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쓰고 카스에 글을 올리고 8시 30분에 외출하여 전철에서 카페, 카톡, 밴드에 글을 올리고 8분 늦게
도착한 동대구행 KTX타고 상경한 큰딸가족을 만나 '옛' 서율역사내 행사장을 둘려봤다.
르네상스식 건물인 옛 서울역사는 전시와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바꾸었고 1970년
개통된 서울역 고가도로(퇴 계로와 만리재로, 청파로를 잇는 도로)는 공원 으로 조성돼 있었다.
인도가 된 도로에서 차로 넘나들던 때가 생각이 났고 남대문과 서울역을 난생처음 높은 곳에서 보니 이 또한
감회가 새삼스럽고 남대문장시장에 가니 추석연휴에도 줄 선 가판에는 손님이 붐볐다.
신세계백화점을 지날때 남산과 한국은행이 잘 보였고 한성 화교소학교에 이르러 화교출신 옛 직원에게 사진을 보내 주었고 1966년 개업한 명동교자('구' 명동칼국수)에 11시인데 줄서고야 입장했다.
칼국수 5인분과 만두 1접시를 시켰는데 모두 10,000원이 었고 칼국수안에 납작민두가 4개나 들어 있었고
큰손자가 공기밥까지 먹었고 나는 공기밥 2그릇과 사리를 먹었는데 공기밥 5그릇 비웠다.
명동마트에서 두 손자가 빽을 고른후, 자기 성명의 이니셜 과 좋아하는 이미지를 골라 기계를 찍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빽이 됬고 나도 빽을 하나를 골라 내일 친구에게 줄 예정인데 내가 계산했다.
앞서 먹은 명동교자를 지나가는데 줄은 70~80명 추산되고 이어 본점인 명동교자를 지나가는데 그 곳도 50명
줄을 서 있어 맛집다웠고 명동성당가서 두 손자가 초를 2,000원에 각각사서 봉헌했다.
성당안에서 기도하고 성물센터에서 큰사위가 어머니에게 드릴 선물사고 성당앞에서 5명이 기념촬영한후
명동문고에 들려 손자들이 쥬스 마시고 카톨릭 선물집에 들리고 명동 중심가를 지나갔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서울 명동은 여행 필수 코스로 꼽힌다. 뷰티와 의류,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광
상품이 조성돼 있는 거대 쇼핑 타운 중 명동 거리가게(노점)는 K-관광 1번지'답게 활기찼다.
노점 가격은 한국식 핫도그와 중국 전통 과일사탕 탕후루 5000원이고 김치말이삼겹살 1만원, 소라꼬치 1만원 ,크레페 9000원, 닭강정 7000원, 꼬마김밥(6개) 6000원, 닭꼬 치 5000원 등 비샀다.
두 손자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주었는데 1개 6,500원이었 다. 비가 와서 소공동 지하상가로 해서 서울시청에
갔더니 우천으로 행사가 중지되어 시청 신청사에서 비 그칠때까지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비가 그치자 청계천에 들렸다가 호도과자를 내가 샀는데 비 맞고 먹어서 그런지 맛이 있었고 이순신장군 동상에 이어 세종대왕 동상에서 손자들이 인증샷하고 세종대왕과 이순신이야기에 들렸다.
두 손자는 붓글씨로 자기 이름 써 보았고 대포와 총으로 화 면의 왜 선을 격파하고 거북선보고 이순신장군
다큐를 대형 화면으로 봤다. 2.000원씩 주고 복주머니 색칠하기 체험을 완성하는 등 유익했다.
광화문 공사로 옆길로 해서 경복궁을 봤는데 추석이라 입장 무료로 관광객이 많았고 경회루보고 손자들이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걷기는 중단하고 앉아 쉬었다가 서촌마을 '채부동잔치집' 본점에 갔다.
잠시 줄을 섰다가 오너 최측근(?)인 회장이 우리 일행을 8인실 방으로 안내해 독방차지했고 큰손자는 내가 권한 판모밀을 다 먹고 동생이 남긴 떡만두국도 먹었으며 3명은 광화문막걸리를 마셨다.
안주는 메밀전과 해물얼큰수제비였고 소주로 전환하여 김치전을 안주했는데 회장이 단골대우한다며 별관
(2호점)의 새우만두를 공수해 와서 무료 제공했고 큰사위가 명동교자에 이어 계산을 했다.
내가 계산 못하게 해서 파리바게뜨가서 망고 빙수를 내가 샀는데 만족들 했고(빙수를 갖다가 줌) 광화문광장에서 국악공연을 해서 잠시 보고 위례신도시가는 광역버스타고 성남 위례에서 하차했다.
횡단보도 하나 건너니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였고 걸어서 10여 분 가니 둘째딸가족사는 아파트가 나왔고 셋째
손자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반갑게 맞아 줬고 최근 리모델링한 실내는 흰색이 컨셉이다.
밤 9시 30분 도착하여 큰딸가족과 약 12시간을 보냈고 26, 092보를 걸었다. 둘째딸가족은 시부모 고향인 전북
고창갔다가 셋째손자가 갯벌체험하다가 손가락을 다쳐, 4(네) 바늘을 꿔멨다고 했다.
식탁이 없어 야외용 식탁에 모듬 회, 물회, 오돌뼈 등으로 한잔했고 내가 미리 보낸 과자(화교와 재일동포가 선물)가 나왔고 저금하라고 내가 가지고 간 동전을 손자들이 갈라 갔는데 수학공부가 됬다.
오늘 새벽 1시 20분 PC있는 방으로 내가 이동하자 두딸부부와 3명 손자가 일제히 잘 주무시라고 인사하였고
4시간 자고 글을 쓰고 있는데 3째 손자외에 6명이 내 방으로 와서 문안인사차 방문했다.
3째 손자는 늦게 기상했고 둘째사위가 운전하여 아내가 잠 든 분당 '봉안당홈'에 큰딸가족이 일찍 다녀 왔다.
둘째딸가족과 나는 지난 달 아내 생일때와 다녀왔는데 또 다시 다음 달에 다녀올 예정이다.
다음달에 아내 1주기기 때문이며 큰딸가족은 대구에 살아서 내가 옆미사로 대신하라고 했다. 9시 12분에 귀가한 두 손자가 내 방에 와서 다녀 왔다고 인사했고 조식하러 위례 중앙광장으로 이동했다.
아침은 순대국집이 문을 안 열어서 브런치집에서 먹으러 왔다. 큰 사위가 내일 약국 영업하고 큰손자가 개천철때 미사 시 복사를 서 기 때문에 오늘 밤 수서역에서 SRT타고 대구 가면 행사는 끝난다.
오늘은 국군의 75번 째 생일이다. 원래대로면 이날 국군 의 날 기념식이 열려야 하지만 긴 추석 연휴 때문에
지난 달 26일 앞당 겨 개최됐는데 지금의 국군의 날은 1956년 9월 21일 제정됐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육·해·공군 기념일에 관한 건을 폐지 한다”는 명령을 내렸고 이전까지 육·해·공군은
저마다의 생일을 자체적으로 기념했다. 국군의 날에 대한 변경 주장도 꾸준히 제기되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국광복군 창설일인 1940년 9월 17일이나 김좌진·홍범도 장군의 청산리 전투 승전
기념일 1920년 10월 21일 등 정권에 따라 갖가지 사안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달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늘부터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 유' 1ℓ짜리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으로 3%
올라서 기존 2800원대 후반인 나100%우유 가격은대형마트에서 2900 원대가 될 것 같다.
매일유업도 우유 제품 가격을 4∼6% 올린다. 가공유 제품은 5∼6% 오르고 발효유와 치즈 제품 가격은 6∼9%
상향된다. 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인 '맛있는우유GT'(900㎖) 출고 가를 4.6% 인상한다.
가을은 1년 중 산이 가장 화려하게 변하는 시기인데 형형색 색 단풍이 들면서 제각각의 가을옷을 갈아입기
때문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강원도 설악산에서는 첫 단풍을 볼 수 있 을 전망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단풍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설악산으 로 올해는 예년보다 이틀가량 늦었다. 이후 10월
중순에는 북한산을 비롯한 중부 대부분 지역과 남부 곳곳으로도 첫 단풍이 확산될 추세다.
산의 80%가 물드는 단풍 절정기는 첫 단풍 후 2주 정도 뒤 에 시작 된다. 설악산 10월 20일, 북한산 10월 29일
지리산은 10월 24일 쯤 단풍이 절정기에 들겠고 내장산은 11월 4일쯤 단풍 예상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종합 순위에서 일본 과의 근 소차로 3위다. 어제까지 한국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53개로 3위고 일본은 금메달 28개고 중국은 금메달 113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어제 8강전에서 북한 에 1-4 로 완패해 25년 만에 4강행에 실패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2005년 8월 북한에 1대 0으로 이긴 대표팀은 2무 14패가 됬다.
큰손자 고른 꽃을 아내 유골함에 부착하고 왔다고 하는데 기특했고 가족들과 함께하다보니 글의 완성에
어려움이 있고 오늘 늦게 완성될 수 밖에 없었으며 뉴스도 짧게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10월의 첫날인 오늘, 전국이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 가 이어지겠고 서울 낮 기온 23도 예상되며
추석연휴 4일째이자 일요일도 가족이나 또는 지인과 좋은 시간 보내 시기 바랍니다.^*^.