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또는 한가위는 수확을 앞두고 풍년을 기원하는 한민족의 명절이다. 매년 음력 8월 15일로 올해는 오늘이며 추석 하루 전과 다음 날을 포함한 '추석 연휴'는 '설날 연휴' 와 함께 공휴일이다.
추석은 전통적으로 한민족에게 있어 가장 큰 명절로 현대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큰 명절이다. 추석 즈음에는 미리 곡 식을 걷어 조상 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것 이 추석의 본 의미이다.
여름 농사일은 이미 끝냈고, 가을 추수라는 큰 일을 앞두고 날씨도 적절하니 성묘도 하고 놀면서 즐기는 명절이었다. 추석은 한국식 추수감사절(Korean thanksgiving day)' 이라고 외국어 번역한다.
한국의 추석은 추수에 앞서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라면, 미 국의 추수 감사절은 이미 추수를 끝낸 것에 대해 감사하는 날이다. 추석이 후 1년 내에 윤년이 있다면 음력이 양력에 비해 심하게 앞당진다.
추석에 먹는 송편은 올벼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올벼 쌀은 덜 익은 벼를 훓어서 쪄서 말린 쌀이었다. 현대에 들어 농사기법과 종 자가 개량되고 나서야 추석에 풍성한 곡식과 과일을 맛보게 됬다.
비닐하우스에서 모판을 뜨고 조생모를 심으며, 과일에는 성 장 촉진제를 사용한다. 추석이 한국의 2대 명절이 된 것은 가정의례준 칙이 발표되고 나서고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 문화가 있다.
매년 약 천만 단위의 민족대이동이 발생하는데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지방에 내려갈 때나 올라올 때는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며 이때 서울 시내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밀도를 보인다.
지방에 살던 부모들이 거꾸로 서울의 자녀 집으로 올라오거 나 아예 부모도 고향을 떠나 수도권 지역으로 이주하는 경 우가 늘었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추석에는 고향으로 내려 가는 인구가 많아졌다.
고향이 북한에 있는 실향민, 탈북자들은 고향대신 임진각 이나 통일전망대 등 북녘 땅이 보이는 곳으로 간다. 황해도 나 평안도 출신 실향민은 임진각, 함경도 출신 실향민은 통 일전망대로 많이 간다.
추석의 풍습으로는 차례(茶禮), 성묘(省墓)가 있고 송편 빚 기, 달맞이, 강강술래, 햅쌀술 빚기, 추석빔, 각종전통놀이(줄 다리기, 씨름, 소싸움, 연날리기 등)이 있으며 반보기, 고사 리꺽기 등도 있다.
추석의 시초는 신라 제3대 왕 유리 이사금 때 서라벌 도성 (6부) 안의 부녀자를 두 파로 나누고 두 명의 공주에게 각 파를 이끌게 해 백중부터 한 달간 추석에 삼을 삼아 진 편이 이긴 편에게 한턱냈다.
즉 추석 당일 가윗날에 한 달간의 성적을 심사했는데 모두 노래와 춤을 즐기며 놀도록 한 것에서 유래를 찾는다. 추석 의 유래가 가배 (嘉俳)라는 이름으로 1세기까지 기원이 거 슬러 간다는 이야기다.
."가배"란 이름은 현재도 가윗날, 한가위 등에서의 "가위"로 남아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엔 '국속지금행지(國俗至 今行之)', 즉 추석의 길쌈놀이가 당대에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기록되었다.
경주에선 '두레길쌈'이라는 제도가 실제로 조선 초까지 전해 져 왔다. 자료 이후 중국식 중추절의 영향 또한 많이 받았다. 추석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것은 '연휴 휴일의 효과와 귀성 객의 수'때문이다.
속담으로 많이 쓰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 라"가 있고 "보은 아가씨 추석비에 운다", "옷은 시집 올 때 처럼 음식은 한가위처럼, 푼주의 송편이 주발 뚜껑 송편 맛 보다 못하다"이 있다
내 어릴적에 추석이 되면 어김엎이 목욕과 이발하고 때때 옷을 입 었고 사촌형님의 제재소 차(재무시)타고 성묘갔고 만원사례 영화도 봤다. 부모님이 살아게실때 명절에 고향에 가던 시절이 그립다. ♧https://youtu.be/_zdmFfr0GG4?si=WHM-lDJVc0SO3LrZ♧
집값이 다시 오름세에 접어들면서 추석 연휴 6일간 이후부 터 집값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업계에 서는 금리·전셋 값·정부 규제완화 등이 집값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0%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12 월 말 0.76%까지 떨어졌던 전국 아파트값은 올 7월부터 상승세다
추석 연휴부터 면세 업계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분 주하다. 우리나라의 추석 연휴(6일)와 중국 국경절 연휴(9 월29일~10월 6일)가 이어지면서 면세점을 찾는 내외국인 의 발길이 늘어났다.
어제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121만3319명으로 전망되고 김포·김해 등 전국 공항 14곳을 모두.다 합치면 287만3319명이다.
중국인 관광객도 대거 유입된다. 트립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의 해외여행은 지난해 대비 20배 가까이 늘어 났다. 이중 한국행 항공 예약의 경우 전년 대비 708%나 늘어났다.
추석 극장가 한국 영화 3파전이 시작된 가운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1위로 출발했다. 어제 1353개 스크 린에서 14만 42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만 6485명이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 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 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 는 이야기를 그렸다.
2위는 하정우 주연의 '1947 보스톤'으로 1180개 스크린에 서 6만 274명이 봤고(누적관객수 8만2855명) 3위는 외화 '더넌 2'으로 630개 스크린에서 4만4538명이 봤다.(누적 관객수 4만6693명)
문화체육관광부는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추석 연휴인 어제 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국립박물관·미술관 18개소에서 다양한 행 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특별전을 한다.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어 제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산 공연 ‘2023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도 오는 3일까지 한다.
‘2023 국립민속박물관 추석 한마당-보름달이 떴습니다’를 개최한다. 평택 농악,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 첫 수확을 축하 하는 세시 체험, 7080 체험, 가족의 정을 나누는 만들기 체 험, 온라인 행사한다,
10월 1~3일에는 전통공연 ‘청와대 가을에 물들다’가 열린 다.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북악산을 배경으로 흥겨운 공 연 한마당이 열린다. 하루 두 번 열리며,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우리나라가 추석 연휴 첫날에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금메달 5개를 추가해 현재 금메 달 23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8개로 중국에 이어 메달 순 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은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이 지나 가겠으며 서울 낮 기온 25도 예상되며 추석 당일인 만큼 가족과 준비된 일 정을 잘 소화하시기 바라며 행복하고 알찬 추석 명절되셨으 면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