리넘어고개 직전 왼편으로 묘적사 들어가는 길이 나타난다. 묘적사로 들어가는 묘적사 골짜기는 좁은 협곡이며, 개울을 따라 꼬불꼬불 휘돌아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길이 1차선 좁은 길이므로 서행해야 한다. 길이 좁지만 군데군데 넓은 곳이 있어서 마주 오는 차와 교행에는 지장이 없다. 그런 길로 1.5km 정도 묘적사 계곡 길을 따라 들어가면 계곡 끝 무렵에 묘적사가 있다. 이 계곡은 자연발생유원지로 산세에 비해 골짜기가 깊고 수량도 풍부하여 올라가는 길 주변엔 음식점들이 연이어 있고, 묘적사 바로 앞까지 음식점이 들어서 있으며, 여름철엔 인파로 넘쳐난다. 그리하여 묘적사 직전 300여m 전방 왼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대형차는 거기에 주차를 하지만 승용차는 묘적사 바로 앞에도 작은 주차장이 있으므로 여름철이 아니면 차를 몰고 올라가도 된다. 묘적사 앞에 주차를 하고, 일단 묘적사부터 들리지 않을 수가 없다. 코앞에 색다른 분위기의 묘적사가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묘적사(妙寂寺)는 이름 그대로 고요하면서 작고 아담한 절이다. 행정구역으로는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이고, 백봉산의 주능선이 북쪽을 감싸고 있는 아늑한 곳에 남향으로 개울가에 자리 잡고 있다. 묘적사 골짜기는 가뭄에도 물이 잘 마르지 않고, 절 바로 옆에 폭포가 있어 경관도 좋으며, 제법 넓은 연못과 잔디밭이 있다. 묘적사 들머리에 어렵지 않게 주차한다 ↓ 주위를 둘러본다 들머리를 찾기위해 없다 안보인다 임도길은 철문으로 잠가놓았고 안내도 하나 없고 이정표하나 없다 한바퀴 삥 돌면서 구석구석 뒤져보니 산길로 이어지는 희미한 길이 있더라 해서 사찰안으로 드가면 ↓ 이건물에서 우측 해우소쪽으로 ↓ 해우소가 보이고↓ 해우소 맞은편 산으로 드가면 ↓ 희미한 산길이 나오고 ↓ 경사가 제법있는 능선을 오르면 ↓ 잠시 편안한 능선이 숨을 고르게 한다 ↓ 헉~헉 평지걷다 경사를 오르니 힘들것이다 ↓
다시오르막에 컨디션을 조절한다 나름대로 ↓ 요런 조망공간이 있지만 연.박무로 조망은 포기하고 ↓ 다시오르니 ↓ 삼거리가 나오는데 천마지맥 마루금이다 ↓ 또다시 갈림길 직진은 백봉과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 마루금으로 우측은 수리넘어 고개를 지나 적갑산 예봉산 예빈산에서 팔당에서 끝나는 마루금이다 ↓ 갈림길 이정표 ↓ 백봉산으로 이어가는길이지만 몆년전에 천마지맥때 지나간 흔적과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 백봉오름길에 이런니기미 산악 모터싸이클 타고가는 저런 잡놈 굉장한 굉음과 등로를 마구잡이로 훼손하면서 달려가는 저런잡놈 산행분위기는 망치고 만다 ↓ 에~라 백봉정상 정자가 천마지맥때는 팔각정자였는데 ↓ 백봉정상이다 정자가 바뀌었나? 조망은 오히려 마음을 흐리게 한다 잠시 앉아 바로 내려간다 ↓ 우측은 마치터널과 천마산으로 우리는 좌측 시청쪽으로 하산한다 ↓ 마눌 힘은 들지만 할만하다는 느낌이다 ↓ 주 들머리 시청쪽에서 올라오는 산길이라 길이 잘 꾸며져있다 ↓ 소나무 쉼터도 자주 보인다 ↓ 얼마나 내려갔나 갈림길이 나온다 ↓ 장내갈림길이라 한다 ↓ 안내도도 있다 ↓ 이정표에는 좌측은 없다 갈수있지만 철망으로 차단했다 ↓ 그래도 철망사이로 조심스럽게 통과 해본다 ↓ 넓은 임도길이 나온다 ↓ 집사람은 불안해한다 인적이 없기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미 파악이 됐기 때문에 여유롭게 내려간다 ↓ 넓은 임도따라 ↓ 세면임도가 나오고 ↓ 여유롭게 내려온다 ↓ 올라갔던 능선이다 ↓ 이제는 임도 끝이고 건너편에 묘적사다 하지만 임도 철문은 잠겨있고 계곡을 건너련만 이렇게 철망으로 막아버린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밟아놓아 지나가기에는 무리가 없다 ↓ 이렇게 계곡을 건너 ↓ 다시 묘적사로 드가 ↓ 사찰을 돌아보고 임도끝에 잠겨있는 철문을 바라보다 ↓ 차량있는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귀가한다 ↓ 삼계탕으로 마눌 영향 보충시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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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전엔 무리 없이 탔던 산행길 ... 이젠 한걸음 한걸음이 어렵다.
허지만 하고 나면 내 몸에 힘이 생기고 마음에 휠링을 얻는다 .
이런 나를 음,양으로 잘 챙겨주는 곰바우님이 있기에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있는지 모른다.
오늘도 최대한 짧은 산행길을 찾아 산길 오르고 ~
나무와 숲에 향기를 맡으며 한걸음 한걸음 그러다 보면 정상을 찍고 뿌듯한 마음과 함께 하루를 마친다.
이미지와 함께 곳곳이 이어지는 산길이 왜그리 정겨운지~
언젠가는 내 몸이 회복되어 산길과 함께 하는날을 기대하며 ~
곰바우님... 여러가지로 고맙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