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동화로 가볍게 접한 적이 있다.
만화로 된 그리스 로마 신화는 또다른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신들의 포스..
그리고 섬세한 그림과 색체가 눈에 띈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9개의 소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등장인물의 이름이 나는 헷갈리는데, 딸아이는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삽화가 사실적이고 강렬한 것 같다.
영화에서 보았던 그리스 로마 시대의 옷과 성전을
그대로 재현한 만화라서 그런지 느낌이 새록새록 든다.
사랑의 화살에 맞은 하데스는 엔나 호수에서 놀고있던
곡식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를 발견하였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자신의 명계로 강제 납치한다.
결국은 페르세포네는 명계의 신 하데스의 아내가 된다.
책의 중간중간에 '저승의 지배자 하데스,
대지와 곡식의 여신 데메테르, 엘레우시스 비밀 의식,
별자리 이야기' 등등 자세한 내용을 설명한 부분이 나온다.
만화 속에서 그리스 신화의 상식을 채울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맨 마지막에 나오는
신들의 관계를 관계도망으로 표현한 점이다.
와우~길고도 복잡한 신들의 이름과 관계가 한 장에 들어있다.
벌써 다음편 아프로디테와 헤파이스토스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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